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충 봐서
대사도 잘 안 들리고
그래서 여기서 알게된
네이버 티비로 닥복을 하고 있어요
닥복은 넷용어로
닥치고 복습의 준말이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 모르는 분이 더 많으실거 같아서 썼어요
뭐 저는 1번만 ㄷ ㅗㄹ려보면 될걸로 보이네요
다른 작품들을 많이 보다보니까
한작품에 그만큼 시 간을 들이는거는 좀 아니라는 거를 좀 깨쳐서..
다른 좋은 작품도 정말 많기 때문에..
ㅎㅎㅎ
오늘 1회를 보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놓친 부분이 몇개 보였어요
아니 많이 보이죠
그런데요
저는 또 다른걸 느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유진은 독립운동가에다가
선교사를 만나서
저렇게 구원을 받을수 있었죠
누가 노비 아이 그렇게 도와주나요
여기서
그는 많이 선택받은 자입니다
그러나 이렇게되기까지는 그 어린아이의 끈질긴 생명력이 있었죠
2. 고귀하고 위대한 자
이말을 처음 들었을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저것은 독립운동하던 모든 분들께
바치는 말이라고요
그리고 유진이 그에 대한 상징이겠죠...
이 정도 말은
아무리 드라마라도 오글거려서
잘 안쓰죠
이런 말을 헀다는거 자체가
위대한 사람들을 그리겠다는 명확한 의도입니다
3. 그리고 다시 보니 연출이 참 돋보이네요
소품
색감
구도
전체적 스토리 이해 용이성
쉬운 전달력
여기 모든 부분에 ㅅ ㅣㄴ경을 쓴 작품이고
특히 구도가 참 참신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감한 도전이 있네요
저렇게 구도를 180도 돌리고
아니면
완전히 사선에서 보고
뭐 이런 각도는 잘 못본거 같은데
아닙니까
제가 영화를 많이 보는거는 아니라서..
아무튼 그런 구도를 처음 봐서
감독이 용감하구나
이러면서 좋았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