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밤마실 아들과 갔다왔어요

신세계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8-09-30 09:00:17
합정역근처에서 우동 먹고 죽 걸어서 동교시장까지 원두사러~
아 참 오래살고 싶어 지더군요 유치하지만요ㅋ
제나이50
신촌있는 여자대학졸업 했을 당시 만해도
홍대앞이 이리 북적 대진 않았는데
홍대는 정신없어 못 들어가 봤지만
동교시장도 너무 아기자기 저녁 풍경이 이쁜가게들로
요즘 청춘들 너무 좋겠단 생각 했어요
어제 자살글 쓰신 분도 좋은 것 멋진 풍경 보시고
마음 다시 잡으셨음 하는 마음에서요
나이 곱게 늙는게 소원인데
어제밤은 쬐끔 청춘들이 부럽더라구요
IP : 114.203.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9.30 9:27 AM (110.70.xxx.14)

    소확행 하셨나요?

  • 2. 맞아요
    '18.9.30 9:28 AM (110.70.xxx.214)

    우리아들은 신촌서 학교다니는데
    가끔엄마나와 하고는 맛집데려갑니다
    돈은내가 내지만
    친구들하고 먹어본집에 꼭데려가요
    군에 가기전에 많이 데려가더군요
    군에간 아들 보고싶다

  • 3. 애들엄마들
    '18.9.30 9:36 AM (210.218.xxx.222)

    아 아드님들이 다 다정하시네요. 저희 아들들은 다들 자기 친구들하고 노느라 정신 없는데 ..... 부럽습니다

  • 4. 아직도
    '18.9.30 9:42 AM (118.221.xxx.161)

    청춘이세요. 자녀든 남편이든 아님 친구와함께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저도 오늘 딸과 놀러갈건데 아직 안일어나고 있어서 기다리는중이예요~

  • 5. ...
    '18.9.30 9:48 AM (119.64.xxx.178)

    온통 젊은 아이들 놀으라고 깔아 놓은 멍석판 이니
    맘껏 놀고 즐겨라 하는 박완서 글귀가 생각나네요
    저도 어제 아들하고 점심먹고
    백숙희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걷고 있는더
    앞에 여학생무리오니 엄마나 입가에 아이스크림 묻었냐고
    물어보던데 귀엽기도 하고 ㅎㅎ

  • 6. 우와
    '18.9.30 10:57 AM (114.201.xxx.29)

    또하나 알고 가네요
    백숙희 ㅎㅎ

  • 7. ...
    '18.9.30 11:21 AM (218.145.xxx.151)

    아이고 백숙희 ㅋㅋ 저도 첨 알고 가네요. 새로나온 브랜드인가 했어요...

  • 8. ㅎㅎㅎ
    '18.9.30 11:22 AM (114.203.xxx.61)

    백숙희
    아 ㅋㅋㅋ웃겨
    소확행이라고할거 까지야
    그냥
    션샤인봐야해서
    유명만두집에서 군만두싸오고
    넘나이쁜작은 베이커리진열장 보고 마카롱세개ㅋ
    집와서 경건하게 맥주와 만두쳐묵
    그걸론안돼서 한고은 비율 레몬소주만들어 마셨어요

  • 9. ..
    '18.9.30 11:26 AM (119.64.xxx.178)

    어머 오래전에 지나간건데요
    백숙희
    슴옥희

  • 10. 슴옥희는
    '18.9.30 11:28 AM (114.203.xxx.61)

    화장~??말씀이신가요ㅋㅋ

  • 11. ...
    '18.9.30 11:30 AM (119.64.xxx.178)

    글쵸 ㅎㅎㅎ
    또나가고 싶네요 ㅎㅎ

  • 12. 저도
    '18.9.30 11:57 AM (114.203.xxx.61)

    군에가기전에
    좀 델꼬 나다니려구요
    은근 든든해요

  • 13. 맞아요
    '18.9.30 12:10 PM (110.70.xxx.214)

    넘든든해요
    슈퍼가면 장본것 번쩍들고 성큼성큼 앞서나가고
    분리수거 다해놓고
    때론 설겆이도 잘했어요
    핸폰 음악뜰어놓고 그큰엉덩이 씰룩거리며
    뒷모습보며 누가 색시될지 좋겠다
    다정하고 잘생긴 내아들 색시는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284 라라랜드에서 제니오빠가 동치미를담그는데 2 동치미 2018/09/30 3,885
859283 하지말라고ᆢ겁만 주고 키운 부모 원망스러워요 28 2018/09/30 9,700
859282 하루에 소비하는 돈이 대충 얼마신가요? 13 절약하는 2018/09/30 5,389
859281 아.. 미스터 션샤인 그 노인네.. 19 어디 2018/09/30 8,481
859280 진짜 사소한걸로 남편이랑 싸웠는데 26 사소함 2018/09/30 6,521
859279 무릎 살짝 아픈데 거실 실내화 어떤 것이 좋을까요? 6 ... 2018/09/30 2,280
859278 미스터 션샤인 마지막회 예고편입니다 22 건 글로리 .. 2018/09/30 5,590
859277 밤마실 아들과 갔다왔어요 13 신세계 2018/09/30 3,147
859276 j 브랜드 바지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5 주니 2018/09/30 1,398
859275 미혼자녀가 부모님 모시고 첫 해외여행 추천부탁드립니다 7 해외여행 2018/09/30 1,702
859274 아침마다 두통 19 통증 2018/09/30 3,908
859273 새아파트 분양받고... 5 입주 2018/09/30 4,074
859272 난자 냉동하려하는데여 1 걱정 2018/09/30 2,024
859271 제발 산에서 도토리 밤 주워가지 마세요. 26 도토리수호단.. 2018/09/30 7,907
859270 제일 바보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거 같으세요? 18 2018/09/30 5,570
859269 조그만절에 다니기시작했어요 9 2018/09/30 3,400
859268 가짜뉴스’ 창구돼버린 유튜브에 책임 물어야 한다 5 미디어 오늘.. 2018/09/30 1,074
859267 드라마5공화국에서 심재철 7 ㅇㅅㄴ 2018/09/30 1,770
859266 집 문제로 남편과 한바탕했습니다. 18 ㅇㅇ 2018/09/30 8,972
859265 친구 하나로 맘이 아픕니다. 4 도무지 2018/09/30 3,236
859264 여기에도 시댁 눈치 안보고 사는 저같은 사람 있나요? 6 ... 2018/09/30 4,640
859263 ㄷㅏ시촛불을 들어야겠네요 2 ㄱㄴ 2018/09/30 2,196
859262 공부가 노력이라고 보나요? 어느정도 두뇌도 있어야 한다고 보나요.. 42 Mosukr.. 2018/09/30 7,668
859261 강아지 입양했어요^^ 이름 지어주세요~ 37 .... 2018/09/30 3,070
859260 와..초음파 몇초 보는게 5만원... 20 억울하면너도.. 2018/09/30 4,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