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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한족 교포 한인 동포 시민권 국적 등.. 뜻 좀요.

개념정리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8-10-06 09:41:09
정확한 뜻 좀 알고 싶어요.
조선족은 한국 살다가 중국으로 이주해서 국적은 한국인가요 중국인가요? 제가 실제로 본 사람은 스스로를 한족이라고 부르던데 왜그러는 지 무슨 뜻일까요? 중국 역사에 대해 매일 같이 이야기 하던 사람을 봤어요.

교포는 한국 국적이면서 외국 사는 사람들인가요? 동포와 동의어 인가요?
시민권은 미국에서만 쓰이는 건가요? 그 나라에서는 국적이란 개념이 없는 건가요?

재미교포, 재일교포란 말을 많이 들어 봤는데.. 재중교포 재러교포 재필리핀 교포?;; 이런 식으로도 쓰나요?
그럼 왜 재중교포라고 안 하고 조선족이라고 할까요...
한인은 뭔가요.. 한국인을 줄여서 한인이라고 하나요? 왜 줄여 말하는 지..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
IP : 49.164.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선족들은
    '18.10.6 9:49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절대 한국인 아니죠 . 걔넨 지들이 중국인이라고 하고요
    한국인이라고 북한사람처럼 착하거나 동포라 여기지 마쇼
    그들은 독립운동가 자식들은
    더더욱 아니고. 일제나 한국전쟁때 왜 갔는지 알면 상종 못할거요

  • 2. momo15
    '18.10.6 10:17 AM (114.200.xxx.213)

    조선족들은 중국 국적입니다 중국내 56개 소수민족중 하나로 중국역사교육받고 한국말 글은배워도 한국역사교육은 받지않아서 본인들은 중국인이라고 생각해요 말이통하는 한국에서 이익을 취할게있으니 우리도 한국인이다 후손이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중화인민공화국의 훌륭한 구성민족중 하나인 조선족이죠

  • 3. ...
    '18.10.6 10:20 AM (59.10.xxx.13)

    조선족은 중국의 소수민족이고 한족은 중국을 수천년 주도해온 다수민족. 그러니 자신이 한족이라고 하는
    사람은 조선족이 아니겠죠.

  • 4.
    '18.10.6 10:23 AM (125.34.xxx.121) - 삭제된댓글

    문익환, 윤동주 모두 만주가 고향이고 윤동주를 중국에서는 조선족이라고 표기합니다.
    언제 갔는지, 왜 갔는지, 어디로 이주했는지에 따라 조선족도 다양해요.
    모국어가 한국어냐 중국어냐로 갈리기도 하지만 어떤 세대는 경상도냐 함경도냐로 나뉘기도 하죠.
    북경살고 있고 조선족 도우미에게 안좋은 기억도 있지만 조선족을 뭉뚱그려 단정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5. 음...
    '18.10.6 10:36 AM (221.138.xxx.97)

    조선족은 한국 살다가 중국으로 이주해서 국적은 한국인가요 중국인가요?
    => 제2차 세계대전 끝나기 전(일제시대)에 정치적 이유, 그리고 그로인한 경제적 문제 때문에 중국 동북 지역으로 이주한 조선(korean)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조선족이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본인이 아니라 그 사람의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가
    일제시대 , 혹은 그이전에 중국 동북지역으로 넘어가서 중국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혈통은 조선(korean)족이지만, 국적은 중국인거죠.
    그 조선족들이 중국 국적으로 살다가, 한국 국적으로 변경하면, 한국 국적을 가진 조선족이 되는거고요.
    여전히 중국 국적으로 계속 살면, 중국 국적으로 가진 조선족이 되는거죠.


    교포는 한국 국적이면서 외국 사는 사람들인가요?
    => 한민족 혈통이지만, 외국 국적으로 가진 사람이죠.


    시민권은 미국에서만 쓰이는 건가요? 그 나라에서는 국적이란 개념이 없는 건가요?
    => 시민권 = 국적이에요.
    당연히 시민권은 어느 나라나 다 있어요.


    재미교포, 재일교포란 말을 많이 들어 봤는데.. 재중교포 재러교포 재필리핀 교포?;; 이런 식으로도 쓰나요?
    그럼 왜 재중교포라고 안 하고 조선족이라고 할까요...
    => 재미교포, 재일교포, 재러교포,재필릴핀 교포
    발행 한번 해보세요.
    재미교포,재일교포는 발음이 쉬운데, 재퍼교포, 재필리핀은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해외동포라고 표현하겠죠.

