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리는스타일?(인생최대고민)

사랑해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18-10-05 19:51:24
진짜 심각한 평생고민입니다.
스무살때부터 사십먹은 지금까지. 처음에 남자한테 호감을 얻는 편인데
뜨거운 사랑까지 가지 못하고 늘 식어버리는.. 스타일입니다.
뭐가 문제일지 정말 알수만 있다면 뭐든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좀 재미있고 유머가 있구요 외모가 뛰어나지 않고 그럭저럭 최대 강점은
좀 재미가 있어요.
저는 다수의 술자리에서는 재미있고 인기 있는 스타일이에요
단 둘이 있으면 남자가 행복해한다거나 그런거는 딱히 .. 못느꼈습니다.
확 사로잡지를 못하는거같습니다.
다섯번 만나면 남자가 좀.. 뜸해집니다.
ㅜㅜ
물론 그간 몇번 사귀었지만 ... 사귀긴했으나,, 막 달아오르고 정말 날 사랑해준다
이남자는 날 너무 귀하게 여겨준다 이런 느낌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전 정말... 날 귀하게 여겨주고 사랑해주는 연애를 해보고 싶거든요..
근데 그냥 다섯번까지만 막 달려들고
그담부터까지 만나게되는 사람은 좀 식은상태에서 연애.
아니면 거기서 쫑.ㅜㅜ
중요한 것은 제가 진짜 매력 느끼고 너무 좋아했던 스타일들이 거기서 쫑.ㅜㅜ
났다는 점입니다.
제 깊은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방법을 알수만 있다면.. 진짜 해보고싶습니다.
IP : 39.7.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5 7:55 PM (112.144.xxx.107)

    처음부터 상대에게 너무 모든 걸 다 보여주는 타입 아니세요? 아님 상대방에게 너무 헌신적으로 잘 해주거나.
    조금씩 보여주면서 밀당을 해야하고 잘 해주는 것도 적당히 적당히....

  • 2. ..
    '18.10.5 7:56 PM (175.112.xxx.87)

    연애에 대한 환상부터 깨심이...

  • 3. 밀당
    '18.10.5 8:03 PM (180.224.xxx.141)

    뭔가 다 보여주는거 남자들은 별로안좋아하더군요
    밀고당기기 잘하는 여자가 고수예요
    아님 열정적으로 사랑하던가

  • 4. 여자가
    '18.10.5 8:06 PM (1.254.xxx.155)

    유머치고 개그하면 남자들은 싫어합니다.
    수컷들은 무조건 여성스러운거 좋아합니다.

    개그치시지 말고
    차라리 재미없는 여성성을 강조하세요.

    근데 40가까이 개그하던 습관이 고쳐지기 쉽지 않지만
    결혼식 끝내고 하세요.

    꾹 참으셨다가요.

  • 5. ...
    '18.10.5 8:07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남녀관계에서는 유머는 부차적인 요소. 특히 웃기려는 마음은 버려야 함. 안 예쁘다면 외모에서 여성미를 최대로 뽑아야 함. 다수인 상대 인기와 일대일 남녀관계는 완전히 다름.
    말하는 비율을 남자보다 적게 차지해야 함. 남자가 신나서 맘껏 떠들게 냅두세요.

  • 6. 제친구
    '18.10.5 8:10 PM (176.199.xxx.130)

    문제는 자신감이에요...제친구가 좀 그래요... 정말 무지 예쁘고 착한아이인데, 자신감이 너무 없어요..ㅠㅠ 안타까워요.

  • 7. 말이
    '18.10.5 8:26 PM (220.126.xxx.56)

    너무 많아서 분위기가 안살아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대요
    남녀 사이에 좀 전류가 흐르는 어떤 분위기가 있어야 진전이 되는데
    여자가 너무 틈을 안주면
    또는 애인으로 만나기엔 뭔가 걸림돌이 되는 점을 님이 너무 솔직하게 말해버렸다던가

  • 8. 섹쉬미
    '18.10.5 8:34 PM (125.182.xxx.27)

    나 여성미를 보강해보시길요 남자들이 젤 약한부분입니다

  • 9. ....
    '18.10.5 8:39 PM (49.1.xxx.109)

    여성성, 섹시미, 자신감이요

  • 10. 유머는
    '18.10.5 8:48 PM (59.6.xxx.151)

    언제나 필요한 윤활류지만
    웃기다는 그 자체가 매력이 되진 않아요--;
    아마 님이 그 점이 자신의 강점이라 생각하셔서 너무 어필하시는게 아닌지

  • 11. ..
    '18.10.5 9:01 PM (223.62.xxx.218)

    혹시 좀 눈치없이 말하는 스타일 아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269 부동산 없이 전세 계약시 1 ㄷㄷ 2018/10/08 660
863268 피부고민 1 피부 2018/10/08 423
863267 월요병 웃긴 개그 좀 해줘요~ 2 아재개그원츄.. 2018/10/08 548
863266 년말정산때 손해보지 않으려면... 2 외숙모 2018/10/08 795
863265 텀블러 없어서 커피 사먹으러 못가고 있어요. ㅠㅠ 15 음.. 2018/10/08 4,299
863264 네이버 주식 어떤가요? 2 가을 2018/10/08 895
863263 정신과치료..한달에 얼마정도 비용이 들까요? 4 ㅜㅡ 2018/10/08 1,858
863262 그러니까 맨날 그 모양이지..이 말 뜻 뭔가요? 6 00 2018/10/08 734
863261 직수형 구강세정기 (일명 워터픽) 효과 만족하시나요? 2 ........ 2018/10/08 2,321
863260 사마귀가 없어져버렸어요 6 ㅇㅇㅇ 2018/10/08 3,335
863259 홍차는 치아 변색돼도 꽃잎차는 변색 안되지요? .... 2018/10/08 337
863258 최저임금이 해결책처럼 제시하는 것이 잘못. 9 슈퍼바이저 2018/10/08 3,030
863257 왜 코에다 점을 넣을까요? 11 어허 2018/10/08 3,688
863256 오늘 뉴스공장 유튜브 올라왔어요!!! 14 ... 2018/10/08 870
863255 치실에 피가 묻는다는 건 1 .... 2018/10/08 1,696
863254 정리정돈을 너무 못하는데 adhd약 복용하는거 어떨까요 8 ㅇㅇ 2018/10/08 2,696
863253 간단하게 아파트 리모델링 하고 싶은데... 11 리모델링 2018/10/08 2,724
863252 저 많은 밤 어쩔까요?ㅠㅠ 23 ... 2018/10/08 3,927
863251 3주 동안 4키로 빠졌어요 13 다이어터 2018/10/08 6,540
863250 아파트..이렇게 파신분 계신가요? 2 익명中 2018/10/08 1,518
863249 수시 넣고 원래 이러나요? 13 이거 2018/10/08 2,843
863248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징역 3년 8 읍읍이 제명.. 2018/10/08 1,408
863247 여자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나이 10 2018/10/08 3,817
863246 공진단 먹을때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3 김ㅇ로 2018/10/08 2,804
863245 집에서 애 키우는 여자 넋두리 10 ㅇㅇ 2018/10/08 3,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