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잘못인데 딸에게 화를 냇네요

미안해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8-10-01 00:23:08
저에겐 30개월 딸,5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요새들어 30 개월 딸이 부쩍 보행기를 타고 노는데
제가 둘째아기 기저귀 갈아주려고 잠깐 바닥에 뉘여둔
사이에 첫째가 보행기 타고 다니다가 바퀴로
동생 머리를 두번이나 치고 지나가서 동생이 울고
그랫는데 제가 ... 순간 분노를 못참고
딸에게 고함을 질러댓습니다.
그후부터 딸은 아빠한테만 가서 안기려고하며
아빠가 퇴근후 샤워하러 가기위해 옷도 안입은상태인데도
울며불며 아빠에게만 매달리더군요. 저에겐 오지않으려하구요.
둘째는 태어나서부터 좀 많이 아파서 병원생활도
오래햇고 희귀질환으로 인해 현재도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아기라서 첫째딸 보다는 더 신경이 더 쓰이는건 사실이지만
분노를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보행기 바퀴가
지나갈법한 곳에 아기를 놔둔 제잘못인데...ㅠ
순간 욱하는걸 못참고 딸에게 상처를 준것만 같아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그순간에는 딸이
일부러 그랫나 싶은 생각도 들어 더 화가낫던것 같은데
설마 그런것은 아닌것같구요...
딸이 좀..청개구리 기질이 있는것같아요.
고집도 있고... 그게 절 닮은것같아서 좀 미운 부분도
있엇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딸에게 따뜻하게 못 해준것 같아요.지금까지..
휴..엄마 자격이 없는거겟죠. 딸한테는 그후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며 달래줫는데
식 웃으며 잠이 들더군요.
그래도 딸마음에서 완전히 서운함이 지워지진 않았겟죠?
지금 너무 후회되서 잠이 안오네요.
어쩌면좋을지ㅠ
IP : 182.21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0.1 12:25 AM (172.58.xxx.137)

    여력이 되시면 베이비시터로 둘째를 보고 첫째에게 시간을 주시거나 반대로 첫째를 놀게 해주세요.
    엄마혼자 그 나이대 애 둘보기 원래 힘들고 더군다나 둘째가 아프면 다른애는 거의 방치되어요.
    어린이집도 보내시구요.

  • 2. 건강
    '18.10.1 12:46 AM (14.34.xxx.200)

    엄마도 힘들어서..
    가끔은 욱할때가 있죠
    꼭 안고 미안하다고 말해주세요
    나중에 더 후회하지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795 초등 고학년 아이들, 샴푸 어른이랑 같이 쓰세요?? 12 ... 2018/10/01 4,124
858794 저희 아이들에게 그릿(Grit) 이 있으면 좋겠어요. 6 00 2018/10/01 3,050
858793 쇠 8-90%의 의료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그리고 화분 1 알려주세요 2018/10/01 1,030
858792 이거 무슨 뜻인지 알려주세요 (영어) 2 급질 2018/10/01 1,268
858791 가을부터 겨울까지 발목에 얼음을 두룬거 같아요. 4 .. 2018/10/01 1,127
858790 서울 아파트값…중위가격 사상 첫 8억원 돌파 21 비싸다 2018/10/01 3,132
858789 비회원으로 카드 결제시 1 오후반 2018/10/01 666
858788 공부재능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11 ... 2018/10/01 3,491
858787 생리 전에 주체할 수 없이 쏟아지는 잠, 이겨내는 방법 없을까요.. 5 2018/10/01 3,620
858786 짬내서 쓰는 감사노트. 함께 해요~~ 19 오직감사뿐 2018/10/01 1,105
858785 다른 사람 국민연금 우편물이 자꾸 날아와요 6 ㅇㅇ 2018/10/01 1,718
858784 거위털 이불 어떤가요? 5 추워여 2018/10/01 2,069
858783 남대문수입상가 지하에 옷이 비싸네요. 12 2018/10/01 5,247
858782 셔츠형원피스에 하는 허리띠 남는부분 처리를 어찌하나요? 가을 2018/10/01 680
858781 소화불량약에 인데놀이 들어가있네요 1 궁금 2018/10/01 1,901
858780 다들 행복해 보여여 1 .. 2018/10/01 963
858779 트레이더스에서 살만한거 추천해주세요. 21 .. 2018/10/01 5,023
858778 반장이 영어로 무엇인지요;; 7 영어 2018/10/01 3,356
858777 방문 절대 안닫는 아들얘기 2 19 실없는 얘기.. 2018/10/01 5,410
858776 울동네 의사쌤 너무 고맙네요 6 오렌지 2018/10/01 4,061
858775 서리태가루요 이 정도 사면 믿을만한가요 .. 2018/10/01 923
858774 초등저학년 전학..어떤가요 7 초등저학년이.. 2018/10/01 1,747
858773 월세에서 전세전환시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2 월세를 2018/10/01 1,024
858772 볶은 귀리에서 3 귀리 2018/10/01 2,197
858771 매불쇼이봉규;;;;; 2 ㄱㄴㄷ 2018/10/01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