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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실패 조회수 : 27,498
작성일 : 2018-09-28 21:53:36
소중한 댓글은 보존하고 싶어서
원글은 지웠습니다.
IP : 223.39.xxx.200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진
    '18.9.28 9:56 PM (121.190.xxx.131)

    후회없는 인생은 없어요.
    일단 후회하는 생각을 멈추어야해요
    그게 맘대로 안되니 운동하고 어쨌든 일단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해야해요.

  • 2. 흠..
    '18.9.28 9:57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7년째 엉망이 된 삶으로 살고있는
    저도 있습니다.

    몇달째라는거보니 아직 얼마안된것같은데
    저처럼 살지마세요.
    ㅠㅠ

    길어지면 더 벗어나기 힘들어요.
    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암걸려서
    암수술까지 했어요.

    저처럼 안되길바랍니다.

  • 3.
    '18.9.28 9:57 PM (49.167.xxx.131)

    어떤일인지 모르는데 그지옥이 뭔지모르는데 어떤 조언을 드릴수있을지

  • 4. .....
    '18.9.28 9:58 PM (218.52.xxx.58)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접하고 인생이 별거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만일 죽음이 내앞에 와 있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느낄건지 생각하면 덜 괴로우실듯합니다.

  • 5. 두건의
    '18.9.28 9:59 PM (116.127.xxx.144)

    사건을 자세하게 적어보세요
    죽을만한건지 들어보고
    ...들어보고
    판단해줄게요

  • 6. ㅡㅡ
    '18.9.28 10:00 PM (122.35.xxx.170)

    내 불행이 운명이고 필연이었다는 결론에 이르러서야 모든 원망과 번민이 끝나더군요.

  • 7. 힘을 내
    '18.9.28 10:04 PM (66.249.xxx.181)

    새옹지마일수도 있어요

    스토리 풀어놓으면 좀더 도움되는 조언 들으실수있을거예요

  • 8. 47
    '18.9.28 10:05 PM (59.29.xxx.22)

    먼저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시간을 되돌리면 내가 다르게 행동할 거라는 착각. 사람은 의식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아요. 상당 부분의 무의식과 적은 양의 의식. 어제의 시간이에요. 되돌려도 장담할 수 없어요. 원글 님이 다른 선택을 할지는.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강 앞에 앉아 원수의 모가지가 떠내려오기를 기다리는. 그렇게 10년을 흐르는 강물 앞에 앉아 있다 보면 '과연', 어느 날 일어나 그 자리를 비로소 떠날 수 있게 되죠.

    원수의 모가지는 정말 떠내려왔을까요?
    정말 떠내려왔을 거예요. 사람이 살고 죽는 그런 세월이 흐르면.

    그런데 그 사람이 강물 앞에서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 건 어쩌면 원수의 모가지가 아닐지도 몰라요.


    어떤 일은 정말 애를 쓰지 않아야 해결된답니다. 답이 보이는 데 오랜 시간이 단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 있어요.

    원글 님, 파이팅.

  • 9. 원글이
    '18.9.28 10:06 PM (203.226.xxx.160)

    사무실의 갑작스런 폐업과 그무렵 남자문제로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폐업당시 좋은 자리가 있었는데 일년계약직이였어요. 당시는 중개사공부를 하려고 가질 않았는데 몇달쉬면서 불면증이 생기고 그러면서 우울증도 같이.. 그때 그 계약직자리로 바로 이직만 했더라면 공백기가 없어서 불면증도 우울증도 안왔을텐데, 그게 가장 후회가 됩니다.
    지금은 모든게 무기력해서 무엇도 하기가 싫고, 어디들어가서 일을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외모도 살이 쪄버리고 점점 폐인이 되가는느낌입니다..

