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년퇴직한 6-70대분들은 무슨일 하나요? 안하나요?
1. ...
'18.10.6 1:09 PM (119.64.xxx.178)학원차 운전기사
등하원도우미 시터 하시더라구요2. 원글
'18.10.6 1:14 PM (112.148.xxx.86)남자분들은요? 장사하나요?
3. 아는 부부교사
'18.10.6 1:33 PM (218.159.xxx.83)연금 쎄더라구요.
그냥 노시던데요.4. ㅇㅇ
'18.10.6 1:36 PM (58.140.xxx.171) - 삭제된댓글대부분 일 안하죠.
그나이면 써주는직장은 실버택배외엔 없고
사업해서 일하려면 본인들이 젊은사람 고용을 해야할판인데
남 월급주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잘못하단 있는재산 날아가고.
제 주위는 다 공무원 퇴직한분들인데
일하는분 없어요.
손주나 좀 봐주거나
낚시 등산 취미 노래 춤 댄스 이거하시죠.
건강을 지켜다가야 후손들이 힘들지않다고 그러세요5. 안해요
'18.10.6 1:51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조심스런 나이지요.
온갖 생각이 드는 나이고요.
부정적으로 보게되니까...주변의 아픈사람, 망한 사람만 보게 되요.
그래서..가만히 집에서 있게 됩니다.
그러다보면...지인들이 연락이 와서 모임을 계속 만들어가고.
돈을 펑펑 쓸 수 없으니...돈 적게 드는 운동을 찾게 되지요.
산행, 산책 등.
그리고..자랑질도 해야되니...여행가서 사진 찍어서 올리고요.
그냥, 건강 지키고...휴식하고..적당히 노는 거....
주변 사람들 일할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생계를 위한 것이고..
간혹...취미, 여기로 일하기도 하지만..1순위가 생계입니다.
그리고..돈 적게 드는 모임, 산행, 여행이지요.
본인들이 일하다보면, 힘들고, 모임 참석 못하고..몸이 늙어가는 것이 보입니다.6. 교회
'18.10.6 1:56 PM (110.70.xxx.21)교회관리인80살이신데
200만원받고 일하시던데7. 오늘
'18.10.6 2:14 PM (211.177.xxx.138)아는 분 엔지니어로 퇴직하고 국민연금과 또 하시던일 사업하셔서 계속 돈도 잘버시고 활동적으로 사셔요.
8. 송현아
'18.10.6 2:27 PM (220.76.xxx.87)송도 자주 가는데 은발에 키 큰 잘생긴 할아버님이 청소 하시더라고요. 대기업 사장님같은 외모. 좋아보였어요. 건강하셔서 일하시는 게.
9. ㅇㅇ
'18.10.6 2:45 PM (117.111.xxx.62)지인 아버지
대기업 임원이셨는데 경비하신대요. 나이제한있는데 워낙
깔끔하고부지런하셔서 오래일해서 부인 반찬값 80만원씩 내놨는데, 아파트에서 용역업체 바뀐다고 두달후 퇴사하신다고.10. 오빠
'18.10.6 2:52 PM (211.43.xxx.37) - 삭제된댓글퇴직하고 개인택시사서 그거해요
벌써 10년된듯이요
아즈버님도 퇴직하시면 택시 하고 싶다 하시더라구요
울 남편은 퇴직하면 놀라고 했어요
건강이 좋지가 않아서 퇴직까지 다녀주는것만도 감사한일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