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스터션샤인 초3이 봐도 될까요?

.....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8-10-01 09:48:07
여러 평들과 내용을 보니, 일제강점기 치하 독립투사 덕후인 제 아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것 같은데
나이제한이 있는 것 같네요.
폭력적이거나 잔인한 장면이 많은가요?

김은숙작가 작품이 저랑 안맞아 잘 못봤는데, 이 작품은 아들과 함께 보고싶단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워딩을 보니
시카고타자기의 <해방된 조선에서 마음껏 행복하십시오> 생각도 나구요.
시카고타자기도, 처음 몇회를 참고 봤더니
종방때는 제가 애국자가 되었더라고요 ㅎㅎ
IP : 155.230.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 9:52 AM (222.111.xxx.182)

    많이 폭력적이예요.
    어쩔 수 없는게 주인공 동매가 이미 일본 낭인 집단에 속한지라 맨날 유혈이 낭자...
    뒤로 가면 갈수록 일본 놈들 하는 짓이 비상식적으로 폭력적이라 폭력적인 것 거슬리면 좀 그렇습니다.
    문제는 그 폭력적인 모습의 과장이나 가상이 아니라 그 시절의 모습이라는 거죠
    일방적인 폭력이 일상화된 시절...

  • 2. 그러게요
    '18.10.1 9:53 AM (110.70.xxx.37)

    죽이는잠면이 많이나와서 옆에서 어머님이 설명해주시면
    더좋을듯 해요
    저도 미션보고 더 애국자된느낌이네요

  • 3. ...
    '18.10.1 9:59 AM (110.9.xxx.47)

    요새 초등 어린 아이들 일본 게임에 캐릭터들 때문에 일본 무분별하게 좋아하더군요..초등 아들 친구들 보면 그래요. 전 아들과 같이 봤어요. 의병 조상들에개 감사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요. 아들도 일본이 왜 나쁜지 모르다가 이제 좀 이해하는거 같아요.

  • 4. ..
    '18.10.1 10:18 AM (110.9.xxx.112)

    4학년이랑 같이 봤어요. 잔인한 장면은 많아요.
    두 주먹 불끈 쥐고 같이 봤어요.
    전 신미양요에 대한 묘사가 좋더군요. 애들 보는 책에 신미양요에 대한 부분 보면
    조선에 크게 패하여 결국 도망가고 말았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정말 완전 역사 날조죠 ㅠ.ㅠ
    이런건 출판사에 항의해야 되나요? 감수는 어떻게 하고 출판된건지.

  • 5. 전범기꺼져
    '18.10.1 10:42 AM (123.213.xxx.148)

    저희집은 아이 눈 가려가며 봤어요.
    제가 말로 적당히 설명해주구요.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요.
    저는 가슴아픈 역사는 책도 드라마도 영화도 잘 못 보는데...
    아이한테 잘 설명해주려면 좀 더 공부해야겠어요.

  • 6. 오 독립투사 덕후
    '18.10.4 3:25 PM (106.248.xxx.203)

    아드님이라니오!!! 멋진 걸요.

    선혈이 낭자한 장면이 없지 않지만.... 설명 해주시면서 함께 시청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234 기독교는 종교 장사 9 ;;; 2018/09/30 2,680
859233 해외로 출장많이 다니는 직업은 ㄹㄹ 2018/09/30 2,464
859232 남편생일 시부모님이 오신다는데요 21 ㄴㄴ 2018/09/30 7,811
859231 귀농한 아주머니 43 며느리 2018/09/30 17,562
859230 좋은걸 강요하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8 ㅇㅇ 2018/09/29 2,762
859229 김은숙 작가가 시티홀 이후로 진짜 칼을 갈고 썼네요 38 미션 2018/09/29 17,759
859228 애신집안과 형부가 어떻게 연결된걸까요? 10 , 2018/09/29 5,732
859227 와 진짜 그알, 정말 저런일이 가능한가요 5 nake 2018/09/29 6,828
859226 장기 해외 여행계획 14 60대 아짐.. 2018/09/29 3,660
859225 원어민 과외쌤 간식 10 ㅡㅡㅡ 2018/09/29 3,489
859224 운동좋아하는 사람들은 9 반대 2018/09/29 3,231
859223 심재철 위해 꺼낸 김성태의 '김밥천국 2500원' 기사의 진실 5 사적사용이니.. 2018/09/29 2,159
859222 얼가리가 매워요.고추가루탓 3 익혀먹어도 2018/09/29 823
859221 전지적 참견시점..설정인데 안설정인척 3 흠흠 2018/09/29 4,518
859220 그알 보시나요 기독교 정말 이기적이네요 11 ㅡㅡ 2018/09/29 6,510
859219 육회비빔밥 위생이 별론가요? 4 음식점 2018/09/29 2,009
859218 비교 질투 안 받는 법 있나요? 5 궁금한 2018/09/29 3,333
859217 이웃 중에 좀 통통한 분이 있는데.. 14 2018/09/29 7,909
859216 서울 날씨 어떤가요? 2 날씨 2018/09/29 793
859215 아이들 역사책 읽힐때요. 1 타도에요 2018/09/29 748
859214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자한당부터 박멸 시켜야 될거 같아요.. 21 조선폐간 2018/09/29 1,890
859213 미션 보고나서 5학년 딸 역사책 읽네요. 4 그게 2018/09/29 2,208
859212 성폭력 대처법 1 2018/09/29 847
859211 mixxo 랑 클라비스에서 옷 입어보고 충격받았어요..... 9 ........ 2018/09/29 4,395
859210 미스터션샤인 - 모리의 말이 맞다 31 다람쥐여사 2018/09/29 1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