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이뻐요ㅠㅠ
강아지가 말을 잘 안들으니깐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교감도 안되고...
강아지 키우시려는 분들은 꼭 꼭 다시 생각해 보시고 키우세요.
안 이뻐요ㅠㅠ
강아지가 말을 잘 안들으니깐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교감도 안되고...
강아지 키우시려는 분들은 꼭 꼭 다시 생각해 보시고 키우세요.
안이쁘다..말 안듣는다 생각하면 더 그래요.
원글님이 먼저 마음 열고 이쁘다~하며 다가가보세요.
유기견 데려다 키운지 1년 하고 6개월이 되어가는데도요.
강아지만 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종일 나만 쳐다보는 부담감.
무시하고 싶어요. 산책도 시키고 맛난 간식도 주는데...ㅠㅠ
누구한테 권하고 할게 아닌것 같아요 .
이뻐죽겠는 사람들은 남이 말려도 키울거고...
현실적으로 산책. 대소변청소에
훈련성떨어지면 부수적으로 올수있는 많은 괴로움들
감당할수있겠지만 ..
고민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이쁜지모른다 . 키워보면 생각바뀐다고 권하지말았으면 합니다
그런 글 볼때마다 .. 키우다 버려지는 개들 생각에 마음이 무거움 ..
교감안된다 투덜거리는거 아니예요?
70세인데 교감 잘되고 밥달라 물달라 산책가자
장난감으로 놀아달라 말 잘 걸어와요.
2년정도는 애정을 퍼부어 주시길
말도 걸어주시고 쓰담쓰담하고 안아주면 기분좋아 골골골
소리 냅니다. 그런 소리 아직 안들어 보셨죠.
유아기에 교감요구는 일러요.
이런글 도움되요
강아지 고양이 있으면 다들 천국이라고
키우기를 이곳 싸이트는 유독 권하잖아요
저는 그러니 솔깃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 말 들어보면 아닌경우도
많고 버려지는 애완동물 넘 불쌍해요
키우기전에 단점도 많이 알려주세요
올바른 선택할수 있게요
저는 개를 너무 좋아하고 거의평생 키우고있는 다견가족이지만, 주변에 누가키운다하면 뜯어말립니다
단점많이 얘기해주고
그래도 키우는 사람들은 ..알고 키우는거니 그만큼 책임감갖고 키우는것같아요 ..
82가 권한다구요?
키울까요? 라는 글 올라오면 대부분 말려요.
이래서 저래서..
정말 정말 미치게 사랑스럽지만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않고
끝까지 책임져야하기때문에...
웬만한 결심 아니면 키우지말라고.
저도 진짜 내 자식으로 키우고 진짜 완전한 사랑이라 생각하고 키웠지만
누가 키운다하면 단점부터 얘기해요.
사랑해서..또 너무 가슴아픈 일들이 생기니까..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34070&page=1&searchType=sear...
이중에 심사숙고하라고 말리는 댓글은 몇개일까요?
자라면서 머리도 커지지만 개는 그냥 갓난아기라고보면 되는데요.
머리끝부터 발 끝까지 몽땅 님 손으로 닦아주고 쓸어주고 대소변 치워주고...으아악.........
상상만해도 끔찍.
그래서 길 가는 조그만 개들만 이뻐해줍니다.....
개를 키워보니까 똑똑하니까 정이 가더군요
털북실거리고 인형 같이 생겼어도
말도 안듣고 똥만 싸니까 정이 안들더라구요
아기라고 생각하고 사랑을 쏟아부우셔야 해요.
강아지 성격에 따라서 빨리 마음을 열수도 있고 오래 걸릴수도 있어요.
사랑을 무조건 주다보면...
어느새 원글님이 오히려 더 많은 걸 받고 있다는걸 느끼는 날이 올거에요.
인내심을 가지고 예뻐해주세요.
배변 훈련 됐나요? 이게 가장 큰 문제인 거 같아요.
여기 저기 실수하는 아이가 예쁘긴 어려워요.
이런 글 진짜 필요해요. 개를 키운다고 하면 다들 찬양일색이잖아요?
저도 제가 개를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십일년째 두마리 기르고 있는데, 이 녀석들 죽고나면 다시는 살아있는 동물을 기를 생각이 없어요.
집에 전혀 자라지 않는 갓난쟁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쁜건 2, 3년이고 대체로 6년부터는 여기 저기 아프기 시작합니다. 두마리 뒷다리 수술비로만 칠백 정도 들었고요, 한녀석은 피부과 약을 달아놓고 먹습니다. 사료값이나 간식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노견들이라 보험도 안되니까, 더 돈 쓸일만 남았지요.
