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올케가 우리아이들 볼때마다 돈을 주는데

... 조회수 : 5,868
작성일 : 2018-10-01 08:54:29
아이들 초등생이에요
어쩌다 보게되면 꼭 돈을 줘요
이게 고마우면서 부담되네요
올케도 아이들이 있는데
저희보단 어린데
뭐 택배로 보내면 기분좋을 선물 있을까요
IP : 112.152.xxx.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 9:08 AM (116.122.xxx.3)

    올 겨울 엄청 춥다는데 아이들 털 실내화나 목도리/장갑 같은 겨울 용품 어떠실까요?

  • 2. 그냥
    '18.10.1 9:37 AM (210.205.xxx.68)

    조카들한테 돈 주세요
    취향도 있고 쓸데 없는거 받는거 보단
    그냥 원글이도 조카보면 돈 쥐어주세요

  • 3. 그게
    '18.10.1 9:41 AM (203.228.xxx.72)

    아이들에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죠.
    많은 돈은 아니어도요.
    자라온 환경과 관련 있어요.
    그냥 가만히 계시다가 설에 좀 더 보태서 주면 될듯.

  • 4. 오고가고
    '18.10.1 9:43 AM (61.105.xxx.62)

    그돈이 그돈이긴 한데 원글님도 그냥 조카들한테 용돈 주세요

  • 5. ....
    '18.10.1 9:52 A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조카들 돈 주지 말래요
    예전에 용돈 없을 시기에 친척어른이 돈주면 정말 고맙고 반가웠는데
    지금은 풍요로운 시기라 받아도 고마운줄 모르고
    설날엔 몇십만원 생기는거 너무 많은거 같다고요

  • 6. 저도
    '18.10.1 10:01 AM (221.141.xxx.186)

    돈주는건 반대입니다
    그건 제 교육관이어서
    부탁을 했는데도 꼭 주더라구요
    아이에게 늘
    세상에 공짜는 없다
    네가 노력하지 않는데 그냥 굴러들어오는 돈은 없는거다
    네가 쓸수 있는 돈은
    너의 노력의 댓가로 받는것이다라고 가르쳤는데
    명절날 기분 내키는대로 큰돈들 막 쥐어주는것
    정말 싫더라구요
    그래서 명절이 더 싫었어요

    다행히
    아이는 돈의가치가 노력의 댓가라 생각하고
    일확천금 같은것 꿈꾸지 않고
    즐겁게 열심히 일하긴 합니다만

    어렸을땐 아이의 가치관에 혼동이 일어날만큼 큰돈이잖아요
    저도 친지들에게 돈주는것 돈 받는것 걱정됩니다

  • 7. 아니
    '18.10.1 10:13 AM (118.221.xxx.53)

    근데 받으니 보답을 해야 하죠
    왜 자기 생각도 아니고 남편 들먹이며 돈 주지 말래요ㅎㅎ

    올케에게 고맙다 하고 말을 해주세요 :)
    아이들이 감사해하고 좋아하더라, 근데 넣어둬 넣어둬, 마음만 받을게 ㅎㅎ
    선물보단 돈으로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상품권이라든지.. 아이 외투 사주라고

  • 8. 그러게요
    '18.10.1 10:38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뭔 용돈 몇만원이 가치관에 혼동이 일어나죠?

    20년전쯤 제 십대때 이모부가 일년에 두세번 보면 용돈 삼만원 오만원씩 주셔도 감사하고 좋기만 했구만.
    그 용돈으로 일확천금. 세상에 공짜있네 이런 생각한다면 그건 평소 가정교육이 이상한거죠.
    전혀 그런생각 안하고 지금 이모부 보면 그때 감사했다는 좋은기억만 나는구만...

    몇십만원 몇백만원 펑펑 쓰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두세번 용돈 몇만원은 솔직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9. 그러게요.
    '18.10.1 10:43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뭔 용돈 몇만원이 가치관에 혼동이 일어나죠?

    20년전쯤 제 십대때 이모부가 일년에 두세번 보면 용돈 삼만원 오만원씩 주셔도 감사하고 좋기만 했구만.
    그 용돈으로 일확천금. 세상에 공짜있네 이런 생각한다면 그건 평소 가정교육이 이상한거죠.
    전혀 그런생각 안하고 지금 이모부 보면 그때 감사했다는 좋은기억만 나네요.

    몇십만원 몇백만원 펑펑 쓰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두세번 용돈 몇만원은 솔직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0. ..
    '18.10.1 10:53 AM (183.96.xxx.129)

    받는만큼 조카들한테 볼때 주세요
    어차피 아이있는 집들끼린 서로 받은만큼 주는거에요

  • 11. 조카에게 주세요
    '18.10.1 11:03 AM (101.235.xxx.91)

    볼때마다 올케가 내아이에게 돈주면 똑같이 주면되요

    저는 아이하나고 언니는 아이둘일때 제가 언니아이들에게 주는만큼으로 줬어요
    예를 들어 제가 언니 아이들에게 각각 1만원씩 주면 제아이에게 2만원 주더라구요

    근데 동서는 딱 만원만 주더라구요. 좀 얄미웠어요 자기아이들에게 내가 두배로 더 많이 주는건데 자기가 나에게 줄때는 한아이몫만 딱 주더라구요

  • 12. 돈은 돈으로~
    '18.10.1 11:11 AM (39.7.xxx.64)

    저희도 조카들에게 용돈 주고 용돈으로 받아요.
    계산하면 준 돈 다시 받는거지만 의미가 있긴 있어요.
    남편 주머니에서 조카 용돈 나가서 동서 주머니로 가고
    시동생 주머니에서 나온 용돈 내 주머니로 들어오고..

