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홍식이
즉 유 아인
가 쓴 글중에 하나인데
제가 처음 봤을때부터 엄청 꽂혀서
너무 좋아했거든요
다른 팬들이 그게 뭐가 그렇게 웃기나 하면서 막 그런 말도 할 정도였거든요
뭐 저는 다른 팬들사이에서도
특이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니까 이걸 처음본거는
8년전이겠죠
정말 웃긴거에요
내용은 이거에요
아주 짧아요
내가 아무리 고통속에서 논바닥을 ???? 헤매고 기어도
나는 최후에 떠올릴 단 하나의 사람이 없다
이거에요
다른 분들은 이게 웃기나요??
다른 팬들은 아무도 안 웃더라구요
저는 웃겨서 미치겠는거에요
그러자 다른 팬들이
논바닥을 긴대서 웃겨?
이러더군요
전혀 아니죠
그것도 좀 웃기지만..
안 웃기세요??
왜 웃겼냐 하면요
너무 제 마음이라서요
제가 너무 저랬거든요
그런데 저런말을 저렇게 생생하게
어떻게 정말 내 마음처럼 표현을 잘한거에요
제가 고통 많이 받고 살아서
저걸 정말 잘 알거든요
진짜 로 최후의 단 한사람이 없거든요
아무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아 나만 그런거 느끼는게 아니구나...
야 저 마음을 아는 사람ㅇ 있구나
이런거에 대한 감탄
저렇게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구나
그런거에 대한 경이로움
홍식이에 대한 애착과 열망
앞으로 계속 너를 볼 시간들에 대한 행복에의 기대..
그런 설렘
뭐 참 그런 때였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