  • 10. 힘을 내
    '18.9.28 10:11 PM (66.249.xxx.177)

    중개사 공부는요?
    그거 하서서 이번에 붙으면 되잖아요
    계약직보대 더 좋은 직업이 될수도 있구요

    큰 그림에서보면 더 좋게 풀릴려고 지금 잠시 힘든걸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 11. 원글이
    '18.9.28 10:13 PM (203.226.xxx.160) - 삭제된댓글

    공부는 거의못했어요...
    우울증이 심해져서 요즘은 자꾸 자살충동이 일어 힘들어요

  • 12. 계약직
    '18.9.28 10:13 PM (211.36.xxx.47)

    ㅜㅜ 거기가셨으면 당장은 아니어도 조만간 후회했을거에요 남자문제는 말안해도 아시죠?사기결혼한거면 돌이키기 힘들지만 그런거 아니면 됐구요
    물론 너무 힘드신거 알아요 주변사람 가족 앞세운거 아니면 다 괜찮아요 시간이 정말 약입니다
    제발 후회로 인생 낭비하지마시고 건강 챙기세요
    원글님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데...

  • 13. 힘을 내
    '18.9.28 10:14 PM (66.249.xxx.17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54847&page=2&searchType=sear...


    이 글(중개사 합격수기) 괜찮던데..
    읽고 동기부여 되셔서
    다시 공부의욕 생기심 좋겠어요

    원글님 화이팅~~!!

  • 14. 47
    '18.9.28 10:15 PM (59.29.xxx.22)

    당시에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내린 결정이었어요. 어제의 내가 내린 결정이 때로는 오늘의 나를 디게 힘들게 하고 고생스럽게 하죠. 근데 생각해 보면 어제의 나는 오늘의 일을 모르고 그래도 열심히 오늘의 나를 위해 생각해서 현명한 결정이라고 내린 거잖아요. 후회하지 마세요.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를 그렇게 뭐라 하면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내'가 무서워서 어떤 용기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겠어요.

    '언노운 우먼'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여자가 아마 창녀였을 거예요. 그래도 좋아하는 남자도 있고 햇살 따사로운 나날을 보내다 어느 날 나쁜 일에 휘말려서 구렁텅이에 빠져요. 그리고 한 아이의 보모가 되어서 그 아이에게 말하죠. 따돌림받고 힘들어하고 자책하는 아이에게.

    절대 네 자신을 탓하지 마. 무슨 일이 있어도. 정 탓할 사람이 없거든 오늘 마지막으로 본 사람을 탓해.

    힘내세요, 원글 님.

  • 15. ..
    '18.9.28 10:16 PM (211.46.xxx.36)

    일년 계약직을 못간게 그렇게 큰 선택의 잘못인가요.
    운동하고 공부하면서 불면과 우울에서 먼저 벗어나세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 일에 스스로를 괴롭히면서 점점 악순환이 심해지는거네요.

  • 16. 엥?
    '18.9.28 10:20 PM (221.188.xxx.140)

    객관적으로 님의 실수가 그렇게 심한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님이 그렇게 느낀다면 우울증 확실해요.

    우울증은 생각하면 안되고 몸을 움직여야 해요.
    청소든 운동이든 구직이든 아무 생각없이 사세요.
    죽긴 왜 죽어요.
    3자가 보기엔 그런걸로 죽는다는거 솔직히 말도 안된다 생각해요.

  • 17. 원글이
    '18.9.28 10:22 PM (203.226.xxx.160)

    47님 그땐 제가 교만했던거 같아요. 계약직은 가지 않겠다는. 근데 결과적으로 이리되니 거길 가지 않은게 미치도록 후회가 되요. 유관업무니 나의 경력에도 도움이되고 너무좋은 조건인데, 저의 이런고집들이 제인생을 끝내 망쳤나라는 생각이 들고, 저는 굉장히 활동적이고 멋내기좋아했던 사람인데 지금은 완전 반대의 사람이 되었어요.
    그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기가 너무 어려워요.
    거기만 그때 갔더라면, 내인생 그냥 원래대로 걍 흘러갈텐데... 하루하루의 제가 무서워요

