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문제(전 윗집이에요.) 여쭤요.

꺙꺙이 조회수 : 5,649
작성일 : 2018-09-30 02:08:04
막 이사왔어요.

워킹맘에 6살 여아 아이 독박육아라

친정엄마 같은 아파트로 평수 줄여 이사했는데

전주인께서 옆집 윗집 다 좋은데 아랫집은 좀 하면서 말끝도 흐리고

관리사무소에서도 엄마께 그집 하지마시지 그랬냐 했다는데 이모든게 계약이 끝난 후 알게됐어요.

딸아이도 움직이는거 시러하는 아이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아 설마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사날 짐 들어오기전 아침에 청소기를 미는데 아랫집 아가씨 올라왔어요.

이사한걸 자기한테 알리지 않았으니 사과하라며 엄마께 삿대질 까지 하더라구요.

인테리어 공사도 하지않고 전날 가구점에서 가구만 설치했는데 업체차량 두대를 자기가 봤고 공사를 하는게 분명한데 자기한테 말하지 않았다며

그리고나서 그 아가씨 관리사무소에 가서도 한바탕하다가 저희 엄마를 만나고 2차전을 했다고해요.

20년 넘은 아파트고 저도 오래살아서 어떤 분위기인지 잘아는데 너무하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전해들은 얘기로는 그전주인과 경찰도 부르고 현관문도 심하게 두드려 흔적이 남았다더군요.

이사 하고 계속 그 아가씨가 걸려 잠 못 이루고 있어요. 혹시나 딸에게 해코지할까 크게 목소리도 못 내겠고 ㅠㅠ

뾰족한 수가 있을까요. 또 찾아옴 녹취나 녹화도 생각하고

오거든 법적으로 하라할까 싶기도 해요
IP : 223.39.xxx.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찾아오면
    '18.9.30 2:22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불법입니다~
    무조건 경찰에 신고 하시고 녹화 시작 하세요

  • 2. 충간소음 항의방문
    '18.9.30 2:32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eanyn&logNo=221044803855&proxyR...

  • 3. ....
    '18.9.30 2:36 AM (223.62.xxx.4)

    왜 이사 갔는지 이해가 되네요

  • 4. .....
    '18.9.30 2:54 AM (210.210.xxx.216)

    어머님도 참..
    관리실에서 말렸다는데...
    성질 괴팍한 여자는 더 드센 사람이
    나서서 상대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택도 없습니다.
    냠편이 좀 강하게 나가면 안될까요..

  • 5. 제발 좀
    '18.9.30 2:59 AM (211.36.xxx.210)

    글을 다 읽고 댓글 다세요.
    계약 다 끝난 다음에 관리실에서 얘기했다잖아요. 쫌.

  • 6. ...
    '18.9.30 3:03 AM (210.210.xxx.216)

    어머님은 전에 관리실에 말씀 하신것이고
    원글님만 계약후에 알았다는 뜻으로 읽히던데요.
    아니라면 죄송..

  • 7.
    '18.9.30 3:13 AM (49.167.xxx.131)

    노인들이 예민한줄 알았지 아가씨가 그정도면 정신병자네요

  • 8. 진상
    '18.9.30 3:54 A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관리사무소에서 알 정도면
    그동안 경비아저씨며 관리소직원까지 닥달하며
    층간소음 민원을 낸 집이네요.
    저런 진상 만나면 둘 중 한 집이 이사가기 전엔
    끝이 안나더라고요.
    호락호락하게 보이면 더 ㅈㄹ합니다

  • 9. ...
    '18.9.30 4:04 AM (58.79.xxx.138)

    아랫집 못견디고 전주인이 이사간듯 하네요....

  • 10. 정신병
    '18.9.30 6:47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걸린사람과는 방법이 없는데요.
    저희 단지 분열증 있는분 집 보호자는 집에 인터폰,벨 못누르게 합니다.
    옆옆옆 라인 공사 소음도 분개 하고요.
    이사도 못들어 오게 하고요.
    병원 가야지 왜 공동주택 살아 여러사람 피 말리나
    이기주의죠.

  • 11. ...
    '18.9.30 7:15 AM (119.69.xxx.115)

    이사를 가세요. ㅠㅠ

  • 12. 정신분열증
    '18.9.30 7:26 A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

    조현병이 아니고서는 왜그러겠어요
    이사 준비하세요 갑자기 발령났다고 하고
    아가씨가 몇살 먹었길레 한이 그리도 쌓였을까
    궁금한이야기에 어떤여자 한명이 매일 소리지르는거
    주변이웃들이 꼼짝없이 당하던데 대책없더라구요
    참보면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이웃의 질이 높은 동네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13. 꺙꺙이
    '18.9.30 8:08 AM (223.39.xxx.88)

    찾아오면 불법이라는 말이 힘이 되네요. ㅠㅠ

  • 14. ...
    '18.9.30 8:12 AM (119.69.xxx.115)

    문제는 그 여자가 법을 지킬지가 의문인거잖아요 ㅜㅜ

  • 15. 찾아가는것
    '18.9.30 8:2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링크된 글 읽어보면
    정도를 넘어선 항의가 불법이란것이지
    찾아가는것 자체가 불법은 아니겠죠

    .
    .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층간소음의 항의의 정도를 넘어선 B씨는 처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반복적으로 현관문이나 벽을 세게 치거나 혹은 발로 차는 행위를 하는 등의 경우에는 협박죄가 성립할 수 있고, 만약에 현관문이나 벽이 파손되는 정도에 이르렀다면 재물손괴죄도 성립될 수 있습니다.
    .
    .
    .
    이렇게 써있잖아요

    계속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는것을 증거를 남겨야해요.