    아이 용돈은 쓰지 않고 모아서 대학 입학해서 천만원으로
    아이에게 돌려줬어요.

    우리는 현금 주는데 저쪽에서 쓸데없이 선물로 준다면
    짜증 났을것같아요..ㅎㅎ

  • 13. ㅡㅡ
    '18.10.1 11:49 AM (175.118.xxx.47)

    참나 용돈좀주는거같고 교육에지장을주나요
    저는 어릴때 친가외가 다 제가첫손주여서
    용돈엄청받고컸는대요
    제가 또 그대로 용돈팍팍줍니다
    돌고도는겁니다

  • 14. ^^
    '18.10.1 11:55 AM (119.70.xxx.103)

    저희아이도 모든사람이 돈 줘서... 2년동안 200만원 넘게 통장에 모았어요. 조카도 돈 줘야하지 않나요? 오랜만에 지방친구들 집에 와서 재워 줬는데도 돈 주고...저보다 더 부자네요. 아무것도 안주는것보다 정 쌓이는거 같아요. 조카들 졸업할때랑 대학교 갈때는 목돈 주고...저희는 외동이지만 둘씩 있어서 배로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손해본다 안하고 저희도 다 현금챙겨줘요. 보통집들 거의 그래요.

  • 15.
    '18.10.1 12:21 PM (124.49.xxx.172)

    돈을 주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많이 받고 자랐는데
    돈은 별로...
    저는 조카 아이 옷 새거도 사주고 또 몇보따리 물려주고 장난감 사주고 이거저거 줘요. 근데 돈은 좀...돈은 큰일 있을때마다 그 부모에게 줘요.
    저희 아이에게도 돈 안줬음 좋겠어요.

  • 16. ㅋㅋㅋㅋ
    '18.10.1 1:01 PM (117.111.xxx.55)

    그러게요 친척간 애들 용돈 챙기는거에 너무 나갔네요 왠 가치관 교육이 여기사 갑툭튀...
    저 용돈 항상 삼촌.작은아빠한테 받고 이제 제 조카들한테도 용돈주는.30대 아기엄마인데요
    제 심촌.작은아빠 모두 자수성가 성실하게 자산 쌓으시고 저도 10년여 미국유학 혼자 돈벌어도 학비내며 생활비쓰고 (아빠 능력있으심. 독립성 강조하세요) 문제없이 잘 살아요
    교육은 가정 내에서 시키심이....^^

  • 17. ...
    '18.10.1 4:32 PM (125.177.xxx.43)

    같은 액수로 조카에게 주는게 제일입니다

  • 18. ......
    '18.10.1 10:0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받은만큼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144 대통령의 추석.jpg 13 ^^ 2018/10/02 5,179
860143 필라테스 한번에 허벅지가 너무아파요 2 2018/10/02 2,311
860142 봐두거나 점찍어둔 옷 한가지씩 말해보세요 44 가진다 2018/10/02 6,937
860141 구라파 과자 추천 부탁하오 9 과자 2018/10/02 2,176
860140 유방외과 어디 없나요 수술잘하는곳 2 happy 2018/10/02 1,754
860139 소고기 상했을까요... 2 ... 2018/10/02 2,156
860138 살빠지면 날라다니겠죠 5 비만인 2018/10/02 3,091
860137 연애의 맛 재밌나요? 돌아간다 채.. 2018/10/02 1,477
860136 청와대 직원들이 국민세금으로 갔던 고급 초호화 술집 17 2018/10/02 4,700
860135 함부로 인연 맺지 마세요. 5 가을바람 2018/10/02 8,523
860134 점점 재수생이 불리해지나요? 5 입시공부중 2018/10/02 2,483
860133 임플란트 한 번 빠지면 계속 빠지나요? 4 임플 2018/10/02 2,783
860132 버스에 라디오 3 라디오 2018/10/02 1,112
860131 김은숙 작가는 달달한 상황 만들어 5 ㅇㅇ 2018/10/02 2,520
860130 택배분실사고 3 2018/10/02 1,563
860129 각종 볶음 너무 쉽게 하고 있는데 2 쉬운세상 2018/10/02 2,939
860128 동노 딸 말입니다. 5 캬아~~~ 2018/10/02 2,377
860127 당당한 김동연 ‘심재철 의원님도 주말에 업무추진비 썼다’ 5 .. 2018/10/02 2,792
860126 靑, 심재철 주장 조목조목 반박 "규정 준수해 정당 지.. 7 ㅇㅇ 2018/10/02 1,470
860125 제육볶음 양념에 배 갈아넣으면 더 맛있을까요? 8 2018/10/02 2,382
860124 영어 한줄 해석이요...이게 맞나요? 궁금 2018/10/02 1,359
860123 국군의날 기념식을 보고 9 가을비 2018/10/02 1,985
860122 예전에 종각역 근처에 있던 극장 이름이 뭘까요? 19 ***** 2018/10/02 2,952
860121 나 노벨평화상 타러간다.(픽션이 아닌, 즐거운 상상) 5 꺾은붓 2018/10/02 1,909
860120 유니클로에서 어르신 선물을 사다드려야 하는데... 7 iuo 2018/10/02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