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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감사일기 함께 해봐요~ 망설이지말고 들어오셔요!

오직감사뿐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8-10-06 11:15:53
저도 몰랐는데 감사일기 쓰는 동안엔 제가 막 웃고 있더라구요. 다른분들의 감사일기 댓글도 읽으면서 계속 미소짓게 되고요

매일 습관되면 마음도 편해지고  인상도 더 환해지겠죠?
자꾸 의식적으로라도 감사할거리를 찾다보니 찾는 기술이 조금씩 더 늘어가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 함께 해봐요~  홧팅!!!


푹자고 일어나니 컨디션이 좋아져서 감사합니다.
먹고싶은걸 다 살수 있는 장보러갈 여유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글들이 가까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나의 안부를 물어봐주는 이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생각만해도 예쁘고 기분좋은 조카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좋은 카페에서 좋은 에너지가 가득한 글을 읽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비가와서 대지도 공기도 시원 촉촉해지고 메마른 마음도 적셔주네요, 감사합니다.
감사일기를 함께하는 82벗이 있어서 외롭지 않아 감사합니다!

IP : 66.249.xxx.18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6 11:21 AM (103.10.xxx.155)

    비오는 토요일 아침 커피 향에 감사합니다.
    오늘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원하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 2. ...
    '18.10.6 11:25 AM (220.120.xxx.158)

    태풍이 큰피해없이 지나가길 빌며 감사합니다
    비오는날이라 늦잠이 고픈 아이 일어나 독서실로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단한 아침식사 맛있게 먹어준 가족 모두 감사합니다

  • 3. 감사 음악 선물
    '18.10.6 11:26 AM (66.249.xxx.181)

    http://m.youtube.com/watch?v=vGr4JV__0Ac

    감사일기 쓰면서 듣는데 너무 좋아서 공유해요
    아 너무 아름다워서요..

  • 4. ㅇㅗ늘도감사
    '18.10.6 11:27 AM (119.198.xxx.11)

    주말이라 기숙사에서 돌아온 딸아이볼수있어 감사
    비오는데 따뜻한 품이있어 감사
    맛난저녁뭐먹을까 생각만해도 좋아 감사

  • 5. ...
    '18.10.6 11:29 AM (211.36.xxx.222)

    해피콜에서 고구마 냄새가 솔솔~~
    다저스 커쇼 시합 잘하고 있고
    오늘도 행복한 아침시작입니다

    단 태풍이 피해가 적었으면...

  • 6. ㅇㅇ
    '18.10.6 11:30 AM (121.152.xxx.203)

    이런 험한 날씨를 피할수 있는 집이 있어 감사합니다
    (비록 전세집이지만;;)
    오늘도 별일없이 평화로운 일상이 가능함에 감사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너무나 보석같이 아름다워서 감사
    새 베게 장만후 잠자리가 편해졌으니 딱 맞는 베게를
    싼가격에 살수 있었음에 감사

  • 7. ... ...
    '18.10.6 11:35 AM (125.132.xxx.105)

    어제 다스가 MB 소유란 판결나고 좋아서 밥 한솥 지어 김밥 말아 너무 먹었더니 짜구나고 몸살 났어요.
    그렇게 무겁게 일어나 중부지방 비가 엄청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여긴 다행히도 정말 예쁘게 가을 비가 내려주네요.

  • 8. 업무상 실수
    '18.10.6 11:36 AM (14.40.xxx.74)

    화사에서 업무상 실수, 과오가 발견되었어요
    이대로 넘어갈수도 있었는데 운 나쁘게 드러났다는 생각, 내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괴로웠는데 비우고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수습할수있도록 된것에 이제는 감사합니다

  • 9. ㅡㅎ
    '18.10.6 12:01 PM (119.149.xxx.228)

    1.제가 사는 곳은 비가 조금와서 다행입니다.
    2.지금 밥하는데 이 고소한 냄새가 온집안에 퍼지네요
    무탈을 감사합니다.

  • 10. 야당때문
    '18.10.6 12:02 PM (61.254.xxx.195)

    개자식들이 오늘도 무사히 눈떠줘서 감사.
    밥 먹어줘서 감사.
    약을 토하지 않아줘서 정말 감사.
    통증이 아직까지 없어서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 11. 오렌지
    '18.10.6 12:13 PM (221.162.xxx.124)

    태풍이 부는데도 제 가게와서 청소해주는 남편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 12. 오늘 아침
    '18.10.6 12:22 PM (49.161.xxx.193)

    만든 미역국이 맛있게 돼서 감사하고~
    오후에 비가 그친다니 운동 나갈수 있게 돼서 감사합니다~

  • 13. ....
    '18.10.6 12:2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어제 주량 두배로 술마시고 들어왔는데 숙취가 심하지 않아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험한 날씨를 피할 수 있는 집이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를 지나고 있어 감사합니다.

  • 14. ㅇㅇ
    '18.10.6 12:49 PM (222.114.xxx.110)

    자유와 인권이 보호받는 나라에 살고있어 감사합니다.

  • 15.
    '18.10.6 1:16 PM (125.182.xxx.27)

    좀있다 밥먹으러갔다가 롯데가서 티셔츠랑가을옷들좀보구서점에가서책볼려구요 신나고감사합니다
    태풍이그쳐감사합니다
    새로이일을시작하는데 설레고 감사합니다

  • 16. ....
    '18.10.6 2:03 PM (39.7.xxx.3)

    1.내가 경제적으로 독립이 가능함을 감사합니다.
    2.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 맘껏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이렇게 도서관에 와서 책도 보고 젊은 아이들 열심히 공부할수 있는것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17. ㅇㅇ
    '18.10.6 8:13 PM (61.74.xxx.177)

    시원한 날씨 감사합니다.
    예쁘게 자라나 주는 아이들이 곁에 있어 감사합니다.
    제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어제 허리 다쳤는데 오늘 많이 나아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도 온 가족 다 함께 웃으며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일기 쓸 수 있는 원글님 글 만나서 감사합니다^^

  • 18. ^^
    '18.10.6 8:40 PM (116.47.xxx.189)

    타지에서 고생중인 남편이 몸살이 나서 혼자 앓고있었는데
    오늘은 한결 나아져서 밝은 얼굴로 통화하니 넘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태풍이 조용히 지나가고 맑은 하늘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아들이 하루종일 혼자 잘 놀아주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19. 감사
    '18.10.7 5:59 PM (223.237.xxx.239)

    이렇게 감사일기 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목표를 확실히 잡아주니 책상에 앉으면 네,다섯시간은 꼼짝하지않고 앉아있는 딸에게 감사합니다.
    남편이 한국나이로 55세, 바쁘게 일거리가 들어옴에 감사합니다.
    아~주 커다란 여러가지 모양으로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면서 힘든 시간 견디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 20. 저예요
    '19.1.12 2:55 AM (77.136.xxx.241)

    자극추구형인 ㅁ이 점차로 안정감있어지게 되어 감사해요.
    챡읽기 싫어하는 ㅈ이 킨들을 자두 접하여 감사해요.
    진정성 있는 대화를 어려워하는 ㅂ이 심도있는 이야기 함감사해요.
    짜장면 맛있게 요리되어 감사해요.
    고민이 많은 샹황인데 불면없어 감사해요.
    ㅈ샘이 선물좋아하셔서 감사해요.
    맛있는 련어덤심 감사해요.
    나는 괜찮아, 잘 버티고 있어 라고 어제 태어나 처음으로 저를 칭찬해보았어요. 너무 너무 감사해요. 남편과 여러 상황이 너무 힘든 요즈음 죽음을 생각할만큼 힘든중에 버틸수 있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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