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정집ㅇ 갔다가 나랑 부모님 셋이서 의견충돌로 막 큰소리 내니 지혼자 밥먹다가 나한테 뛰어와서 머라머라 옹알대더군요(아직 말 못함^^) 그래서 싸우는거 아니야~ 대답해줬더니
친정모한테 가서 또 옹알옹알 한마디하고선 마지막 친정아부지한테 가서 엄청 큰 목소리로 꾸짖듯이 열마디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마치 학생부선생님이 불량학생 머라하듯이요 마치 할부지가 젤나빠!!
하는것 같았어요 ㅎㅎㅎㅎㅎㅎ
옛날18개월때도 엄마아빠 큰소리내니 엄ㅁ아빠사이로 들어와서 딴데로 관심유도하고.... 꼭 강아지같네요 ㅎㅎ 이젠 좀 컸다고 옹알옹알 설득하니봐요 ㅎㅎ
그런데 정작 말은 좀 늦네요 ㅎ 언제 하려나
싸움 말리는 두돌아기
ㅇㅇ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18-10-04 08:53:45
IP : 58.78.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4 8:57 AM (39.113.xxx.112)너무 귀여워요. 한창 이쁠때 같아요. 우리애도 그시절이 있었을텐데 그립네요
2. ㅋㅋ
'18.10.4 9:05 AM (223.38.xxx.102)그러다 갑자기 완벽한 문장을 구사할겁니다.
뼈 때리는 말을 할지도 ㅋㅋ
귀여워 죽겠어요~~3. ㅋㅋ
'18.10.4 9:08 AM (222.118.xxx.71)할아버지 혼내기 ㅋㅋ 귀엽당
4. ~~
'18.10.4 10:12 AM (211.192.xxx.226)저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제 딸이 돌도 되기 전에, 저희 엄마가 저를 막 야단치고 저도 화가 나서 말대답하고 있었는데
제 딸이 외할머니를 향해 막 웅웅엉 하고 소리를 지르는거예요.
그때 제가 블로그에 "**가 소리지르는게 꼭, 할머니 우리엄마한테 그러지 마세요! 하는것 같았다"라고 써두었거든요.
근데 딸이 3살 되고 말을 제법 잘하게 되었을 때,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정말 딸이 "할머니 우리 엄마한테 그러지 마세요!!!" 하는거예요. 얼마나 놀랐는지^^5. 211님
'18.10.4 11:43 AM (59.86.xxx.35)딸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ㅠㅠ 효녀
6. ...
'18.10.5 8:32 AM (14.36.xxx.37)어리지만 뭔가 상황을 인식하는 공감능력을 가진 아이에게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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