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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매치매...ㅠㅠ

...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8-09-29 13:11:44

친정엄마가 아픈데 할머니가 ...ㅠㅠ

할머니께서 요양원에 절대 안가실려고 하고  문제는

할매가 쓰레기를 집에 남이 버린 그릇.밖스등등을 쌓아 놓으시네요.

엄마가 매일 가서 다 치워  놓고 버리고 하는데 어찌해야 하는지...모르겠어요

엄마는 할머니가 불상하다고(요양원에) 못보내겠다고 하시는데

어떻해야 할지 고민입니다...여러분 지혜를 나눠주세요.ㅠㅠ

IP : 125.141.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9 1:26 PM (211.201.xxx.221)

    모시고사는 어머니가 못보낸다 하시면..
    정말 치매면 어머니가 혼자 어려울테고
    요양병원에 모시는건 월 비용문제부터 같이 해결할사람이
    있어야해요.

  • 2. ..
    '18.9.29 1:29 PM (211.205.xxx.142)

    요양원 가셔야죠.
    다른가족이 피폐해져요.

  • 3. 저 어릴때
    '18.9.29 1:48 PM (1.234.xxx.99)

    동네 난리난적 있어요. 소란스러워서 가보니 집채만한 쓰레기더미가 골목에 쌓여있고 그 쓰레기 다시 챙기는 할머니와 버리자고 말리는 며느리... 사정하고 언성 높아져도 말안듣고 그 할머니 아마 치매 걸렸거나 저장강박증이었던듯. 나중에 그 며느리-제 보기엔 아주머니-가 길바닥에 애처럼 주저앉아 펑펑 울더군요. 그 할머니 누구의 말도 안들으셨어요.

  • 4.
    '18.9.29 2:08 PM (117.111.xxx.9)

    긴병에 효자 없다고 계속 간병하다보면 너무 힘들어
    병원에 모시게 돼 있어요 ‥ 요양병원도 괜찮은곳은
    대기하고 그러니 미리 알아보세요

  • 5.
    '18.9.29 3:46 PM (125.177.xxx.105)

    처음이 힘들지 할머니는 요양원으로 모셔야할것같아요
    엄마까지 병이 더 깊어지겠어요

  • 6. 김파래
    '18.9.29 3:49 PM (116.36.xxx.57)

    우선 치매검사부터 하시고 장기보험공단에
    등급신청하세요.
    등급나오면 요양원 생각해보시고요.
    보통 3-4등급정도 나오면 본인부담 70만원내외로 들고요 요양병원은 거의 200넘게 들어요.

  • 7. ....
    '18.9.29 5:04 PM (221.157.xxx.127)

    주간보호시설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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