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파가 있는거는 맞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성이 있는거지

tree1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8-10-02 20:06:11

ㅎㅎㅎㅎㅎㅎㅎ


제가 23회를 보고는

재미가 없다고 글을 썼죠

그회는 재미없었어요


24회와 놓친 21,22회를 보고나니까

재미있어졌어요


거기에 하이라이트 명장면이 다 몰려있잖아요..ㅎㅎㅎㅎ


뭐 저는 언제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욕을 듣던 말던

하는거에요

그것도 그러면 글을 쓰는 가치가 있으니까요

안그렴 글 왜 씁니까..

저는 솔직하게 남의 이목 신경안쓰고 말하는걸 한번 해보고 싶은거거든요..

원래 성격이 그래서

이러면 뭐가 문제인가

알기 위해서 씁니다..

그리고 그렇게쓰면 저도 마음이 좋고 그것도 있고요..

그래서 그래요

그순간은 진심 아닙니까..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회를 보고난 그 순간의 진심이었어요..


그런데 저도 미션만 처음 보던 몇달전에는

정말 좋아하면서 봤는데요


제가 중간에 유명한 명작 일드를 본거에요

그외에

미국 중국 걸작 영화도 보구요

그러다 보니까

한드의 단점이 보인겁니다


한드가 신파의 요소가 많은거는 맞습니다

미션도 좀 그런면이 잇지요


그런 가운데

명작이고 작품성이 있다는겁니다

뭐 미션이

한드가

월드클래스다 이런 거는 아니잖아요


그런 신파인 가운데도

명장면 명대사는 있을거 아닙니까


아프리카에 노래에도 좋은 가사가 있어요

아프리카가 개인의 권리나 이런게 발달을 못해도 말이죠...


아 그래서

제가 느낀거는요

한드만 보면

잘 몰라요

다른 나라 작품이나 이런것도 보면

시야는 확실히 넓어지고 좋아집니다

제가 그걸 느꼈거든요...


그런 말 있잖아요

유학갔다 온 사람은

40이후에 삶이 달라진다고요..


행랑아범과 함안댁도 사실 신파아닙니까

왜 거기서 둘이 그러고 좋아하고 평생 살았나요

진작에 어떻게 해보지

그리고 막판에 손이라도 잡아보자

이런거 다 현실적이지 않잖아요


쿠도히나의 사랑도 마찬가지고요

갑자기 동매는 왜 그렇게 좋아합니까...


변요한의 사랑도 설득력이 없구요


다만 주인공이니까 유진의 사랑은

좀 설득력이 있었어요

할애를 많이 했으니까요..

그리고 동매도 캐릭터를 작가가 특별히 사랑하는듯한

그 캐릭터도 괜찮았죠...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파는
    '18.10.2 8:12 PM (125.177.xxx.11)

    일드도 만만치 않잖아요.
    정확히 말하면 오글거릴 정도의 진지함, 신파, 훈계조.
    일드를 전부 본 건 아니지만 내가 본 일드는 가장 거슬리는게 대놓고 하는 계몽 훈계더라구요.

  • 2. tree1
    '18.10.2 8:25 PM (122.254.xxx.22)

    그런 일드도 있죠
    저는 안 그런 일드를 본겁니다..ㅎㅎㅎㅎ

    명작 일드를 봤다고 말씀드렸잖아요
    ㅎㅎㅎ

  • 3. 저도
    '18.10.2 8:38 PM (125.177.xxx.11)

    다들 명작 일드라고 추천하니까 봤겠죠?
    보고나니 그렇더라는 거죠.

  • 4. tree1
    '18.10.2 9:33 PM (122.254.xxx.22)

    제 ㅅ ㅐㅇ각에는
    미드나 일드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갖는 이기심이라 할까
    이런토대가 있어요
    한드는 그런게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설정도
    결말도
    대충 이유없고 논리없는 용서와 사랑으로 마무리합니다

    저는 이게 발전하지 못한거 같거든요

    일드가 훈게조의 신파가 좀 있기는 하죠
    그래도 기본 얼개는 그런게 아니고 촘촘한 편이죠
    한드는
    너무 허술합니다
    그냥 사랑으로 다 넘어가잖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ㅎㅎㅎ

  • 5. 신파의요소?
    '18.10.3 9:02 AM (1.237.xxx.156)

    그게 뭔지나 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180 감사일기 10 ... 2018/10/03 925
860179 음성번역기의 발전과 회화공부 5 번역기 2018/10/03 1,320
86017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2018/10/03 1,281
860177 갑상선 강남세브....치료받으시는분 있나요? 5 두려움 2018/10/03 1,902
860176 희성이가 몇년만 일찍 왔으면 3 션샤인 2018/10/03 3,221
860175 소크라테스 네자신을 알라~ 무슨뜻인가요? 14 궁금 2018/10/03 3,720
860174 한겨울용 이불 사고싶은데 어떤거 사야할까요 8 추위탐 2018/10/03 2,924
860173 미국 현지 프레스센터 4 ㅡㅡㅡㅡㅡ 2018/10/03 1,459
860172 이낙연 총리, 가짜뉴스와의 전쟁 선포!![영상] 5 ㅇㅇㅇ 2018/10/03 1,201
860171 생리 일찍했는데..최종키 크신분 있나요? 18 걱정 2018/10/03 5,852
860170 그런데 유진은 어찌 일본어와 한자를 잘하게 되었을까요? 13 베이 2018/10/03 4,885
860169 살이 안빠지니 주위에서너무잔소리하네요 35 다이어트 2018/10/03 7,275
860168 중학생 연산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4 연산 2018/10/03 3,657
860167 살기 싫어요.. 11 ggbe 2018/10/03 3,399
860166 (속보) 폼페이오 7일 방북 14 .. 2018/10/03 2,794
860165 장택상의 실체와 김원봉 의열단장 에드업 2018/10/03 1,324
860164 개가 이게 가능하네요 2 세상에나 2018/10/03 2,757
860163 인사가 만사다 ㅜㅜ 2018/10/03 834
860162 심재철은 지금도 근무 중일 겁니다 4 개꿈 2018/10/03 1,819
860161 박주민 의원 넘 좋아요. ㅋㅋ 5 우왕 2018/10/03 1,825
860160 미스터 션샤인 병헌니 14 복터진넘 2018/10/03 4,761
860159 저는 다름을 인정해주는데 다른사람은 안그래요 5 2018/10/03 1,881
860158 악기 하시는 분들 5 2018/10/03 1,763
860157 강아지 미용을 맡겼는데 7 죽일놈 2018/10/03 2,167
860156 고2넘어서도 키가 크는 경우가 있을까요? 18 궁금해요 2018/10/03 9,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