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알려주는 정보가 지적질로 들리는 심리
1. 훈계
'18.10.4 11:39 AM (121.146.xxx.178)그게 정보공유가 아닌
가르치려 드는 말투라 그래요
본인이 하는 게 진리인 양
특히 육아방식에서 그러는 경우 많죠2. 원글
'18.10.4 11:42 AM (112.148.xxx.86)말투가 그리 가르치려는듯은 안했던거 같고,
제그가 그런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누궁가 알려주면 나만 몰랐다는 자괴감인지 인정하기 싫응 마음이 들때가 있는건지,
그게 궁금해요,3. ...
'18.10.4 11:44 AM (220.78.xxx.14)그걸 누가 모르나요
남들도 다 알고 있는 정보
혼자 아는거 마냥 힘주어 말하니
고까와 보이는 거죠
이해합니다4. ㅇㅇㅇ
'18.10.4 11:47 AM (39.7.xxx.123) - 삭제된댓글열등감이죠
나이가 원글님보다 훨씬 많거나
학력 차이가 많이 나거나
인물이 훨씬 좋거나등등
넘사벽 조건의 사람이 해주는말은 겸허히 받아들이는데
동등해 보이는 사람이 알려주니
열등감 생기는것이겠죠
근데 쌀씻는 첫번째 물을 얼른 버리는 이유가
분술문을 흡수할까바 그러는건데
정수기 물을 쓰기도 하는군요5. ..
'18.10.4 11:4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원글님 완벽주의자..아닌가요?
그래서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다는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6. 원글
'18.10.4 11:50 AM (112.148.xxx.86)열등감이군요,
저는 권위적인 부모님으로인해 ,지적질이나 역반심리가 생기나 했거든요.
평소 질투? 같은건 없다 생각했는데,
저의 못난 열등감이 문제였나요?7. 원글
'18.10.4 11:51 AM (112.148.xxx.86)한때는 완벽주의자 를 추구했는데,
이젠 부족하고 강하지 못한걸 자각하고 포기상태이긴해요8. ㅇㅇ
'18.10.4 12:12 PM (221.164.xxx.210) - 삭제된댓글저도 누가 제 성격을 평가하거나,
제 처지를 묻지도 않았는데 거론하면서 이래라 저래라하면 진심 싫어요,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는거 같고..전 자기애가 강하거든요.
요청하지 않은 오지랖 같은 조언 정말 싫어해요.
저도 남한테는 그런짓 안하는데 가만있다가 침해당하는것 같아서 짜증나요 ㅠㅠ9. ㅇㅇ
'18.10.4 12:15 PM (221.164.xxx.210)저도 정보주는건 상관없는데 누가 제 성격을 평가하거나,
정보를 주면서 제 처지를 거론하면서 이래라 저래라하면 진심 싫어요,
솔직히 스스로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는거 같고.. 자기애도 강한편이라서요.
잘하는건 없지만, 요청하지 않은 오지랖 같은 조언 정말 싫어해요.
저도 남한테는 그런짓 안하는데 가만있다가 무뢰한에게 침해당하는것 같아서 짜증나요 ㅠㅠ10. ㅇㅇ
'18.10.4 12:17 PM (106.251.xxx.148) - 삭제된댓글저랑ㅇ 비슷한분 많으시네요 저도 가끔 그래요
그냥 흘려듣는 정보 라고 생각하고 넘겨도 되는데
입바른말 혹은 훈계 하는걸로만 들리니 다 고깝게 느껴져요
근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절대 그런느낌 가질 필요가 없는거거등요
나두 누군가한테 도움이 되라고 툭 던지는 말들이 있을텐데..절대 상대방 무안 주거나 훈수 두려고
하는말 아닌데...저와 똑같은 성격의 누군가는 저와 동일한 감정을 느낄테죠..11. ㅇㅇ
'18.10.4 12:23 PM (221.164.xxx.210) - 삭제된댓글그리고..방어심리가 강하거나, 내 맘이 외부에 닫혀있고 적대적??이면
상대가 하는 소리가 듣기 싫고, 고깝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나라는 절대적인 우위에서 상대에게 지적받는 입장으로 열등해지기 싫다는 고집같기도 하고요.12. ㅇㅇ
'18.10.4 12:25 PM (221.164.xxx.210)그리고..방어심리가 강하거나, 내 맘이 외부에 닫혀있고 적대적??이면
상대방이 나를 향해서 하는 소리가 듣기 싫고, 고깝게도 느껴지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나라는 절대적인 우위에서 상대에게 지적받는 입장으로
열등???해지기 싫다는 고집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뿌리는 불신 같은데요,,
내 기질과 함께 자랄때 양육방식이 어땠나 돌아보시면 답이 나올거 같아요13. ㄴㄴ
'18.10.4 12:32 PM (39.7.xxx.174)피해의식이죠.
그래서 시집식구들한테도 마찬가지.14. 그 말하는
'18.10.4 12:59 PM (220.126.xxx.56)상대에게 원래 좋은 감정이 없는것 때문일수도
자신이나 이런저런거 똑바로하지
하는 심리같은거
티비에 나와 알려주는 전문가말에도 똑같은 감정이 들어요?15. 상대방이
'18.10.4 1:26 PM (27.100.xxx.188) - 삭제된댓글누구냐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얘기하면 고마운 정보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얘기하면 지적질이고
울 남편이 그런 편이에요.
제가 얘기하면 쓴소리도 고맙게 듣는데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얘기는 좋은 소리도 듣기 싫어함 --;16. ᆢ
'18.10.4 1:44 PM (125.130.xxx.189)우리 남편이 꼭 원글님 같아서 저도 고민 많이 됩니다ㆍ자존심이 쎄고 자기 환상이 깨질까봐 방어적으로 필요 이상의 화를 내거나 변명처럼 길게 말하고
지적질하고 감히 가르치려한다고 화내는데
자기가 존중 받지 못한다는 권위 의식도 있는것 같고 ᆢ실은 매우 실수가 잦고 남들이 코도 베어가게
남들에게 어리버리한 사람인데 온화하고 젠틀한데
자기 치명적 결점을 절대 인정안합니다
님은 자기를 잘 알고 계시니 심하게 반응도
안하시고 컨트롤도 되실거고 좋게 성장해가시겠네요17. 원글님
'18.10.4 2:55 PM (119.69.xxx.28)그런 사소한걸 팁이라도 들으면 저도 기분 안좋을거 같아요. 설거지가 주제고 다들 제안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원글님이 설거지하는데 그걸 팁이라고 말하면 지적질같이 들릴거 같아요.
18. .......
'18.10.4 5:08 PM (39.7.xxx.161)방어하는 자세는 사회생활에서 독이죠
조금씩 고쳐보세요19. ...
'18.10.4 9:52 PM (49.163.xxx.134)말하는 사람이 은연중에 비호감이라서...?
믿고 존경하는 분이 가르쳐주는 건 감사하게 듣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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