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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 어떤건가요?

..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8-10-04 21:01:52




친정집에 제사가 몇번 있는데,

가게되면, 동생이 과일이나 떡등을 소분해서 주는데요..





동생네가 가족이 더 많긴해서 

저희는 사과,배만 주더니, 자기네는 오렌지까지 가져간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가보다했어요,





이번에 싸준 떡을 보니, 
저희는 제사상에 올린거 준거같고,






그동안은 동생이 알아서 주겠지하고 두었는데

제사상에 오른 떼어놓은 떡 준거보고,

그냥 마음이 식네요,





아, 그게 


제사상 올랐던 과일 먼저 처리하려고 별 생각없이 제가 깍는데,


애들은 주지말라하더군요, 우리나 먹자하더니..





원래 사람 마음이  자기가 더 좋은거 같고 싶은 그런거겠죠? 

IP : 112.148.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네꺼는
    '18.10.4 9:05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님이 싸요
    동생이 수고하는데 언니는 싸주는거 들고만 오나요

  • 2. 원글
    '18.10.4 9:07 PM (112.148.xxx.86)

    둘이 붙어서 쌀 양도 안되고,
    저는 그시간이 냉장고 정리를 하거나 방정리글 하고있었어요,
    동생이 늘 알아서 싸길래 두었죠, 동생만 고생한것도 아닌데,

  • 3. ....
    '18.10.4 9:08 PM (221.157.xxx.127)

    동생이싸면 바꿔들고가야겠다 니가 특별히 내껄 더 챙기던데 그럴필요없다고 ㅎ

  • 4. ...
    '18.10.4 9:10 PM (110.9.xxx.47)

    그냥 동생이 먹고싶었나보다 하고 양보하세요. 많은 양도 아닐텐데 서로 그런 사소한걸로 서운하기까지할까 싶은데요...

  • 5. 원글
    '18.10.4 9:12 PM (112.148.xxx.86)

    여기서 핵심은 동생이 더 가져간것보다,
    제사상 오른거 애들은 주지말라면서
    저희한테 싸줬으니 하는 말입니다,

  • 6. 원글
    '18.10.4 9:18 PM (112.148.xxx.86)

    그간 그래도 동생이라서 저는 애틋하게 생각했는데 그게 억울해요,
    10년넘는 시간동안 1년에 4번정도 만나면 저희가 밥사오는데 한전 낸적 없어도
    동생네 애들이 더 많아서 돈이 더 들기에 이해하려했어요,
    하지만, 늘 동생은 자기가족 위주로, 그런 저를 이용한게 속상하네요,
    제사 떡은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제 애틋하던 맘과는 너무 다르니요,,
    다른 동생도 그런건가요?

  • 7. ...
    '18.10.4 9:24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나중에 만날땐 이번엔 니가 밥한번 사라. 돌직구 날리시고
    제사상 올린음식 애들주지 말라며. 그래서 어른들이 먹었다. 잘했지??? 즉각즉각 확인사살 하세요.
    맘속으로 서운하다 생각해봐야 정작 당사자는 아무생각 없을 수 있어요.

  • 8. 너른 마음
    '18.10.4 10:23 PM (125.177.xxx.106)

    으로 동생이니까 베푸세요. 동생도 베풀어야 따라요.
    다음에 쌀 때는 원글이 싸고 동생한테 좋은 걸로 많이 싸주세요.
    아마 언니가 싼 거 받아보면 느끼는게 있을 거예요.
    그렇게 베풀면 복은 원글에게로 와요. 그깟 음식에 욕심내지 말구요.

  • 9. 알죠
    '18.10.5 9:11 AM (203.228.xxx.52) - 삭제된댓글

    동기간이라도 자기 가족 생기면 남이랑 비슷해요
    제사상 보다 동생마음보가 그렇네요
    제발 밥 그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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