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선 스벅 커피 주로 사다 마시지만
전 사실 커피우유 중독자에요
특히 바쁘거나 기분이 다운되면 애들 커피우유를 엄청 먹는데
요새 제일 땡기는게 ' 난 쓰러..." 어쩌구 하는 커다란 강아지 그려진 우유.
그런데 오늘 사야해서 퇴근길에 편의점, 씨유, 이마트, 별별 군데를 다 다녀봐도
그 우유만 없는 거에요
열받아서 물어보니
중고딩들 시험 기간이라 그게 싹 팔리고 없다나..
카페인이 많이 들어가서 맛도 없는데 시험 기간 특수라고...
다섯 군데 돌다가 하나도 못사고 허탈해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