그리고, 아무리 따라다니며 치운다고 해도 화장실에서 개지린내 나는게 말도 못해요. 특히 비오는 날에 냄새 심합니다. 향초며, 방향제며 소용없습니다. 창문들 활짝 열어놓고 환기시켜도 또 소변누고 나오면 도로묵이예요. 락스로 씻어내리고 독한 락스냄새 참는 수밖에요.
한 번 가족으로 지내겠다 내린 결정이고, 책임이라 끝까지 함께 하지만, 이런 고충에 대해서도 가감히 말하는 분위기여야해요. 강아지가 주는 심리적인 기쁨도 크지만, 없었다면 겪지않을 스트레스도 상당합니다
에고
그래도 많이들 키우시던데
제가 다 걱정됩니다
버려지는 강아지도 너무 많다잖아요
전 주위에서 몇달만에 다른 집으로 보내는경우도 봤어요
강아지 여러마리 키워봤는데
유기견은 좀 달라요.
아기때부터 자란 애들이랑은...
5번 파양된 애 저희집에 왔는데
껌딱지도 그런 껌딱지가 없고
놔두고 외출하면 무서워서 침을 질질..
온몸이 침범벅이고 변을 아무데나 싸서 엉망을 만들고
나마저도 포기하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을것 같아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보살펴주긴 했지만
마음을 줘도 교감은 어렵더라구요.
저도 제가 동물 좋아하고 교감 잘되는 사람인줄 알았어요.
그녀석을 키워보기 전에는... ㅎ
유기견 데려다가 순심이처럼 키우는게 쉽지 않아요.
하긴 순심이도 엄청난 효리 껌딱지...
외동아이 강아지 노래를불렀지만 그건 정말 엄두도안나고
거북이로 낙찰했는데
500원짜리 동전만했던 거북이가 1년지나니 남자어른손바닥보다
더 커지고 금새 지저분해지는 어항에ㅜㅜ
수명도 길다는데 가슴이 답답하네요
아이가 어릴때 강아지 키우고 싶다하는데 마침 교차로에 가정견을 책임비만 받고 준다길래 데려왔어요
요키 믹스 정확한 나이 모르고 병원서는 최하 두살이랬고
뭐 얼마나 독립적인지 앵기는맛도 없고 했지만
그냥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가족으로 15년을 우리집서 살다
왔을때가 두살이라 쳤을때 17살에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저희의 충격 특히 외동이라 둘이 더욱 친밀했던 딸아이는 앓아누웠구요
말만 못했지 사람같았을 정도로 똑똑했죠
음식도 스스로 조절해서 (자율배식)처음 왔을때 몸무게로 끝까지 살았구요
떠나고 너무 힘들어하니 지인이 애기 키우며 그마음 달래라면서
이도 안난 진짜 애기를 안겨줬어요
근데
우리집에 와서도 좀 지나서 이가 난 이 애기가 진짜 애기 같아요
대소변을 못가려도
정체불명 믹스라 정확한 종을 몰라도
다리가 길고 13키로나 나가도
그저 이쁘더라는거죠
떠난 아이는 가슴에 묻고 이아이를 키운지 3년 넘었어요
이제 대소변도 백퍼 가리고 얼굴에 나 순둥이요~ 라고
써있는 이 순둥이가 이뻐요
딸아이는 먼저 간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일년 넘도록
마음을 열지 않더니 이뻐하구요
남편은, 너무 커~ 솔직히 너무 못생겼어~ 하면서도
옆에 끼고 자요^^;;;
강아지 몇 살이에요?
천천히 잘 찾아보시고 조건 좋은 정말 잘 키울 수 있는 분에게 주세요
원글님 강아지 아프고 나이들면 돈아까워서 잘 못 돌봐줄 거 같아요
저는 유기견들 데려와서 키우는데 솔직히 사람아이는 안 이쁜데 강아지들은 천사 보고 있는 느낌이에요
저처럼 강아지 많이 예뻐하는 사람들 아니면 절대 시작 안 하면 좋겠어요 버려지는 애들 때문에 너무 가슴아파요
속상하네요..ㅜ
마음 여는데 시간이 걸릴수도 있어요.
집에 온지 5년째 되는 울 냥이.
학대받고 살았다는거 알아서 마음 안주고 거리두더니
올해 들어서야 살갑게 구네요.
솔직히 덜 예쁘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럴까 이해하려고 합니다.
동물도 사람처럼 ptsd 앓는다지요?
유기견으로 살면서 올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 그렇구나 마음 좀 이해해 주심...안되실까요..
저같이 강쥐키우면 안되는사람들에게 이런글 필요해요. 깜냥도안되는데 애견 애묘 찬양글보면 맘이 흔들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