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씨가 나온
베테랑을 얼마전에 티비에서 보고
갑자기 팬심이 업되어서
팬심이 없된게 아니고요
판단력이 사라져서
홍식이의 블랙홀로 잡혀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유아인팬까페에 가서
인터뷰 검색을 했어요
다행히 제가 그동안 내공을 쌓아서
그 블랙홀에 완전히 사로잡히지는 않고
한 2주일만에 나왔어요..ㅎㅎㅎㅎ
독서와 자기 감정 표출에 의한 자존감 상승의 덕분이죠..
그런데 거기서 인터뷰를 읽은게 대박인거에요
예전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물론 홍식이는 예전과 위상이 많이 다르니까요
저는 7년전에 팬덤을 나왔거든요
그 7년 동안 유아인은
어떤 기자의 말처럼
무서울정도로 큰 사람이 되어 버렸으니까요
20살때의 홍식이는
집에 가스 전기도 끊겼다 했거든요
그리고 고 1 중퇴 아닙니까
이후 건대??인가 가기는 했는데
거기도 중퇴던가..
학교를 그만둔거는
다른 학생처럼 그렇게 획일화된 삶이 싫어서였는데
막상 그만두니
어떠했겠어요
그래서 참 그러한 20초반을 보냈죠
우리 홍식이가요..
그러다 30대 초반에 저만한 성공을 했으니까요..
인터뷰가 6년전과 많이 다르더군요
그때의 홍식이는
너무나 어렵고 이런 책 영화
아티스트
가치
이런거만 추구했거든요
너무나 어려운..
그런데 지금은 안 그렇고
자기가 하고 싶고
쉽고 재미있는걸 하더라구요
그게 왜 그렇다고 홍식이가 말을 하더라구요
그때는 내가 너무 고통스럽고 해서
이러저러한 사람이 너무나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데요
그러니까 자기 페르소나를 지킬려고 그 어려운것들을 한거 에요..
지금은 이제 어느 정도
자기가 자리를 잡아서
그럴 필요가 없대요
그래서 자기 하고 싶은걸 한대요
와...
저는 저만 그렇게 사느 ㄴ줄 알았는데
홍식이도 그렇게 살았던 거였어요
홍식이는 뭐가 좋아서 그런 어려운 가치를 지켜갔겠어요
그러니까 고통없이 성장할수 는 절대로 없는거라는 아닙니까
홍식이 처럼
이른 나이에 저렇게 배우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저런 성공적인 사람도 마찬가지라는거지요...
베테랑과 그 최근 인터뷰 몇개가
참 저한테 ㄷ ㅗ움이 되었죠
그때 6년전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제가 사주에 남자운이 있을때 한 덕질
그때 만난 사람이 홍식이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 사주가 기가 막하게 맞기는 한거죠..ㅎㅎㅎㅎ
이서진씨는 그런때가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이서진씨한테는 이만틈 도움을 못 받았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