    조선족을 재중교포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글쎄요.......
    중국에 많은 소수민족이 있다보니, 중국의 기준에 따라 그렇게 부르는거 아닐까요~

  • 6. ㅇㅇㅇ
    '18.10.6 10:54 AM (223.52.xxx.79) - 삭제된댓글

    북한 압록강 위쪽에 예전부터 한국인이 살았어요.
    지금은 중국에 뺏겼지만 원래 한국땅인 옌볜지역이요.
    일제시대때 독립운동을 하러 중국 여러곳에 한국인이 나갔는데 옌변조선족 사는곳에도 독립운동가들이 나갔죠.
    그들을 뭉뚱그려 조선족이라 합니다.
    원래 그지역에서 살던사람과 한국에서 건너간 사람들.
    독립운동한다고 거짓말치고 도망간 놈들이 많지요.
    일제때 중국으로 도망간다하면 욕할테니 당근 독립운동하러간다하고 떠났겠죠.
    물론 대부분 조용히 도망갔겠지만요.
    옌변으로 자기만 살려고 도망가서는 독립운동가들 틈에 끼어서 겉으론 항일운동 한답시고 자금 삥땅치고 또 중국놈들과 일본놈들 농간에 항일운동가들 이간해서 문제 일으키고 그 지역 말타고 다니던 마적떼랑 합세해서 폭력일삼고 하던 인간들이 많았어요.
    질이 워낙 나쁜놈들이 많았다하네요.
    그들은 일제시대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중국에 남아서 지금은 완전 중국인이 되었어요.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보면 국적이 중화인민공화국 즉 중국공산당 사람이죠.
    외국인등록증이 있다는 자체가 한국사람이 아닌거예요.
    그런데 한국이 잘살게 되자 자기들이 한국에서 건너갔다하여 동포라고 하면서 돈벌러 들어왔죠.
    한국이 못살때는 들어오라해도 안들어왔다네요.
    그들이 친일파보다 질이 나쁜 이유는 실제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한사람들은 1프로도 안된다는거예요.
    그러면서 그 소수의 사람들을 마치 일제때 그들 전체가 일본에 항거한 것처럼 사기를 치고 한국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요구를 하면서 한국에서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한다는거죠.
    다른 외국인은 돈만 버는게 목적이라면 이들은 또다른 목적이 있어요.
    일제가 항복하자 중국에 있던 진짜 독립투사들은 모두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현재의 조선족은 중국에서 살려고 돌아오지 않았지요.
    그들은 중국내의 소수민족으로 중국정부의 탄압을 피하기위해 공산당에 충성맹세를 합니다.
    그 증거가 바로 공산당에 충성하지않는 가족들을 밀고하여 죽이는것이죠.
    자기네끼리 부모형제 자식 잔인하게 죽이고 남은 사람들이 지금의 그들.
    또한 6.25전쟁에 중국 괴뢰군으로 참전하여 남한군에 총질하며 선봉장에서 총알받이 역할하고 그로 인해 남북이 분단됬죠.
    동포는 재미동포 재일동포 재러시아 동포처럼 한국에서 건너간 사람들인데 러시아에 고려인들이 진짜 항일운동 한사람들이예요.
    중국에 있는 동포들은 가짜입니다.
    6.25때 남한에 총질한사람들이 어떻게 적이 아닐수 있나요.
    그리고 한족이란 중국의 여러민족들중 하나예요.
    약간 전지현처럼 골격이 길죽하고 큰편이고요.
    묘족은 우리와 뿌리가 같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조선족 즉 옌변중국동포들은 덩치도 작은 사람들이 많아요.
    한인은 한국인을 줄인거죠.
    재미한인동포면 미국에 사는 한국인 동포.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4LgS&articleno=1402669...

  • 7. 봄날여름
    '18.10.6 11:22 AM (123.214.xxx.173)

    1. 조선족은 한국 살다가 중국으로 이주해서 국적은 한국인가요 중국인가요? 제가 실제로 본 사람은 스스로를 한족이라고 부르던데 왜그러는 지 무슨 뜻일까요? 중국 역사에 대해 매일 같이 이야기 하던 사람을 봤어요.
    -> 중국은 다민족국가입니다. 한족(약 90%) 이외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죠. 소수민족 55개 중 하나로 '조선족'이 있어요. 몽골족, 장족, 묘족 등 있어요.
    중국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같은 신분증인 '거민신분증'이라는 거에 '민족'표기가 필수적으로 되어 있어요. 한족인지 조선족인지 등등. 그러므로, '조선족'이라고 하면 중국국적이라는 말이고, '한족'도 당연히 중국국적입니다.

    2. 교포는 한국 국적이면서 외국 사는 사람들인가요? 동포와 동의어 인가요?
    -> 네. 교포의 정확한 뜻은 한국 국적이면서 외국에 사는 사람입니다. '동포'는 국적 관계없이 한민족 혈통인 것이죠. '북한동포'라고 하지 '북한교포'라고 하지 않아요. 중국국적의 조선족은 엄밀하게 얘기하면 '교포'가 아니라 '동포'입니다. 한국국적인데 중국에서 직업 등의 이유로 살고 있는 사람은 '교포'이구요.

