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잘못인데 딸에게 화를 냇네요

미안해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8-10-01 00:23:08
저에겐 30개월 딸,5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요새들어 30 개월 딸이 부쩍 보행기를 타고 노는데
제가 둘째아기 기저귀 갈아주려고 잠깐 바닥에 뉘여둔
사이에 첫째가 보행기 타고 다니다가 바퀴로
동생 머리를 두번이나 치고 지나가서 동생이 울고
그랫는데 제가 ... 순간 분노를 못참고
딸에게 고함을 질러댓습니다.
그후부터 딸은 아빠한테만 가서 안기려고하며
아빠가 퇴근후 샤워하러 가기위해 옷도 안입은상태인데도
울며불며 아빠에게만 매달리더군요. 저에겐 오지않으려하구요.
둘째는 태어나서부터 좀 많이 아파서 병원생활도
오래햇고 희귀질환으로 인해 현재도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아기라서 첫째딸 보다는 더 신경이 더 쓰이는건 사실이지만
분노를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보행기 바퀴가
지나갈법한 곳에 아기를 놔둔 제잘못인데...ㅠ
순간 욱하는걸 못참고 딸에게 상처를 준것만 같아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그순간에는 딸이
일부러 그랫나 싶은 생각도 들어 더 화가낫던것 같은데
설마 그런것은 아닌것같구요...
딸이 좀..청개구리 기질이 있는것같아요.
고집도 있고... 그게 절 닮은것같아서 좀 미운 부분도
있엇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딸에게 따뜻하게 못 해준것 같아요.지금까지..
휴..엄마 자격이 없는거겟죠. 딸한테는 그후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며 달래줫는데
식 웃으며 잠이 들더군요.
그래도 딸마음에서 완전히 서운함이 지워지진 않았겟죠?
지금 너무 후회되서 잠이 안오네요.
어쩌면좋을지ㅠ
IP : 182.21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0.1 12:25 AM (172.58.xxx.137)

    여력이 되시면 베이비시터로 둘째를 보고 첫째에게 시간을 주시거나 반대로 첫째를 놀게 해주세요.
    엄마혼자 그 나이대 애 둘보기 원래 힘들고 더군다나 둘째가 아프면 다른애는 거의 방치되어요.
    어린이집도 보내시구요.

  • 2. 건강
    '18.10.1 12:46 AM (14.34.xxx.200)

    엄마도 힘들어서..
    가끔은 욱할때가 있죠
    꼭 안고 미안하다고 말해주세요
    나중에 더 후회하지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614 존재감없이 살다가 뒤늦게 자기를 표현하고 사시는 분 있나요? 8 ㅇㅇ 2018/10/07 3,821
861613 의료실비 회사마다 청구가능기간이 같은가요? 1 !! 2018/10/07 2,279
861612 옛날이 좋았어요. 1 아그래 2018/10/07 1,290
861611 오늘 화장실 삼십번은 간거 같아요 1 ㅇㅇ 2018/10/07 2,282
861610 우리나라 몰카 정말 많긴 많나봐요 소클리아 2018/10/07 1,624
861609 (급질) 동영상 녹화할때 음악 까는 방법 아시는 분이요 2 동영상 2018/10/07 790
861608 다스뵈이다보니 천하의 이명박도 삼성보다 덜 꼼꼼했네요 10 dd 2018/10/07 1,725
861607 박주호 선수 아내는 왜 한국남자랑 결혼했을까요 84 2018/10/07 29,440
861606 초고학년 여드름 관리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여드름 2018/10/07 1,554
861605 꼬막이나 바지락 생으로먹으면 비려서 못먹나요? 4 민재맘 2018/10/07 2,129
861604 파리에서 시작해서 한 열흘동안 몇나라를 간다면.. 8 파리 2018/10/07 1,628
861603 미우새, 단백질 파우더 6 50아줌 2018/10/07 3,497
861602 분당경찰서, 옥수동경비 "이재명 본 적 없다".. 6 ㅇㅇ 2018/10/07 3,254
861601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어요. 2 영어회화 2018/10/07 2,783
861600 전종서 연기 잘하나요? 11 ... 2018/10/07 4,358
861599 내일 뉴스공장에 김경수지사님 인터뷰 있네요. 28 어머 2018/10/07 1,457
861598 서울에 반포메리어트호텔에서 결혼식하면 많이 비싼가요 9 호텔결혼 2018/10/07 4,197
861597 일하는게 낫고,집이 싫으네요 4 현실이 싫어.. 2018/10/07 3,193
861596 루이비통 모노그램 스피디, 네버풀 이거 아직도 드나요? 9 우짤까 2018/10/07 5,269
861595 무턱 교정 잘하는 치아교정 치과있을까요 2 무턱기 2018/10/07 1,374
861594 숙명여고 관련 청원이에요. 부탁드립니다. 5 부탁 2018/10/07 1,303
861593 연예인들은 스킨쉽이 너무 23 tree1 2018/10/07 19,444
861592 탄산음료를 하루에 한두 모금만 마시는건 건강에 괜찮죠? 19 ㅇㅇ 2018/10/07 4,979
861591 카공족의 문제는 카페를 도서관처럼 생각한다는거예요. 25 .... 2018/10/07 4,848
861590 2달 뒤 군대갈 아이가 한포진이예요. 4 . . 2018/10/07 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