  • 18. 저도
    '18.9.28 10:25 PM (203.226.xxx.207)

    그런느낌 가진적잇는데요~어쨋든 인간은 회복할려는 관성이있어서 시간이지나면 잊혀지기도하는거같아요 망각의힘이죠

  • 19. ..
    '18.9.28 10:27 PM (211.46.xxx.36)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도 이미 지나버린걸 후회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지금은 그때 선택을 잘못한게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우울증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게 문제네요.
    정신과 상담을 꾸준히 받으시든, 약물치료를 받아보시든, 어떻게든 변화시켜서 빠져나오도록 노력해야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다른 일자리도 찾으시고.
    노력하세요. 어떻게든 빠져나오도록.

  • 20. 원글이
    '18.9.28 10:28 PM (203.226.xxx.160)

    가장 중요한 남자문제가 있는데, 그건 개인적인거라,
    사실 그거때문에 불면증이 시작됐는데 회사를 다닐땐 출근해서 일을하니 덜했늣데, 쉬면서 자꾸 생각하고 그러다보니 심해졌어요. 그래서 거길 바로갔더라면 출근하고 일했으면 이지경까진 안왔을거란 생각이 자꾸.. 저를 너무 힘들게해요

  • 21. 그렇군
    '18.9.28 10:28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난 또 뭐 대단한 일인가했네요.
    계약직 그 일이 뭐라고 단발성이라 몇개월 다니다 짤렸을거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그 자리가 그리 아깝진 않을거에요.
    참나 뭐라고 그걸 가지고 내인생이 엉망이고 죽고 싶나요.
    남이 보면 하나도 아깝지 않을 일인데 님이 너무 의미부여 하는것 같아요.

  • 22. 원글님
    '18.9.28 10:28 PM (112.170.xxx.133)

    일단 밖으로 한발짝이라도 나가시길 권해요 요즘 낮에 날씨도 좋고 공기도 깨끗하고.. 그렇게 걷다가 부동산 들어가 보조원으로라도 일하시길 권합니다 그렇게 내가 하고 싶었던 곳으로 한발짝씩만 나아가세요 뒤돌아보며 후회하는 시간이 나중에 보면 제일 아까운 시간이더라구요 위 어느분말처럼 내가 겪었어야할 일들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게 되면 이 회한이 다 잦아들어요 그걸 누가 빨리 해내느냐의 문제였더라구요 어찌되었든 본인이 인정하고 납득이 가야 한발을 뗄수 있는 문제라서.. 일단은 내 몸을 움직여보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내 몸 움직이는거는 내뜻대로 바로 되잖아요 성취의 경험을 하시길~

  • 23. 인생
    '18.9.28 10:29 PM (175.223.xxx.85)

    평탄하게 살았나보네요.
    그정도로 죽고싶다니.
    난또 뭔 큰일난줄 알았네.

  • 24. ...
    '18.9.28 10:30 PM (211.36.xxx.18)

    동네 매일 뛰세요~~ 잡생각 날때마다 근처산으로

  • 25. 47
    '18.9.28 10:31 PM (59.29.xxx.22)

    원글 님의 교만 아니었을 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직장이라는 게 사람 관계라는 게 의외로 내 신체로 겪어보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리 완벽한 조건의 직장이어도 결국 그 직장에 맞는 사람만 살아남는 거니까요.

    알 수 없어요 원글 님이 지금 후회하시는 그 결정이 사실은 어떤 더 나쁜 결론에서 원글 님을 구했을지, 아니면 더 안락한 생활로부터 멀어지게 했는지는. 정말 의외로 직장은 조건만큼 나 자신과의 합이 중요하거든요.

