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아야 하죠? 죽고 싶어요.
작성일 : 2018-10-02 20:13:35
2645897
어머니 투병 중이세요.
건강하시다 갑자기 희귀암 환자가 되셨어요.
수술 후 옆에서 간병하고 있는데, 하루 하루 미쳐버릴 것 같아요.
열이 막 오르고,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하시는데 지켜보기 너무 힘듭니다. 자꾸 안 좋은 예상을 하게 되고, 엄마가 없는 세상을 생각하니 자꾸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전부터 우울증 비슷한 것이 있었는데, 병간호하며 터져버린 것 같아요.
어떻게 죽어야 시신이 추하지 않을까, 아프지 않을까, 죽고 나면 어떤 세계에 들어갈까..이런 생각들을 하며 숨죽여 울고 있습니다.
어떻게 견딜까요, 하루 하루 버티기 너무나 힘듭니다.
IP : 223.39.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간병이
'18.10.2 8:14 PM
(112.145.xxx.133)
스트레스인가 보네요 관두시고 간병인 구하세요
2. ㅌㅌ
'18.10.2 8:17 PM
(42.82.xxx.142)
님이 아무리 힘들어도 어머니가 지금 당하는 고통보다는 덜힘들어요
환자를 생각한다면 님이 받는 고통은 어머니가 받는 고통에 비해서는
참을만하다고 생각을 바꾸셔야 병간호할수 있어요
지금 고통스러운 분은 님보다 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를 생각하시고 다시한번 맘 잡수시길 바래요
3. ..
'18.10.2 8:20 PM
(1.231.xxx.12)
어머니 치료 병원 가정의학과에 상담을 받으시면 어떨까요?
병원에서 간병가족을 위한 치료도 하던데요.
4. 가만히
'18.10.2 8:20 P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
사는 것도 귀찮다면서 죽는 과정은 안 귀찮아요?다 귀찮아요. 미역처럼 생각없이 감정없이 가만 계시면 됩니다.
5. ...
'18.10.2 8:29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내 딸이 엄마인 나를 간병하면서 그런 감정을 느껴진다면
나 아픈것보다 나 떠나고 남는 내 딸걱정에 못갈것 같습니다.
환갑나이에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 지인 죽음 접하면서
인생 참 덧없고 평생 베프 2년동안 1주일에 2번씩 혜화역 3번 출구 다니면서 깨달았습니다.
내가 허무하게 사는 하루를 살기위해서 암병동 환자들은
링겔 맞아가면 하루를 버틴다고...
원글님. 간병인 쓰시고 급한대로 본인 치료 받으세요.
저는 갱년기와 겹쳐서 상담받고 치료했어요.
어머님 간병하면서 정신도 힘든것입니다.
6. 아고
'18.10.2 8:53 PM
(180.69.xxx.242)
저도 딸이있어서 안쓰러워요 원글님 감정이입이
돼 제 눈시울이 젖네요 ㅜㅜ
얼마나 두렵고 힘들까요..
간병인 최소한으로라도 쓰시고 상담치료할 여건 안되시면 여기에 글올려주세요
현명하고 지혜롭고 관련 전문가도 계셔서 글로나마 많이 도와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0725 |
주인이 월세 소득공제를 원치 않는데 4 |
ㅇㅇ |
2018/10/04 |
2,336 |
| 860724 |
외국사립대학교 교직원 어떨까요? 1 |
ㄷㄹ |
2018/10/04 |
1,238 |
| 860723 |
인천 남동구쪽 공기가 안좋은 이유가 뭘까요? 5 |
ㅇㅇ |
2018/10/04 |
1,639 |
| 860722 |
인천공항도 팔려고 했다던데 7 |
ㅇㅇ |
2018/10/04 |
2,360 |
| 860721 |
지금 석양 왜 이러죠? 6 |
미쳤다 |
2018/10/04 |
3,414 |
| 860720 |
아이가 제 차를 자알 쓰고 있네요 13 |
럭키 |
2018/10/04 |
6,483 |
| 860719 |
일본 스모선수 수명이 짧은 이유가 뭔가요? 6 |
스모 |
2018/10/04 |
3,601 |
| 860718 |
자한당 박성중 대정부질문에서 색깔공세와 지역감정 자극 논란 4 |
ㅁㅁ |
2018/10/04 |
922 |
| 860717 |
비타민씨1st**사용여부 |
피부과 |
2018/10/04 |
705 |
| 860716 |
필러 시술 받을 때 무슨 브랜드 필러인지 중요한가요? 3 |
필러 ㅠㅠ |
2018/10/04 |
1,862 |
| 860715 |
이마트 상품권 받았는데 현금으로 교환되나요 3 |
마트 |
2018/10/04 |
14,705 |
| 860714 |
레몬청 만드려고 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1 |
.... |
2018/10/04 |
1,023 |
| 860713 |
김은숙 작가..새삼 놀랍네요 12 |
와우 |
2018/10/04 |
8,088 |
| 860712 |
이틀일한 알바 일급안주면 신고대상되나요? 1 |
부탁 |
2018/10/04 |
1,519 |
| 860711 |
코스피 1.5% 하락 2274 마감…외국인 5200억 '팔자' 4 |
.. |
2018/10/04 |
1,840 |
| 860710 |
도우미 쓰니까 좋네요. 8 |
.. |
2018/10/04 |
4,761 |
| 860709 |
초등 6학년 남학생 선물 7 |
선물 |
2018/10/04 |
3,612 |
| 860708 |
이명박, 내일 1심 선고 불출석.."TV생중계 국격 해.. 15 |
ㅇ |
2018/10/04 |
1,500 |
| 860707 |
퇴직금 민사소송을 법률 구조공단에 맡겼다가 패소. 5 |
.. |
2018/10/04 |
2,839 |
| 860706 |
중학교 국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7 |
국어 |
2018/10/04 |
2,379 |
| 860705 |
고등학생 샴푸 추천해주세요 3 |
... |
2018/10/04 |
1,820 |
| 860704 |
힘든일이 연달아 올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9 |
힘든일이 겹.. |
2018/10/04 |
4,956 |
| 860703 |
뉴스킨 갈바닉에이지락 원래 가격좀 1 |
빠빠시2 |
2018/10/04 |
1,657 |
| 860702 |
D-69, 콩밭매던 오소리의 댄스 3 |
ㅇㅇ |
2018/10/04 |
800 |
| 860701 |
포도씨 삼키면 위험하나요? 9 |
.... |
2018/10/04 |
3,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