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근 몇달... 일이 많아져서 힘들어서요.
앞으로도 줄어든다는 보장은 거의 없어요.
흙수저에 집도 아직 전세에요.
저도 전업이 적성은 아닌데...요즘은 정말 관두고 싶은 마음 굴뚝이네요.
회사 특성상 늘 갑질당하고... 그것도 여러군데서...
오늘도 11시넘어 퇴근해서 블라인드엡보면서 이직관련 글 봤어요.
잠도 안와요... 눈은 충혈되서 벌건데...
7살아이도 있는데 요즘 거의 할머니 손에 맡기구...
뭘위해 이러고사나 모르겠네요...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경단녀는 힘들고... 한회사에 12년 다닌지라 이직이나 재취업은 두려워요...
남편 대기업이긴한데... 12년차 사인연봉 7천에 보너스 따로긴하지만... 요즘 물가에. 집값에... 흙수저는 웁니다...ㅜㅜ
요즘 시대에 외벌이 힘들겠죠? (현 워킹맘)
...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18-09-29 01:04:43
IP : 220.127.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허니문라떼
'18.9.29 1:12 AM (116.36.xxx.88)저랑 완전 같은 상황이신것같아요 전 외부 갑질보다는 사내 여기저기서 쪼이는 업무이지만.. 대충 요령피우고 절대 무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ㅜ 그리고 전업은 안해봐서 답은 못드리지만 힘내요 우리!
2. 네 ㅠ
'18.9.29 1:27 AM (124.54.xxx.150)흙수저는 일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이라도 한채 사야 그나마 한숨돌리죠.. 아이가 커갈수록 돈은 더많이 필요해요 애들 결혼까지 생각하니 정말 머리가 아프네요.. 현재를 마냥 즐길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좀만 더 힘내세요 남편만 믿고 있다 뒷통수맞고 이제 겨우 일시작하는 아짐이 아이들 어릴때 돈 못모아놔서 눈물흘리며 쓰는 글입니다 ㅠ
3. ..
'18.9.29 5:5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남편 갑질도 장난 아니지 않나요.
수발 안 들고, 밥상 안 차리고, 대리효도 거부했을 때 남편 밥 얻어먹을 전업이 몇이나 될까요.
맞벌이 여성들이 가정에서 독박쓰는 것도 일종의 갑질 당하는 건데.4. 66
'18.9.29 6:02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지금 그만두면
나중엔 마트 식당 일자리밖에 없어요
현실이 그래요
아님 최저임금주는 외진 중소기업 사무직
남는거 없는거 같아도 버틸때까진 버티세요
남들도 다 그렇게 버티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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