    혹 도움이 될까 하여 사소한 에피 하나.
    제가 아는 A양은 인생에서 찾아온 최고의 직장이 그녀가 다녀본 최악의 직장이었어요.조건도 최고, 직장 동료도 최고, 그런데 정작 직속 부서 상사가 이상하게 인생 최대 최악. 근데 그런 건 모르잖아요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리고 제가 알기로 의외로 사람들은 자신을 어떤 상황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이 어떤 순간에 발휘죄는데, 원글 님이 그토록 후회하시는 걸 보니 저는 좀 의심스럽네요. 그때 그 기회라는 것, 잡았더라면 사실 달랐을지도 몰라요.

  • 26.
    '18.9.28 10:32 PM (211.114.xxx.229)

    저도 진짜 딱 죽고싶은나날들이네요 그래도 붙어있는목숨이라 죽지못해 살고있어요 같이 힘내요

  • 27. ......
    '18.9.28 10:34 PM (211.179.xxx.129)

    원글님에겐 참 힘든 과정이셨겠죠.ㅜㅜ

    그래도 아직 젊으신 듯 하고 큰병이나 벗어나기
    힘든 짐도 없으신거니
    객관적으로 인생 포기 할만한 상황은 아니에요.

    괜히 더 큰 불행을 스스로 만드는 실수 마시고
    인생 공부 했다치고 털어버리고 화이팅 하세요.

  • 28. 청매실
    '18.9.28 10:37 PM (116.41.xxx.110)

    추억과후회가 쌓인게 인생이라고 했네요. 원글님 인생에 후회가 없이 살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생사 새옹지마. 그저 모를뿐이예요. 더 좋은일이 생길날이 더더더 많아요.얼릉 털고 일어니세요.

  • 29. 와..우...
    '18.9.28 10:39 PM (118.218.xxx.190)

    실패는 없어요.
    실수 는 있어도.....

    실패는 비난 따르지만
    실수는 그럴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우린 자신을 너무 완벽하다 생각해서 실패로 자신을 몰아 세웁니다.. 나빠요.

    우린 실패도 ..실수도 할 수 있는데..너무 가혹하게 몰아 세우는 현실이 싫어요..

    우린, 실수도 실패도 가능한 사람입니다... 빵끗!

  • 30. 원글이
    '18.9.28 10:42 PM (203.226.xxx.160)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때문인지 목소리에도 변화가 생겼어요
    근긴장성발성장애라고 합니다, 식도염도 생기고
    이모든게 두세달사이에 다생긴거라... 계속 직장만 바로 들어갔으면 모든게 멀쩡한데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고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 31.
    '18.9.28 10:51 PM (175.117.xxx.158)

    매순간 선택이예요 인생은 그것이 썩은줄인지 아닌지는 가봐야알구요 우울하면 당분간공부하지마세요
    공무원이던 고시던 ᆢ부동산이라도 하면서 폐인되기 쉽습니다 여유를 조금가지세요 거기 다녀야 하는 흐름이 아니니 선택 안했다보다 하세요

  • 32. mabatter
    '18.9.28 10:54 PM (39.7.xxx.214)

    지난번에도 글 올리셨죠? 법률사무소 폐업으로 집근처로 내려가
    공부해서 다시 올라오겠다는., ..
    저랑 나이도 비슷햇던거 같은데요..서로 친구하면 어떨까요?
    진심으로요..내 괴로움을 들어주는 누가 있다는것만으로도
    힘이 될텐데요

  • 33. 원글이
    '18.9.28 11:00 PM (203.226.xxx.160)

    네 맞아요. 그글 보셨군요..
    사실 주변 지인들에게는 말하기가 어려워서..
    혹시 윗님 어디사세요?? 결혼하셨나요???
    들어줄 누군가가 있다는거 큰 도움이되죠.

