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엠비공판 보고나서 찜찜한 마음을 다스리려고 제가 방금 한 일

엠비공판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8-10-05 16:09:26
2시부터 유튜브 링크 올려주신 분 덕분에 거의 실시간으로 판사님 목소리를 듣고요
중간중간 무죄, 기소기각, 등등으로 울화가 치밀다가
15년 130억이 약하다고 화가 났다가

사자방, 자원외교 등등등 남았으니 그래. 힘을 더 내야지!

는 뻥이구요, 진짜 맘이 심란해져서...

그럴때 제가 주로 들어가는 미니멀카페에 들어갔어요.
(맥시멀리스트 인 제가 가입을 하고 가끔 들어가서 눈팅만 하는 카페입니다)

버리고 싶은 좀 커다란 가구가 있거든요. 130센티 높이쯤 하는, 가로길이도 아마 100센티는 되는 커다란 서랍장 두개와 
폭은 비슷하고 키가 2미터쯤 되는 커다란 수납장과, 이것들에 비하면 작은 문갑...
모두 제가 몇년전에 길거리에서 줏어온 중고들이고, 내놓으면 이젠 딱지 붙여야 하는.

그런데, 엘레베이터에 실어지지 않을 거 같고, 같이 들고 갈 사람도 없고, 꼼짝없이 사다리차 불러야는데
그러려면 누군가 실어줄 사람이 필요하고...... 등등등의 이유로 몇달째(사실은 몇년째) 버리지 못하는 가구를

퍽퍽퍽 망치로 또는 나사를 풀어내서 조각조각 해체해서 마대자루(푸대자루)에 넣어서 내놓고 
스티커 붙이려고요.

남편은 있는데 정리하는데에 도움을 1도 주지 않아서 저 혼자 하려다보니 이렇게 미뤄지고 미뤄지던 건데
이제 마대자루 결재까지 끝냈으니 아자아자 힘내봅니다!


IP : 221.154.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옹옹옹
    '18.10.5 4:12 PM (175.192.xxx.175)

    아이구 부럽습니다. 저는 그런 결단을 못해서 모두 이고지고 삽니다. 에휴

  • 2. 윗님
    '18.10.5 4:14 PM (221.154.xxx.241)

    옹옹옹님 제가 내놓기 전까지는 저도 이고지고 입니다( 이 집에 산지 10년되었으니 10년째 진행중이에요)

  • 3. ..
    '18.10.5 4:37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그거 끝내시고 망치들고 저희집좀 오시면 안될까요
    부수는동안 쥐새끼욕은 남부럽지 않게 할수 있거든요

  • 4. ㅋㅋㅋ
    '18.10.5 5:35 PM (124.53.xxx.131)

    면상보면 없던 힘도 불끈 생겨,

    열받아 망치들고 때려 부셔,
    속 좀 풀리셨나요?
    ㅍㅎㅎㅎㅎ..

  • 5. 아직요
    '18.10.5 6:17 PM (221.154.xxx.241)

    이제 마대자루 10장 주문하고 마음만 먹은 느림보원글입니다 ㅋㅋㅋ
    아직 퇴근도 못했어요 히유히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147 저는 5억이면 시어머니 모실 수 있겠어요 52 형님 2018/10/06 12,325
861146 엄마의 딸차별이 가끔 아프게 올라와요 16 딸입장 2018/10/06 4,296
861145 무한한 감사와 부끄러움이 겹치는 한글날을 앞두고 3 꺾은붓 2018/10/06 944
861144 (해결했어요)어쩌죠.. 호텔에서 생리혈을... 16 ... 2018/10/06 20,412
861143 나는 예쁘다고 생각한다..빌클린턴 어머니 11 tree1 2018/10/06 2,947
861142 D-67, 이재명지사가 출퇴근이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네요. 26 ㅇㅇ 2018/10/06 3,320
861141 부산인데..바람 너무 무섭네요 6 ㅌㅌ 2018/10/06 3,357
861140 최근 KBS뉴스를 보면서 느낀거 6 ㅇㅇㅇ 2018/10/06 2,749
861139 지나간 인연인데 자꾸만.. 4 ... 2018/10/06 4,238
861138 수원인데 바람 많이 부네요 9 pp 2018/10/06 1,914
861137 생리대 추천해주세요(팬티와 접착이 잘되는거로요..) 3 ... 2018/10/06 1,728
861136 박그네 청와대, 영화 '연평해전'에 개입…정작 전사자 법안 처리.. 4 종양일보 2018/10/06 1,713
861135 나이들어 엑세서리 안하면 없어보일까요? 24 ... 2018/10/06 9,199
861134 50대. 새머리가 많이 나고 있대요 5 .... 2018/10/06 4,586
861133 서울 낮에 점차 비 그친다는데.. 나들이 어려울까요. 6 ㅈㄷㄱ 2018/10/06 3,309
861132 가스렌지가안되요 갑자기 점화는되는데 레버는 놓으면 꺼져요 6 ar 2018/10/06 3,090
861131 타 까페에서 소고기 이력 속인 사건 터졌어요 12 ㅇㅇ 2018/10/06 5,493
861130 가사도우미 처음 써보는데 대다수 이런가요? 15 ... 2018/10/06 10,091
861129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영양가 높은 음식 뭐가 있나요? 3 음식 2018/10/06 2,951
861128 라면을 그냥 끓이는 편이 더 맛있네요, 12 라면에 2018/10/06 8,325
861127 책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은 15 2018/10/06 4,786
861126 취업한 기념으로 핸드폰 지르고 싶어요ㅜ 5 ........ 2018/10/06 1,601
861125 여고시절 끔찍한 일을 당할뻔했는데. 12 . 2018/10/06 8,187
861124 배영할때만 왼쪽귀가 아프대요 3 초등맘 2018/10/06 1,042
861123 수학 4 중2학부모 2018/10/06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