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 200개 심은게 여름내내 잘 자라서 고춧가루 풍년 만들어준 것이
고춧대 뽑고보니 풋고추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왔어요.
한입 먹어봤는데 맵기가 청양고추보다 더 매워서
된장에 찍어먹지도 못할정도네요.
여기저기 주고 아는 식당에도 라면상자 크기 1박스 주고도 많이 남았어요.
작년에 소금물에 삭혀놓은것도 아직 남았어요.
꽈리고추도 가지가 찢어질정도로 많이 달려서 간장장아찌 2통 담갔고요
또 뭐해야할까요?
저거 따느라 저희 부부가 하루종일 걸려서 버릴수는 없답니다^^
고추장물 만들어서 냉동합니다
찌개에도 넣고 반찬으로도 먹습니다
부각이나 고추튀김
말려 썰어서 조림이나 반찬에 넣기
매운맛이 강해서 뭘해도 실패할까봐 못하겠어요.
매운맛은 어떻게 빼나요?
고춧대를 벌써뽑으셨나보네요
이제 갈무리 해둬야할때가왔네요
고추청도만들어보세요 조림이나 무침에도 사용하고
고추농사한뒤로는 매실청안담고 고추청담아사용합니다
3년전에 고추청 담은거 아직도 먹고 있어요.
이건 소비할곳이 거의 없어서 그냥 그대로 듯해요
멸치로 고추장물 만들면 하나도 안 매워요
원래 그렇게 키우면 매운 맛 강해도 청양보다는 안 매워요
굳이 매운맛 빼지말고 고추장물 검색해서 만드세요 밥도둑이에요
고추 엄청 많이 들어가요
전 잔멸치보다 국물용이나 좀 큰 거 발라거 듬성듬성 찧어서 만드는 데 더 구수하고 맛있어요
계란말이에도 넣으면 맛있어요
아 그리고 그냥 씻어서 물기빼서 총총 썰어서 냉동 해놓으면 반찬 할때마다 된장찌개에도 넣으면 되요
썰어서 냉동하면 서로 안 붙고 싱싱하게 계속 먹을 수 있어요
냉동 오래 해도 하나도 안 변하고 그대로니까 다 썰어서 냉동하세요
마늘 냉동하듯 갈아서 판판하게 냉동하면 쓰기 편해요
흐미...냉동은 청양고추로 진작에 해 뒀...
가을이면 해주셔서 소분해서 냉동보관해서
겨울내내 먹는게 있어요
청양고추 다져서 소고기 간거랑 된장이랑
볶은다음 익혀서 깨랑 참기름 듬뿍 넣어
만들어 주시는데요
흰밥에 비벼먹으면 매콤하면서도 입맛이 계속
당겨서 두그릇은 뚝딱이에요
삭혀서 김장할때 양념에 버무려 겨울한철 잘먹는데
예전에 여기서 히트친 페트병에 삭히는거 그거 좋아요
우선 점심도 됐고해서 고추장물부터 해봤어요.
매울까봐 볶아먹으려고 따로 보관한 여리여리
비리비리한 고추들로만 고추장물했더니
진짜 맛있게 매콤한게 먹기 좋네요.
소고기 간것도 시도해볼께요
저는 님...
삭힌후 김장양념으로 버무리는건가요?
저는 삭힌후 먹을때만 조금씩 무쳐먹거든요
저는 종종썰어 간장많이, 식초조금 설탕조금 해서
가득 만들어두고 밥에도 비벼먹고
국에도 뿌려먹고해요
장아찌랑 비슷한데 작게 썰려있으니
항상 매끼 먹게되네요^^
칼국수 수제비 이런데도 얹어먹음 칼칼하고
넘 좋아요^^
풋고추 저장합니다
고추장물도 저장해요
풋고추 저장비법 감사합니다
풋고추 저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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