  • 34. 우린 모두
    '18.9.28 11:01 PM (118.218.xxx.190)

    실수 합니다..처음 살아 본 인생이기에..
    되 돌릴 수 없는 지난 시간의 실수에 매달려
    새로운 미래를 어둡게 하시렵니까???
    인정하고..다시는 같은 살수 반복하지 않으려는 지혜를 찾아 봅시다....
    지혜는 이럴 때 쓰라고 주는 무기입니다...

  • 35. 첫인생이라
    '18.9.28 11:10 PM (219.248.xxx.150)

    그시절에 그런 선택한건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꺼에요.
    털어 버리세요.
    흘려 버리세요.
    별거 아닙니다.
    밑바닥 까지 한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 되죠.
    내 인생에 두 번 없을 흑역사다 인정하고
    살같은거 신경쓰지말고 먹고싶은대로 먹고 자고 하다가
    어느날 살도 빼시고 사회속으로 다시 돌아오세요.

  • 36. 원글글님
    '18.9.28 11:13 PM (218.146.xxx.65)

    몇살이신지는 몰라서 조심스럽지만요
    살다보니 의미없는 실패와 실수란 없더라고요
    힘든 과정 속에 묵묵히 견뎌내시면 더 좋은 것이 옵니다
    제가 기도할께요. 행복하시기를... ^^

  • 37. mabatter
    '18.9.28 11:21 PM (39.7.xxx.214)

    원글님..저 님보다 나이많은 미혼이구요.전 충남 살아요.
    금년 사월말부터 다리아파서 ..이상한 병이 와서 쉬고 있어요.
    겉으로보기엔 멀쩡한데..아파요..남들은 이해 못히더라구요..
    여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넘 괴롭고 힘들었어요..
    매일 죽는 생각도 했어요..이렇게 살면 뭐하나 싶어서요,
    근데 내심정을 알아주는이 없어서 넘 외롭더군요..
    친한사람 조차 내가 그냥 쉬는줄 아니까요

  • 38. 이 글의 댓글들이
    '18.9.28 11:37 PM (219.248.xxx.25)

    최근 들어 가장 좋고 귀중한 말씀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예전의 82 같아서 좋네요

  • 39. ....
    '18.9.29 12:02 AM (39.7.xxx.161)

    47님 이야기 좋네요.
    원글님이 올리신 글 답변에 제가 위로 받고 갑니다.

  • 40. ㅇㅇ
    '18.9.29 12:09 AM (180.64.xxx.27)

    위로나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예전에 감명깊게 본 영상이 있어 링크 해봅니다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aKQHsUM3Po

  • 41. 헤이즈
    '18.9.29 12:15 AM (110.70.xxx.156)

    참고 할께요

  • 42. 원글이
    '18.9.29 12:26 AM (203.226.xxx.160)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하고 싶었던 업무였고 사무실분들도 좋아서 만족하며 다녔는데, 폐업으로 상실감이 많이 컸고 이성문제까지 겹치면서 힘들었습니다. 공백기가 없이 바로 이직을 했어야 했는데, 말씀들처럼 거길 갔으면 또 어떤일이 생겼을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지금처럼 극심한 우울증에 빠지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저도 살아오며 크고작은 실수들을 하며살아왔고.. 하지만 이번같은 일은 처음이고 아무런 의욕이 없어요
    다시 어딜들어가서 과연 일은 할수있는지...

  • 43. 긍정적으로
    '18.9.29 12:28 AM (68.129.xxx.115)

    이보다 더 밑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까
    뭐든 해도 위로만 갈 수 있다.

