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잘못인데 딸에게 화를 냇네요

미안해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8-10-01 00:23:08
저에겐 30개월 딸,5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요새들어 30 개월 딸이 부쩍 보행기를 타고 노는데
제가 둘째아기 기저귀 갈아주려고 잠깐 바닥에 뉘여둔
사이에 첫째가 보행기 타고 다니다가 바퀴로
동생 머리를 두번이나 치고 지나가서 동생이 울고
그랫는데 제가 ... 순간 분노를 못참고
딸에게 고함을 질러댓습니다.
그후부터 딸은 아빠한테만 가서 안기려고하며
아빠가 퇴근후 샤워하러 가기위해 옷도 안입은상태인데도
울며불며 아빠에게만 매달리더군요. 저에겐 오지않으려하구요.
둘째는 태어나서부터 좀 많이 아파서 병원생활도
오래햇고 희귀질환으로 인해 현재도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아기라서 첫째딸 보다는 더 신경이 더 쓰이는건 사실이지만
분노를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보행기 바퀴가
지나갈법한 곳에 아기를 놔둔 제잘못인데...ㅠ
순간 욱하는걸 못참고 딸에게 상처를 준것만 같아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그순간에는 딸이
일부러 그랫나 싶은 생각도 들어 더 화가낫던것 같은데
설마 그런것은 아닌것같구요...
딸이 좀..청개구리 기질이 있는것같아요.
고집도 있고... 그게 절 닮은것같아서 좀 미운 부분도
있엇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딸에게 따뜻하게 못 해준것 같아요.지금까지..
휴..엄마 자격이 없는거겟죠. 딸한테는 그후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며 달래줫는데
식 웃으며 잠이 들더군요.
그래도 딸마음에서 완전히 서운함이 지워지진 않았겟죠?
지금 너무 후회되서 잠이 안오네요.
어쩌면좋을지ㅠ
IP : 182.21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0.1 12:25 AM (172.58.xxx.137)

    여력이 되시면 베이비시터로 둘째를 보고 첫째에게 시간을 주시거나 반대로 첫째를 놀게 해주세요.
    엄마혼자 그 나이대 애 둘보기 원래 힘들고 더군다나 둘째가 아프면 다른애는 거의 방치되어요.
    어린이집도 보내시구요.

  • 2. 건강
    '18.10.1 12:46 AM (14.34.xxx.200)

    엄마도 힘들어서..
    가끔은 욱할때가 있죠
    꼭 안고 미안하다고 말해주세요
    나중에 더 후회하지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586 샌드위치 잘해드시는분들 슬라이스햄 좀.. 14 베베 2018/10/01 3,513
857585 미션 물고기 회상신 음악이 뭔가요? 5 ost 2018/10/01 1,583
857584 대구 수성구에 증명사진 잘 찍는 곳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10/01 1,529
857583 뭐 안나는 피분데 뾰루지나서..ㅠ.ㅠ 뾰루지 2018/10/01 674
857582 요즘 학군얘기 부모 유전자와 학벌얘기 많기에 질문 하나 할게요 18 질문 2018/10/01 4,634
857581 진짜 꼴값을 떤다, 꼴값을...ㅋㅋㅋ 4 꼴뚜기 2018/10/01 2,961
857580 심부름 센터에서 사람을 패주기도 하나요? 12 흥신소 2018/10/01 5,063
857579 쭈꾸미 10마리 다듬는데 30분 물 틀어놓는 남편 7 ... 2018/10/01 2,216
857578 가천대가 인서울 삼여대보다 높다는데 23 고3맘 2018/10/01 16,690
857577 김경수 지사와 아기 7 ㅇㅇㅇ 2018/10/01 1,836
857576 미션 23회 3 tree1 2018/10/01 1,747
857575 조선말에 내가 살았다면... 18 조선폐간 2018/10/01 3,146
857574 어깨 통증 - 확실하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15 아픔 2018/10/01 2,965
857573 덩어리 하나면 조직검사 총 몇 번 쏘나요? 2 2018/10/01 1,440
857572 보조개가 매력인 이유? 17 칼보 2018/10/01 6,151
857571 전정부의 전산시스템 손봐야되지 않을까요. 1 해킹 2018/10/01 702
857570 지겹다 여기 11 어휴 2018/10/01 1,696
857569 샌프란시스코에 계시는 분께 문의..한국전자제품 2 어머니 2018/10/01 933
857568 성형과하게 하는 사람들 진심 안타까워요. 23 .... 2018/10/01 6,000
857567 윤소하 "심재철 의정활동 여론몰이로 위축되게 해선 안 .. 15 에혀 2018/10/01 1,730
857566 시대를 넘나드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4 ........ 2018/10/01 1,196
857565 프랑프랑은 한국에 입점돼 있지 않나봐요? 9 ㅇㅇ 2018/10/01 3,560
857564 임산부 백일해 백신 아기 갖을때마다 맞아야 하나요? 3 재작년에 맞.. 2018/10/01 2,242
857563 모니카 벨루치. 세월앞에 장사없는... 47 슬프다 2018/10/01 17,844
857562 대구분들 수성구 중동 골드클래스 문의요. 7 궁금 2018/10/0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