  • 16. ㅇㅇ
    '18.9.30 8:56 AM (112.153.xxx.46)

    윗 댓글쓰신분 처럼 일단 관리사무소 통해 민원해달라 분명히 공지하시고 관리사무소에서도 와서 현장 확인하게 하세요. 그리고 이후의 억지에 대해서 경찰에 신고하시고 상황에 대한 공기록을 만드세요. 아랫집에 소음측정앱 알려줘서 소음에 해당하는게 기록하시라고도 알려줬어요. 증거만드시고 고발하라고...저도 더 이상의 비상식에 대해서는 고발하겠다고.
    정말 말도 안되게 특이한 사람도 있더라구요.

  • 17. ...
    '18.9.30 9:29 AM (125.176.xxx.161)

    저는 주로 아랫집 입장인데..
    그 여자 정도면 싸이코에요..윗집 사람이 만만하지 않다는 걸 알아야할텐데. 만약 자주 항의하면 인상 험악한 사람 고용이라도 해보세요. 경찰 불러도 소용없었던 사람 같네요.

  • 18. 경찰도피해요
    '18.9.30 9:32 AM (121.140.xxx.25)

    일하는 건물 주변에 저런 여자 있어서 알아요. 저건 정신병임. 이사를 권합니다만...

  • 19. ...
    '18.9.30 10:16 AM (101.235.xxx.32)

    주기적으로 줄넘기해서 그 여자를 이사가게 해보세요

    주변 사람들한테 민폐덩어리네요

  • 20.
    '18.9.30 10:53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답없는 듣 도 보도 못한 미친년인데요 뭐하나만 걸려라 하고사는ᆢ

  • 21.
    '18.9.30 10:55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깡패같이 ᆢ무서운사람 고용해서 집앞에 얼씬못하게 ᆢ
    호락호락 안해야 지랄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118 야심하게 낙지볶음 했는데 1 홍홍 2018/09/30 1,168
859117 인스타그램에 자해 사진 올리는거 대책 2 ㅇㅇ 2018/09/30 1,989
859116 어제 카페에서 정말 이쁜 커피잔을 봤어요 1 ㅇㅇㅇ 2018/09/30 2,986
859115 김소연씨 슈뢰더하고 결혼하네요 30 인생 2018/09/30 26,857
859114 같은 컬러도 채도나 명도따라 쿨톤 웜톤이 1 컬러 2018/09/30 924
859113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 부모에 관한 정보입니다.같이 배우고 공감.. 6 ㅇㅇ 2018/09/30 9,645
859112 사무실이 홍대 근처인데 어디서 ... 6 홍대 2018/09/30 1,259
859111 미국이랑 일본은 왜 호황인가요? 11 궁금 2018/09/30 4,372
859110 아래 청와대 입맛 어쩌고 클릭 안해요 3 ... 2018/09/30 586
859109 시댁 용돈만 챙기는 남편 32 ㄴㄴ 2018/09/30 7,965
859108 부모님이 집값 보태주시면 증여세 내나요~? 15 ..... 2018/09/30 5,645
859107 더우면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피부 9 .. 2018/09/30 3,733
859106 에어프라이어 생선구우면 냄새 4 배기지않나요.. 2018/09/30 3,654
859105 문통이 유은혜 임명강행할까요? 39 불안불안 2018/09/30 2,877
859104 떡 절편 두께가 두툼하게 두껍게 해주는 떡집(용인수지) 1 떡보 2018/09/30 2,077
859103 100만원 롯데 상품권이 생겼다면 뭐하시겠어요? 17 주부님들 2018/09/30 3,659
859102 프랑스스위스만 가려는데 7 8박9일 2018/09/30 1,834
859101 아이랑 함께 살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 짧게라도 기도 부탁드려요.. 26 기도 2018/09/30 7,199
859100 잠시 후 12시10분에 굿윌헌팅 영화해주네요 5 ... 2018/09/30 1,363
859099 옆집 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3 .. 2018/09/30 3,335
859098 지랄하고 자빠졌던 그 기자는 어떻게 됬나요? 5 그나저나 2018/09/30 2,807
859097 오마이도 조중동식 북한 깎아내리기 6 ,,, 2018/09/30 722
859096 강제노역 아픈 역사..경제논리에 묻혀 철거 앞둔 '삼릉마을' 1 삼릉마을 2018/09/30 579
859095 수시원서접수 결제할때 카드 공인인증서 5 필요가 2018/09/30 1,679
859094 예쁜 여자아이 둔 부모님들은 참 좋으시겠어요 59 ... 2018/09/30 2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