    생각해 보세요.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요.
    요즘 잘 나가는 사람들중 상당수가
    다 한번쯤은
    내가 이렇게까지 바닥을 칠 수 있나? 했던 사람들이
    남의 눈보다는
    자신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서
    눈 딱 감고 다시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 44. ㅡㅡ헐
    '18.9.29 12:34 A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인생 완전 문제 1도없이 살아오셨나봐요. 회사 망할 수도 있고 짤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 짤릴만한 회사 들어가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공백이 뭐라고 실패한 인생이라느니.. 죽고싶다느니.. 남자문제 모르겠지만 열거하신거 보니 별 큰일도 아닐것같구요. 사람은 자기일이 세상에서 제일 큰 문제라지만.. 님은 겸손을 배우셔야될 것 같은데요.. ;; 살면서 위만이 아니라 아래도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 45. ㅡㅡ헌
    '18.9.29 12:38 A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인생 완전 문제 1도없이 살아오셨나봐요. 회사 망할 수도 있고 짤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 짤릴만한 회사 들어가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깟 공백이 뭐라고 실패한 인생이라느니.. 죽고싶다느니 하시는지.. 남자문제 모르겠지만 열거하신거 보니 별 큰일도 아닐것같구요. 별거 아니라면 진짜 암것도 아닌 일들이예요.. 사람은 자기일이 세상에서 제일 큰 문제라지만.. 님은 겸손을 배우셔야될 것 같은데요.. 살면서 위만이 아니라 아래도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쓴소리 좀 하고갑니다.

  • 46. 원글이
    '18.9.29 12:50 AM (203.226.xxx.160)

    Mabatter님도 많이 힘드시겠어요. 우울증도 그렇고
    님의 증상도 그렇고 외견상으로 보이는 병이 아니라
    본인외에는 알수가 없으니..

    여기에 다 열거하지 못한 문제들도 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도 생겼구요.. 여러분들의 댓글의 위안이 됩니다.

  • 47. 우울증엔
    '18.9.29 1:06 AM (42.147.xxx.246)

    병원 약이 최고입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해 보세요.
    정신과에 가는게 지금은 흉이 아닙니다.
    정말 효과 있어요.
    저는 한달 반 먹은 것 같아요.

  • 48. 지난
    '18.9.29 1:06 AM (175.120.xxx.181)

    일을 왜 곱씹어요?
    벗어나세요 그게 답이에요
    움직이면 다시 좋아져요

  • 49. ..
    '18.9.29 1:09 AM (121.191.xxx.79)

    힘내세요. 내가 힘들겠다 내가 죽겠다 하면 그게 힘든거지 남 기준이 무슨 상관입니까. 남의 고민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진짜 교만한 사람들입니다.
    환절기라 더 힘들 수 있어요. 따뜻한 차 마시고 옷 단단히.입고 산책해보세요. 햇볕을 충분히 느끼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 50. 제가
    '18.9.29 1:32 AM (125.177.xxx.106)

    좋아하는 말 중에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어요.
    화가 변하여 복이 된다구요.
    지금은 모든 것이 화처럼 느껴지지만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복이 될 수도 있어요.
    해리포터를 쓴 조앤롤링도 직장도 없이 이혼하고
    절망의 끝에 내몰렸지만 결국 그 어려움을 이기고
    책을 써서 너무나 극적인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잖아요.
    원글도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달라질 수 있어요.
    힘내세요.

  • 51. 원글이
    '18.9.29 1:44 AM (203.226.xxx.160)

    스트레스로 인한건지 목소리에도 약간 변성이 왔어요
    병원에선 식도염으로 인한건지는 모르지만 근긴장성 발성문제가 생겼다고 음성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제 인생에 이렇게 바닥까지 내려와본적이 없습니다,
    약은 처방받아 2주째 먹고있는데 아직은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 52. 구름
    '18.9.29 1:55 AM (211.58.xxx.220)

    저도 개인적으로 가장 지우고싶고 없었으면
    싶었던 시간이 있어서 항상 맘 한쪽에서 위축되고 힘들었어요.
    근데 40대 중반인 지금 어떤 분이 진심으로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았니"라고 얘기해주시는데
    마음에 위로가 되면서 마음이 채워지드라구요.
    그렇게 안살고 싶고 후회안하고 싶은 일들이 많지만
    그런일들이 생기는게 인생이고 그럴때마다
    그순간 그럴수밖에 없었던 나를 인정하고 격려하는게 너무 중요하드라구요.
    님도 분명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으셨을거에요.
    지금도 더 힘을 내시려고 이곳에 글도 올리시고 애쓰시잖아요. 좋아지실거에요^^

