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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부총리는 부처님가운데토막인가?, 아니면 속도 배알도 없는 사람인가?

꺾은붓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8-10-04 07:58:13

김동연부총리는 부처님가운데토막인가?, 아니면 속도 배알도 없는 사람인가?

 

김동연경제부총리대 : 심재철의 국회질의응답

국무위원으로 국회에 나와 국회의원의 질의에 답변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니 아무리 상대가 심재철이라 해도 정중하게 답변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상대가 하필이면 심재철이라니!

이 물건이 어떤 물건인가?

김재규장군에 의해 궁정동 떡 방앗간에서 1만년 역사 이래 비교상대가 없는 변강쇠 박정희가 즉결 처형되어 18년 긴긴 독재가 마감되고, 세계는 한국에 민주주의가 부활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1980년 봄을 맞는 서울의 환호하는 모습을 “서울의 봄”이라 했다.

 

하지만 박정희가 역사 이래 최고의 변강쇠라면, 역사 이래 최대의 흡혈귀 전두환이 피에 굶주려 입맛을 쩍쩍 다시고 있었을 줄이야!

 

이하는 글이 너무 길어져 사건의 핵심만 간략히 정리한다.

<김대중 내란음모>라는 신군부가 쓴 소설과, <김대중이 광주5.18민중항쟁을 뒷 조종>했다는 소설이 군사법정에서 사실로 받아들여져 김대중 사형 등 20여명이 평생을 감방에서 보내야 하는 중형을 선고받게 한 장본인이 바로 서울역에서 철군을 단행한 서울대총학생회장 <심재철>이라는 물건이 검사의 묻는 말에 모두 “그렇다.”는 허위자백에서 범죄가 성립된 것이다.

당시 법정에서 성격이 칼날 같은 이해찬(현 민주당 대표)은 수갑 차고 오랏줄에 몸이 엮인 몸으로도 발을 구르며 “심재철 너 미쳤어?”하고 고함을 지른 장본인이다.

 

여기서 대인 김대중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재판이 끝나고 법정을 나서며 자신에게 사형이 선고되도록 허위진술을 한 심재철의 등을 두드려 주며 “심군 고생 많았지?”했다니 그 속의 넓고 원대함을 범인들이 어찌 헤아리랴.

하지만 세계의 양심은 끝내 김대중을 살려 내어 뒷날 한국의 민주주의를 부활시키게 했다.

 

그리고 더럽고 지겨운 20여 년을 건너뛰어서

김대중정부를 지나 노무현정부시절 초대총리인 이해찬총리가 국회에 나와 의원과 질의응답을 하는데 하필이면 거기에 또 심재철이 나선 것이다.

그 심재철과 입씨름을 해야 하는 이총리의 속이 부글부글 끓다 못해 새까맣게 타들어 갔을 것이다.

심재철이 같지 않은 주둥이 놀려 이것저것 물고 늘어지자 기가 막힌 이총리가 “심재철-당신은 예수 팔아먹은 가롯유다요!”하고 일갈을 했다니 역시 이해찬 총리다.

그게 전국에 생중계되는 공식석상이어서 그랬지, 둘이 우연히 뒷골목이나 식당 등에서 만나 말다툼을 벌였다면 이총리가 불문곡직 심재철의 멱살을 잡아 패대기치고 배 위에 올라타고 앉아 아가리를 찢고 눈깔을 빼내려 들었을 것이다.

이총리가 좀 연장자이기는 하지만 외다리 심재철 같은 것이야 한 주먹 감도 안 된다.

 

심재철의 <김대중 내란음모>재판당시 위증

이해한다.

아니 충분히 이해한다.

전두환 사냥개들의 그 혹독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위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목숨을 초개와 같이 여기는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같은 분이 아니고 범인으로서는 위증을 안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위증을 한 것 까지는 큰 잘못은 없다.

 

헌데 그 뒤가 문제였다.

뒷날 김대중이나 자신이 자유의 몸이 되었을 때 바로 김대중을 찾아가서 큰 절 올리고 무릎 꿇고 “그때는 고문에 못 이겨 그렇게 위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하고 눈물 흘리며 사죄를 하였더라면, 그 위증은 <더러운 위증>이 아닌 아주 <아름다운 위증>으로 불렸을 것이다.

그리고 정치입문이 꿈이었다면 김대중 휘하에 들어가서 자신의 정치적 꿈을 키웠어야 했다.

 

그런 심재철이 박정희 전두환이 씨 뿌리고 가꾼 정당에 들어가서 국회의원이랍시고 김대중-노무현정부 정책을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며 짓씹어 대기 바빴으니 그걸 그냥 두고 본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은 역시 민주정치인이었다.

아마 박정희나 전두환이었다면 무슨 혐의를 씌워서라도 서대문형무소 사형-틀에 심재철을 대롱대롱 매달았을 것이다.

 

그런 심재철을 상대로 깎듯 하게 예를 갖추며 미친개 짖는 소리에 공자님 말씀으로 응답을 하는 김동연 부총리는 대체 부처님 가운데 토막인가?

아니면 속도 배알도 없는 사람이란 말인가?

 

보는 내가 참을 수가 없어 방바닥을 주먹으로 내리 쳐 주먹이 시큰 대니. 나는 부처님가운데 토막은 고사하고 부처님 꼬랑지도 못 되지만 속과 배알은 있는 사람이렸다.


IP : 119.149.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폐자한당소멸
    '18.10.4 8:22 AM (58.120.xxx.6)

    심재철이놈은 매국노랑 똑같은 놈이니 양심을 기대할 수는 없었겠죠.
    김대중대통령이 등 뚜드려 주고 한 말도 들으면서 안색 하나 안 변했을 놈이죠.

  • 2. ,,,
    '18.10.4 9:43 AM (175.114.xxx.90)

    누드 심재철씨
    전력도 화려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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