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분양 어떻게 해요?

새끼길고양이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8-09-30 09:58:08
덤불에서 심하게 우는 아기고양이를
강아지 산책중에 남편이 데려왔어요
강아지가 너무 싫어해서 보내야는데
어디에 글 올리면 될까요?ㅜㅜ
IP : 182.226.xxx.2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8.9.30 10:02 AM (121.160.xxx.222)

    일단 고다 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입양홍보 허락받고 글 올리셔야 해요.
    근데 길냥이 입양보내기 쉽지 않아요. 불쌍하고 예쁜 아가냥들이 워낙 많아야지요...
    제 경우엔 주변 지인들에게 예쁜 사진 보내고 키워보겠냐고 물어본게 더 성공률이 높았는데
    어쨌거나 힘든 일이에요... 잘 돌봐서 좋은 가족 찾아주세요...

  • 2. 일단
    '18.9.30 10:02 AM (182.226.xxx.200)

    길고양이 밥을 챙겨준터라 고양이사료는 먹였어요
    배가 많이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네요ㅜ
    이도 나고 풀쩍 뛰어다니면 두달 넘은 거죠?
    어미가 이제 떼놓은 걸까요?

  • 3. 고양이라 다행이야
    '18.9.30 10:03 AM (223.62.xxx.179)

    그게 구조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데리고 오셨을땐 잘 모르셨겠지만
    고다나 고양이 카페 같은데 올리시고요.
    일단 줌인줌아웃같는데 올릴수 있는데 다 올리세요.
    그리고 아이가 병이 있는지 일단 병원도 가셔야해요.
    손이 탄 고양이는 어미도 물어죽이니 다시 가져다 놓으심 안됩니다.
    강아지랑 격리해서 키우는 방법도 잇어요
    철망이나 박스로요. 서서히 냄새에 익숙해지게 하고요.
    일주일 두면 서로 익숙해져서 사이가 좋아지기도 합니다.
    저희집도 그랬어요.
    처음엔 저에게도 원수처럼 대하더니 나중엔 사이가 좋아져서 둘이 장난도 치고 이젠 아주 친한 친구입니다.

  • 4. 저도
    '18.9.30 10:25 AM (121.160.xxx.222)

    저도 철망케이지로 격리해서 강아지에게 익숙해질 시간을 주시는데 한표요.
    강아지랑 고양이 같이 키우는 집 많더라고요.
    사료도 먹을 정도면 많이 컸네요. 두달 정도 됐나봐요.
    고양이는 강아지하고는 또다른 엄청난 매력이 있답니다... ㅠ.ㅠ

  • 5. ...
    '18.9.30 10:48 AM (39.118.xxx.74)

    덤불이면 엄마가 아기 숨겨놓은 거네요.조심성없이 울 정도면 한달 반 정도 된 아기구요. 사람 손 한번타면 냄새 때문에 다시 돌려보내도 어미가 받아주지 않아요.........일단 고양이라다행이야라는 카페 가입하셔서
    글남기세요..
    길고양이 처지가 너무가여워서 눈물이 나네요...

    좋은주인 만나야 할텐데...
    부디 다음생애에서는 사람으로 태어나거라...

  • 6. ...
    '18.9.30 10:58 AM (119.192.xxx.8)

    아직 어리면 개랑 친해질 수 있습니다.

  • 7. robles
    '18.9.30 11:01 AM (191.85.xxx.21)

    저희 개랑 고양이 처음에만 좀 으르렁 댔지 열흘 지나니 껌딱지가 됐어요.

  • 8. 모래 사러 갔어요
    '18.9.30 11:09 AM (182.226.xxx.200)

    아무래도 거둘 예감이 ㅜ
    다신 생명 들이지 않으려 했는데 엉엉
    동물에게 정 주는 게 제일 무서워요
    애들 보내면 내가 못 살거 같아서 ㅜ

  • 9. robles
    '18.9.30 11:28 AM (191.85.xxx.21)

    우리개는 게다가 고양이를 사냥하기로 유명한 진돗개랍니다. ㅎㅎㅎ 지금은 고양이한테 꼼짝도 못해요. 고양이도 서로 의지하는 거 같아요.

