나이 많이 들고 몸도 불어나서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이젠 좋아하던 음식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배고파서 억지로 먹기는 하는데요.
하지만 무엇을 먹고 싶다는 욕구는 안생기네요.
좋겠어요
이놈의 식탐은 어째ㅜ
이제50된아짐;;;
저도 그렇습니다. 적게 먹어야하고 맛있는거 먹어볼만큼 먹어봐서 별로 먹고싶은것도 없도 식욕도 전같지 않네요.
먹는거에 관심 많았었는데
50대 되더니 별로네요
안먹어도 배도 안고프고 먹고싶은것도 없고~
감각이 떨어지고. 맛있는 거 먹는 재미도 떨어지는 거 같아요.
51인데 그래요. 여행가도 먹는거 보다 멋진 풍경을 더 보고 싶어요. 그러다보니 많이 다녀야해서 힘드네요.
저는 식도락 여행에 점점 관심 가던데요.
적게 먹어도 맛있는거 찾게 되고요
친정엄마랑 시어머니랑 같은 나이세요.
친정엄마는 이젠 맛난 것이 없드라 젊을 때 많이 먹어라 하시던데..
시어머니는 늘 뭐도 먹고싶고 뭐도 먹고 싶다하시고
드시고 나서도 늘 맛있다 맛있다 하시네요...
50중반인 저도 그러네요
먹고싶은 것도 줄고.....그나마
먹는 종류까지 바뀌어요
나이들수록 본능이 더 강해져서
음식에 엄청 집착합니다. 양만 좀 줄어들죠....
새로운 음식, 몸에 좋은 음식, 예전부터 좋아했던 음식, 어릴때 못 먹어본 외국음식까지....
이상 주위에 건강한 8,90노인의 경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