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에 담임선생님을 잠깐 뵈었어요.

녹색어머니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8-10-04 13:29:42

녹색어머니 당번이라 아침에 교통신호 봉사 나갔었어요.

아이 담임선생님이 잠깐 인사를 오셨더군요.

전화를 할려고 하셨다고 운을 때시더니 얼마전에 6학년 자살지수 테스트를 했었대요.

우리아이가 반에서 두번째로 지수가 높게 나왔었다고 하네요.ㅜㅜ


아이는 학교에서 그다지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아서 선생님도 좀 놀라셨다고 하시고

집에서도 저랑 싸웠을때 빼고는 어리광도 잘부리고 자기애가 강한 아이인데...

여자아이라 5학년 중반부터 사춘기가 왔었고 입술 빨갛게 칠하는거 용돈씀씀이 헤픈거 등으로

마찰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만 대체로 고분고분한 아이랍니다.


저녁에 아이를 만나면 어찌 대해야 할지...다짜고짜 물어보면 뭔가 감출것도 같고

아이와 어찌 풀어 나가야 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61.37.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8.10.4 1:33 PM (223.33.xxx.64)

    포탈에 정신과샘이 올린글 보니 그런건 돌려 묻지 말고 자살 생각한적있니? 언제 그런 생각들었냐 물어야한대요

  • 2. ...
    '18.10.4 1:36 PM (110.70.xxx.21)

    이틀전에 6학년 여자아이가 학교에서 자살했던데..
    저도 또래아이 키우고 있어서..너무 놀랬네요.
    정말 아이들 세심하게 관찰하고 상처주는말 하지 않아야겠어요.
    저도 반성중입니다.

  • 3. ..
    '18.10.4 1:37 PM (58.149.xxx.44)

    당장 가까운 전문상담기관부터 찾아 가보세요
    감기에 걸리면 병원가서 처방 받듯
    마음의 병도 전문가에게 치료 받아야죠 기록이 남는지는 모르겠는데
    설문지로 검사하는 거 있어요 다 나와요 부모도 같이 받으세요

  • 4. 녹색어머니
    '18.10.4 1:39 PM (61.37.xxx.197) - 삭제된댓글

    그저깨 뉴스이야기로 운을 때 봐야겠군요.

  • 5. 녹색어머니
    '18.10.4 1:42 PM (61.37.xxx.197)

    그저께 뉴스이야기로 운을 때 봐야겠네요.

  • 6. ㅇㅇㅇ
    '18.10.4 1:57 PM (112.187.xxx.194)

    너무 걱정 마시고 병원도 가보시고 상담도, 꼭 부모도 같이 받으세요.
    아이가 힘들다는 구조 신호를 보낸 거니 그 손 꼭 잡고 놓지 마시고요.

  • 7. 가볍게
    '18.10.4 4:53 PM (117.96.xxx.71)

    아이가 점수를 짜게 줘서 그럴 수도 있고,
    잘못 체크했을 수도 있어요.
    사실그대로 아이와 얘기해 보세요.
    결과가 그렇던데 힘든일이 있었는데 엄마는 몰랐나 보다.
    하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012 중성화된 숫놈 말티즈 키우실분 계실까요? 8 북극곰 2018/10/05 2,123
861011 맞춤법! 아우 그놈의 육월!!! 22 아우 2018/10/05 4,586
861010 라이프지거 "연준, 금리 예상보다 더 높일수도".. 1 @@ 2018/10/05 859
861009 고딩조퇴랑 위내시경. 4 ;;; 2018/10/05 858
861008 일반인이 도서관 차리는 방법. 궁금합니다 5 8282 2018/10/05 1,650
861007 3년째 이혼소송중입니다..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기도도 나오지 .. 91 부탁드려요... 2018/10/05 26,674
861006 위장전입자가 비리 셋트 사학을 어떻게 잡는지 흥미진진 11 2018/10/05 911
861005 발레하고싶은 6학년.. 2 2018/10/05 1,500
861004 잘못 번역된 책 제목 8 pqpq 2018/10/05 1,119
861003 요즘 새우 맛있나요? 13 2018/10/05 2,018
861002 보배펌- 가짜뉴스 광고 막는 방법 1 .. 2018/10/05 703
861001 집에계신분들 뭐하고 계세요 20 2018/10/05 4,325
861000 키작은 6학년 남자애들 학부모님 봐주시길요 6 키다리 2018/10/05 2,782
860999 이총리, 재난상황실 방문.."태풍 콩레이 인명피해 제로.. 3 ㅇㅇㅇ 2018/10/05 988
860998 국군의 날 싸이공연 보는데요ㅎㅎㅎㅎㅎㅎ 7 ㅋㅋㅋ 2018/10/05 2,149
860997 아몬드브리즈 두유 맛있나요 20 2018/10/05 4,779
860996 남편이 장가가는 꿈을 꿨어요... 7 ㅇㅇ 2018/10/05 4,434
860995 종로나 명동에서 친구랑 식사할 곳 추천 부탁합니다~ 친구 2018/10/05 481
860994 서인국 멍뭉미 여전하네요 5 ... 2018/10/05 2,900
860993 설탕대신 인공감미료 1 걱정근심 2018/10/05 784
860992 식당운영..악착같이 버티겠나요.포기하겠나요.. 46 기로 2018/10/05 6,851
860991 요즘은 sns에서 물건 구입하는 사람들 많은데 세무조사 필요해요.. 6 진짜 2018/10/05 1,302
860990 미스터 션샤인 3회를 보앗어요 8 tree1 2018/10/05 2,068
860989 이사가야해서 전세 내놓을때요.. 6 aa 2018/10/05 1,393
860988 올해 신상 패딩 구입하신 분? 2 패딩 살거야.. 2018/10/05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