  • 53. 웃기다.
    '18.9.29 2:47 AM (175.223.xxx.121)

    진짜 위로가 필요한 힘든 분들한텐
    모진 악플투성이더니
    별거 아닌 일에
    죽네사네 호들갑떠는 이런글에는
    위로의 댓글들이 많네...

    종잡을수 없는 82 ㅋㅋ

  • 54. 약드세요
    '18.9.29 3:35 AM (49.196.xxx.36)

    우을증=불면증인데 약값 얼마 안해요.
    자면서 몸을 좀 쉬게 하시구요

  • 55.
    '18.9.29 3:42 AM (39.7.xxx.116)

    주위에 님같이 자책하고 힘든 사람이 있었네요
    용기내서 빨리 움직이시구요
    똑같은 일 도전하지마시구요
    사람들이 조언하면 좀 들어보시구요

  • 56. 후회가 될 때
    '18.9.29 4:22 AM (110.46.xxx.125)

    저도 지난 시간중 어느시점에서 부터 스스로 용납할수
    없을정도의 진한 후회로 잠시 저를 미워했었기에. . .
    댓글보고 위로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57. 전화위복이라고
    '18.9.29 4:47 AM (175.198.xxx.197) - 삭제된댓글

    실수나 실패가 도리어 좋은 결과로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주위에도 연래 잘하다 집란문제로 결혼이 틀어졌는데
    그전 상대보다 훨씬 나은 배우자 만나서 잘 살고 있는
    케이스가 둘이나 돼요.
    계약직도 원글님과 인연없는 일이니 안하게
    된거일꺼예요.
    후회만 하고 있지말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훗날의 성공을 위해 당장 서점이나 도서관이라도 가서
    책읽으며 준비해 보세요.

  • 58. 전화위복이라고
    '18.9.29 4:54 AM (175.198.xxx.197)

    실수나 실패가 도리어 좋은 결과로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주위에 연애 잘하다가 집안문제로 결혼이 틀어졌는데
    그전 상대보다 훨씬 나은 배우자 만나 잘살고 있는 케이스가 둘이나 돼요.
    계약직도 원글님과 인연없는 일이니 안하게
    된거일꺼에요.
    후회만 하고 있지말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당장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책읽으며
    훗날의 성공을 준비해 보세요.
    미래는 준비된자의 것이다.
    화이팅!!

  • 59. ....
    '18.9.29 5:14 AM (37.171.xxx.233)

    원글님 같은 후회를 제가 몇년전에 했었죠..제가 볼때 평생에 다시는 안올 기회였어요..모두들 이름만 말하면 다아는 곳이었구요. 잘안돼어서 땅을 치고 후회했었지만...그뒤로 희망을 잃지 않고 준비 했어요 그후에 면접도 여러번 떨어지구요. 그치만 그 경험들이 피가 되고 살이 되더군요..
    좋은 회사에 얼마전 취직했어요..몇년전에 놓친 어마어마한 기회가 제 평생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래도 최선을 다해 제 꿈을 향해 살아갈거에요. 원글님도 이번의 계기로..힘들지만 더 강해지시고 다시 한번 일어나서 힘차게 도전해보세요. 그렇게 울고 우울해있는다고 일이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얼른 박차고 일어나세요 화이팅!!

  • 60. ..
    '18.9.29 5:33 AM (61.75.xxx.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계속 곱씹는 성격이고 현재 공부 시작도 못하고 계시면 가벼운 알바나 아님 아예 구직활동 하시길 권해요. 저도 그 비슷한 상황을 몇 년이나 겪었는데, 지금 이런 상태로 공부 시작했다가 시간만 훅 지나갈 확률도 높아요. 아직 몇 달 안된 것 같은데 다시 사회와 접점을 찾으시길!!

