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잘못인데 딸에게 화를 냇네요

미안해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8-10-01 00:23:08
저에겐 30개월 딸,5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요새들어 30 개월 딸이 부쩍 보행기를 타고 노는데
제가 둘째아기 기저귀 갈아주려고 잠깐 바닥에 뉘여둔
사이에 첫째가 보행기 타고 다니다가 바퀴로
동생 머리를 두번이나 치고 지나가서 동생이 울고
그랫는데 제가 ... 순간 분노를 못참고
딸에게 고함을 질러댓습니다.
그후부터 딸은 아빠한테만 가서 안기려고하며
아빠가 퇴근후 샤워하러 가기위해 옷도 안입은상태인데도
울며불며 아빠에게만 매달리더군요. 저에겐 오지않으려하구요.
둘째는 태어나서부터 좀 많이 아파서 병원생활도
오래햇고 희귀질환으로 인해 현재도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아기라서 첫째딸 보다는 더 신경이 더 쓰이는건 사실이지만
분노를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보행기 바퀴가
지나갈법한 곳에 아기를 놔둔 제잘못인데...ㅠ
순간 욱하는걸 못참고 딸에게 상처를 준것만 같아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그순간에는 딸이
일부러 그랫나 싶은 생각도 들어 더 화가낫던것 같은데
설마 그런것은 아닌것같구요...
딸이 좀..청개구리 기질이 있는것같아요.
고집도 있고... 그게 절 닮은것같아서 좀 미운 부분도
있엇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딸에게 따뜻하게 못 해준것 같아요.지금까지..
휴..엄마 자격이 없는거겟죠. 딸한테는 그후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며 달래줫는데
식 웃으며 잠이 들더군요.
그래도 딸마음에서 완전히 서운함이 지워지진 않았겟죠?
지금 너무 후회되서 잠이 안오네요.
어쩌면좋을지ㅠ
IP : 182.21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0.1 12:25 AM (172.58.xxx.137)

    여력이 되시면 베이비시터로 둘째를 보고 첫째에게 시간을 주시거나 반대로 첫째를 놀게 해주세요.
    엄마혼자 그 나이대 애 둘보기 원래 힘들고 더군다나 둘째가 아프면 다른애는 거의 방치되어요.
    어린이집도 보내시구요.

  • 2. 건강
    '18.10.1 12:46 AM (14.34.xxx.200)

    엄마도 힘들어서..
    가끔은 욱할때가 있죠
    꼭 안고 미안하다고 말해주세요
    나중에 더 후회하지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975 처음 통화하는 남자랑 너무 잘맞아요 13 .... 2018/10/01 4,199
857974 가짜뉴스 심각해요.... 2 기레기들 해.. 2018/10/01 815
857973 이낙연총리,안상수질문에 5 유툽 2018/10/01 1,773
857972 우울할때는 빵을 삽시다. 85 빵방 2018/10/01 22,913
857971 톡톡한(?) 셔츠 파는 곳? 원글 2018/10/01 626
857970 실연? 당하고 괴롭네요.. 5 실연 2018/10/01 2,304
857969 오늘 국군유해봉환식 생중계 대통령 참석 영상 10 ... 2018/10/01 2,195
857968 저는 요즘 인스타에 그 여자 궁금해요. 22 인스타 2018/10/01 13,466
857967 내가 나이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 10 강아지풀 2018/10/01 3,909
857966 "커피 하루 2.5∼5잔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quo.. 6 그렇다네요 2018/10/01 2,725
857965 인스타 부자 5 .. 2018/10/01 4,636
857964 미션 내맘대로 결말 7 아 슬프다 2018/10/01 2,137
857963 남편이 집에서 썩은내가 난다해서 찾아보니 39 2018/10/01 38,703
857962 부시시한 머리가 매력적일 수도 있나요? 10 머리 2018/10/01 4,210
857961 사태 편으로 썰어놓은거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ㅜㅜ 6 ... 2018/10/01 1,267
857960 동매 유진 희성중에 제가 결혼하고 싶은 캐릭터는 없군요.. 12 tree1 2018/10/01 4,125
857959 샤넬코코마드모아젤 헤어미스트 3 ㅎ어미스트 2018/10/01 2,048
857958 1월 중순에 이태리 여행 괜찮을까요? 6 50대 2018/10/01 1,783
857957 초등 고학년 아이들, 샴푸 어른이랑 같이 쓰세요?? 12 ... 2018/10/01 4,255
857956 저희 아이들에게 그릿(Grit) 이 있으면 좋겠어요. 6 00 2018/10/01 3,175
857955 쇠 8-90%의 의료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그리고 화분 1 알려주세요 2018/10/01 1,156
857954 이거 무슨 뜻인지 알려주세요 (영어) 2 급질 2018/10/01 1,370
857953 가을부터 겨울까지 발목에 얼음을 두룬거 같아요. 4 .. 2018/10/01 1,230
857952 서울 아파트값…중위가격 사상 첫 8억원 돌파 21 비싸다 2018/10/01 3,243
857951 비회원으로 카드 결제시 1 오후반 2018/10/01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