  • 10. 냄새묻히기
    '18.9.30 12:19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E_dJuQUzNOA
    그냥 재미로 보시라고 올려요.ㅎ
    그리고 음...괜찮으시다면..비닐 장갑 끼고 개 소변을 고양이에게 조금 묻힌후
    서로 냄새맡도록 놔둬는건 어떨런지요..
    효과가 있을런진 모르겠습니다만.(고양이끼리는 있더라구요.)

  • 11. 저희도
    '18.9.30 12:42 PM (218.238.xxx.47)

    길고양이 데리고온지 일주일 됬어요.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50넘어서 새로운 경험을 하네요.
    저희 형님네 보니 개와고양이 같이 키우는데 서로의지해요.
    길고양이와 좋은 인연맺기 바랍니다.

  • 12. 분양사이트
    '18.9.30 1:07 PM (39.119.xxx.189)

    네이*---> 길고양이 급식소,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 13. 원글님
    '18.9.30 4:38 PM (125.139.xxx.203)

    거두시면ㅈ안될까요??
    제 친구도 유기견 길냥이 함께 키우는데 처음엔 두 녀석들이 서로 어색하고 싫어했는데 지금은 둘이 죽마고우래요.
    그 친구도 아기길냥이 데려왔는데 사람손 탄 아기냥이가 다시 돌아가면 위험해질거라는 말에 그냥 키우기로 한거랍니다.
    원글님같이 사랑이 내재된 분들 진심 축복해드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030 에어프라이어 생선구우면 냄새 4 배기지않나요.. 2018/09/30 3,671
859029 문통이 유은혜 임명강행할까요? 39 불안불안 2018/09/30 2,886
859028 떡 절편 두께가 두툼하게 두껍게 해주는 떡집(용인수지) 1 떡보 2018/09/30 2,096
859027 100만원 롯데 상품권이 생겼다면 뭐하시겠어요? 17 주부님들 2018/09/30 3,677
859026 프랑스스위스만 가려는데 7 8박9일 2018/09/30 1,846
859025 아이랑 함께 살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 짧게라도 기도 부탁드려요.. 26 기도 2018/09/30 7,215
859024 잠시 후 12시10분에 굿윌헌팅 영화해주네요 5 ... 2018/09/30 1,379
859023 옆집 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3 .. 2018/09/30 3,350
859022 지랄하고 자빠졌던 그 기자는 어떻게 됬나요? 5 그나저나 2018/09/30 2,835
859021 오마이도 조중동식 북한 깎아내리기 6 ,,, 2018/09/30 740
859020 강제노역 아픈 역사..경제논리에 묻혀 철거 앞둔 '삼릉마을' 1 삼릉마을 2018/09/30 590
859019 수시원서접수 결제할때 카드 공인인증서 5 필요가 2018/09/30 1,695
859018 예쁜 여자아이 둔 부모님들은 참 좋으시겠어요 59 ... 2018/09/30 20,172
859017 햇반 밥색깔은 어떻게 이렇게 하얀색일까요? 10 ㅡㅡ 2018/09/30 3,160
859016 신세계 상품권 쓸데가 없어요 16 질문 2018/09/30 7,056
859015 헬기 소리 나는데 오늘 일정을 모르겠네요. 8 북아현스토커.. 2018/09/30 1,354
859014 단독주택인데 양옆 빌라에서 담배꽁초며 쓰레기를 버리네요. 3 ... 2018/09/30 1,515
859013 여배우들은 얼마나 우뚝우뚝한걸까요 8 ㅇㅇ 2018/09/30 6,960
859012 완전한 변비는 아닌데... 1 ㅣㅣㅣ 2018/09/30 883
859011 서울 3세 유아와 놀고 식사할만한곳 3 행복하길 2018/09/30 1,270
859010 유치원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면 영어유치원은? 6 .... 2018/09/30 1,471
859009 김정은도 폴더인사했네요.jpg 6 2018/09/30 3,277
859008 다니던 식당이나 빵집 맛이 예전만 못한건 2 ㅡㅡ 2018/09/30 1,631
859007 퍼프 어떻게 관리하세요? 4 원글 2018/09/30 1,777
859006 영어 스트레스 2 2018/09/30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