    3. 시민권은 미국에서만 쓰이는 건가요? 그 나라에서는 국적이란 개념이 없는 건가요?
    -> 시민권과 국적은 같은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국적'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시민권'이라고 얘기하죠, 캐나다 등도 시민권이라는 말을 씁니다. 종종 착각하는 개념으로 시민권vs영주권 이 있어요. '영주권'은 그 나라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로 '시민권(=국적)'은 아닙니다. 영주권자에게는 투표권과 피선거권이 없어요. '미국시민권자=미국국적' 미국영주권자는 미국국적이 아닙니다.

  • 8. 봄날여름
    '18.10.6 11:31 AM (123.214.xxx.173)

    4. 재미교포, 재일교포란 말을 많이 들어 봤는데.. 재중교포 재러교포 재필리핀 교포?;; 이런 식으로도 쓰나요?
    그럼 왜 재중교포라고 안 하고 조선족이라고 할까요...
    -> 재미교포, 재일교포가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한국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죠. 발음도 쉽고. 재중교포, 재러교포 라고도 사용합니다.
    위에도 설명했다시피 '재중교포'는 한국국적이면서 중국에서 사는 우리나라 사람이고
    '조선족'은 엄밀히 얘기하면 '중국동포'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조선족' 그 내부사회에서는 자기들을 '교포'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조선족'들이 본인들을 지칭하는 말로 '교포'라고 합니다. '중국국적' 가리기 위한 또는 '한국국적'을 가지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한족'이라고 얘기하는 지인분도 소수민족인 '조선족'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중국사회를 지배하는 '한족'이다라고 하는 자부심에서 그렇게 콕 집어 얘기한 듯 싶어요.

  • 9. ㅅㅅ
    '18.10.6 2:53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압록강 위쪽에 예전부터 한국인이 살았어요.
    지금은 중국에 뺏겼지만 원래 한국땅인 옌벤지역이요.
    그사람들이 조선족이라 불렸고요.
    일제시대때 독립운동하러 가신 분들. 단순히 도망간 사람들을 뭉뚱그려 조선족이라 합니다.
    독립운동가들 틈에 끼어서 겉으론 항일운동 한답시고 독립자금 삥땅치고 또 중국놈들과 일본놈들 농간에 항일운동가들 이간해서 문제 일으키고 그 지역 말타고 다니던 마적떼랑 합세해서 폭력일삼고 하던 인간들이 많았어요.
    질이 워낙 나쁜놈들이 많았다하네요.
    그들은 일본이 항복해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중국에 남아서 지금은 완전 중국인이 되었어요.
    국적이 중화인민공화국 즉 중국 사람이죠.
    그런데 한국이 잘살게 되자 자기들이 한국에서 건너갔다하여 동포라고 하면서 돈벌러 들어왔죠.
    그들이 친일파보다 질이 나쁜 이유는 실제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한사람들은 1프로도 안된다는거예요.
    그러면서 그 소수의 사람들을 마치 일제때 그들 전체가 일본에 항거한 것처럼 한국을 속이고 이런저런 요구를 하면서 한국에서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한다는거죠.
    보통 외국인들이 돈만 버는게 목적이라면 이들은 또다른 목적이 있어요.
    그들은 중국내의 소수민족으로 살아남기위해 공산당에 충성맹세를 합니다.
    바로 공산당에 충성하지않는 가족들을 밀고하여 죽이는것이죠.
    자기네끼리 부모 형제 자식까지 잔인하게 죽이고 남은 사람들이 지금의 그들.
    또한 6.25전쟁에 중국 괴뢰군으로 참전하여 남한군에 총질하며 선봉장에서 총알받이 역할하고 그로 인해 남북이 분단됬죠.
    동포는 재미동포 재일동포 재러시아 동포처럼 한국에서 건너간 사람들인데 러시아에 고려인들이 진짜 항일운동 한사람들이예요.
    중국에 있는 동포들은 말로만 동포입니다.
    6.25때 남한에 총질한사람들을 어떻게 동포라 할수있나요.
    그런데 이보다 더 악질이 한족 중국놈들이죠.
    한마디로 한국땅을 먹기위한 전초전으로 조선족을 들여보내것.
    세계를 원차이나 즉 하나의 중국땅으로 만들기위해 한국에는 동포라는 이름의 중국인을 먼저 들여보내서 거부감을 없앴거지요.
    지금 이미 조선족 명의로 넘어간 부동산이 많다는건 곧 한국이 중국땅이 되고 있다는겁니다.

  • 10. 원글
    '18.10.6 4:09 PM (49.164.xxx.57)

    세상에. 저도 찾는다고 찾아 봤는데 이런 속시원한 댓글들 처음 봐요! 주옥 같네요.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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