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재방그것이알고싶다보고 휴유증시달리고있어요

마른여자 조회수 : 6,018
작성일 : 2018-10-02 16:13:51

자고일어났는데도 머리가넘찌근찌근아퍼요


친구들한테 제주여교사 사진보여줄때


악~~갑자기 훅들어온 사진에 제심장심박수가 올라가고


넘순간적으로 놀랬더니 두퉁이 심하게오더라구요


여교사 웃고있는사진이  귀신사진보다 무서웠어요 ㅜㅜ


사진한장에 잠도설치고 지금도 자꾸생각나요


진짜 공포영화도 잘보고 스릴러도 좋아하고 엽기적인것도 왠만하면잘보는데


분명웃고있는데 왜 무서운이유가몰까요? ㅜㅜ


잊어버리는방법좀 ㅜㅜ잠자는도중에도 자꾸떠올라 제대로못잤어요 ㅜ



IP : 49.165.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2 4:19 PM (210.99.xxx.82)

    피의자가 무서운거지 와 피해자가 .무서울까요. 그런 공포는 피의자가 느껴야하는거 공포일듯 보시고 놀라셔서 그런거 같으니 잊으세요

  • 2. 참내
    '18.10.2 4:24 PM (211.192.xxx.247)

    살아있을 때 웃으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불쌍하기만 한데 대체 뭐가 무섭지요?
    귀신보다 무섭다니 내참.

  • 3. ......
    '18.10.2 4:26 PM (211.250.xxx.45)

    그알에서 나온사진을 보니
    그 미친ㄴ을 만나기전에 웃는 사람과 친구들이 보고 놀란사진이 너무 다르긴하더라구요

    무서워마세요
    딱한 아가씨인걸요

    전 보면서 욕을 얼마나했던지 ㅠㅠ

  • 4.
    '18.10.2 4:34 PM (223.62.xxx.11)

    피해자 욕보이게
    하는 글
    아닌가요? 너무 불쌍하다도 아니고
    귀신보다
    무서웠다니

  • 5. ....
    '18.10.2 4:36 PM (223.62.xxx.117)

    (뒤) 후
    (있을) 유
    어떤 일이 있은 후에 남는 증상.
    후. 유. 증.

  • 6. ....
    '18.10.2 4:38 PM (125.177.xxx.61)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 억지 웃음지으며 사진을 찍었을까요. 개잡놈 잘못만나서 젊은사람이 그렇게 되버려서 너무 속상하고 나의 아픔에 같이 울어주는 생판 모르는 타인은 경계 1호대상이 되버렸네요.

  • 7.
    '18.10.2 4:58 PM (46.29.xxx.26)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럼 무서운 걸 안 무섭다 합니까? (난 무섭진 않았지만)
    뭔 피해자를 욕보이고 어쩌구 이럴때마다 이상한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더라
    무서운 건 무서운 거고, 귀신같아 보이는 건 귀신 같아 보이는 거지

    원글님 또한 그알보고 피해자에 불쌍하고 딱한 마음 안 들었겠어요?
    티브이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같은 맘이고 분노심에 치를 떨었겠죠.

    돌아가신 분과 오랜 친구들조차 사진보고 경악을 하고 무서워 피하던데
    시청률과 극적효과를 항상 노리는 그알 또한 그 효과를 보려한 거같고.
    안 무섭다하면 오히려 그알에서 엄청 섭섭해 했을 듯.

    그나저나 그 미친놈 살인죄적용해도 환갑전에 나오겠네요.
    그 부인은 학대나 갈취 사실을 정말 몰랐을까?

  • 8. ...
    '18.10.2 5:08 PM (39.7.xxx.144)

    난 무섭기보다 그 여교사가 불쌍해 그날밤 잠을 설쳤어요
    췌장이 터져 죽었다는데 죽는 순간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교사면 어느 정도 지성인인데 그렇게 될 수밖에 없던 현실이 너무 참담 했고요ㅠ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 9. ...
    '18.10.2 5:11 PM (39.7.xxx.144)

    그날 댓글 중에 일본 소설 '짐승의 성'을 언급한 글이 있었는데 그거 찾아보고 많이 놀랐네요

  • 10. 민간요법
    '18.10.2 5:51 PM (42.147.xxx.246)

    왕소금을
    그릇에 담아서 현관문 들어 오는 곳에 두세요.

    빨간팥을 님에게 뿌리거나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11. 아정말
    '18.10.2 6:45 PM (121.190.xxx.201)

    원글님 미워요
    그생각 겨우 지웠는데
    글보고 다시 생각났어요 ㅠㅠ
    토욜날 그거보고 잘때 생각나겠다 싶었는데
    계속 생각나서 아들 안고 잤어여

    악마가 있으면 그런얼굴이겠다 싶었거든요
    오늘 다시 생각날듯해요 잉

  • 12. wisdom한
    '18.10.2 7:17 PM (116.40.xxx.43)

    님 힘 없거나 약자는 피하고 보는 스타일인지..
    왜 저 미소가 아깝게 죽었구나가 아니라
    피해자에게 화살 겨누는 그런 마음이 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840 여행하기 ‘딱 좋은 날',드라마 명장면 속으로 ㅇ0ㅇ 2018/10/02 449
860839 이상한 대목에서 자꾸 눈물이 나요. 주책이에요. ... 2018/10/02 643
860838 간단저녁 드시는 분~ 뭐 드세요? 17 다이어트 2018/10/02 5,245
860837 어찌 잊으오(미스터 션샤인 ost) 4 여운 2018/10/02 1,274
860836 혹시 수원에 잘하는 한의원 있나요? 5 아녹 2018/10/02 1,641
860835 예금금리 높은곳 찾는법이요 8 , 2018/10/02 3,092
860834 구동매 저 빈정 깐족대는 말투는 4 ㅇㅇ 2018/10/02 3,507
860833 김현미 "집값, 유동성이 원인…금리 문제 전향적 고민해.. 11 금리 올려야.. 2018/10/02 2,247
860832 봉숭아물들이기 4 두근두근 2018/10/02 1,035
860831 구동매 캐릭터는 4 동매 2018/10/02 2,007
860830 10년 만에 알바시작해요. 7 나는나 2018/10/02 3,069
860829 결혼식 하객룩 3 뚱뚱 2018/10/02 2,709
860828 2부 반신수영복 불편할까요? 4 명랑합니다 2018/10/02 1,400
860827 건강한 돼지가 되어 버렸어요 2 ... 2018/10/02 1,848
860826 목욕비 5,000원 vs 순금명함패 150,000원 2018/10/02 976
860825 이낙연총리님ㅋ 17 ㅇㅅ 2018/10/02 3,342
860824 주진형이 국민연금 최고투자 책임자 됐네요. 20 2018/10/02 4,837
860823 사흘이 멀다하고 열나는 아이 8 ... 2018/10/02 1,533
860822 요즘 젊은 여자들은 어떤 안경을 하나요?? 1 tree1 2018/10/02 2,164
860821 비싼 건물 임대료가 진짜 사회악이란걸 느꼈어요. 14 ㅇㅇ 2018/10/02 4,008
860820 대통령의 추석.jpg 13 ^^ 2018/10/02 4,744
860819 필라테스 한번에 허벅지가 너무아파요 2 2018/10/02 1,878
860818 봐두거나 점찍어둔 옷 한가지씩 말해보세요 45 가진다 2018/10/02 6,508
860817 구라파 과자 추천 부탁하오 9 과자 2018/10/02 1,759
860816 유방외과 어디 없나요 수술잘하는곳 2 happy 2018/10/02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