  • 61. 시르다
    '18.9.29 7:14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에 일의 선택에 있어서 실수인듯하여 죽을듯이 괴로왔는데,,,얼마나 괴로워하고 고민했으면 등근육이 뭉쳐서 목을 움직이지 못하고

    82에서 많이 올려주셨던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말을 생각하였고,,,인생은 새옹지마라는 과거의 일들이 떠오르더군요..,,,

    원글님도 새가슴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 62. 라라
    '18.9.29 8:28 AM (182.216.xxx.132)

    후회를많이하는 사람이에요 저도.
    한의원다니고 좀 낫네요

  • 63. 저도
    '18.9.29 8:47 AM (124.49.xxx.61)

    후회많이하고 제자신을들들볶는스타일인데 그래봤자소용없어요.
    그리고 지금원글겪는일 별거아니에요. 인생작은부분일뿐..

  • 64. 둥둥
    '18.9.29 9:06 AM (39.7.xxx.118)

    원글님
    이렇게 좋은 댓글 받는거 원글님 복이예요.

    이해한다는 글
    별거 아니라는 글
    저는 둘 다 이해가 되요.
    별거 아닌게 맞거든요.
    자신의 굴속에 갇혀있을때는
    후회와 절망뿐이지만
    원글님이 갇혀있는건 굴이 아니고 터널이예요.
    글은 막혀있을 수도있지만
    터널은 양방향으로 뚜려있죠.
    터널은 원글님이 발만 내딛으면 되요.

    일어나서 현관 문 열고 밖으로 나가세요.

  • 65. 무조건
    '18.9.29 9:24 AM (175.213.xxx.30)

    원글님 응원해요.
    안좋은 여러 상황이 겹치면 마음이 나약해져요.
    강하게 마음 먹으시고..
    이런 어려움을 기회 삼아 앞으로 잘 되실거에요.

  • 66. 정신과상담 권해요
    '18.9.29 9:32 AM (125.184.xxx.67)

    상담 받으세요. 나아집니다.
    님 의지로 이겨내고 힘내고 말게 아니에요.
    저 위에 충남 사시는데 원인 모르는 질병으로 아프다는 분도
    상담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대화가 필요하셨죠? 들어줄 사람 필요하시다고요..
    기왕 대화할 거 전문가와 하세요.
    반드시 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마음의 병이 몸으로 나타나는경우 흔합니다.
    너무 흔해서 관용구도 있어요.
    우리 해결해야하고 고민해야할 문제 있을 때
    골치가 썩는다. 머리가 아프다 라고 하잖아요.
    지금 여러가지 문제로 심란하니 몸이 반응하는 거예요.

  • 67. 일단
    '18.9.29 11:28 AM (175.208.xxx.55)

    모자 눌러쓰고 츄리닝 입고 운동화신고
    나가서 김밥 한 줄 먹고
    커피한잔 사서 공원에가서
    아무생각없이
    가을 하늘을 한참 바라보다가
    저녁에 먹을 거 사들고 들오오셈.
    오늘은 토욜이니까
    주말 푹 쉬고
    걱정은 월욜 9시부터 -5시까지

  • 68. 저장합니다
    '18.9.29 11:43 AM (39.7.xxx.149)

    좋은 글들ㆍ저장합니다

  • 69. 어쩜이리
    '18.9.29 12:18 PM (124.51.xxx.250)

    저랑 똑같죠
    저도 그생각만 하면 미치겠어요
    매일같이 눈물과후회로 하루를 보내요
    예전직장이 넘그립고 돌아가고 싶어요 그때로
    정말 내인생이 망가진것 같아요
    너무너무 돌이키고 싶어요

  • 70. ...
    '18.9.29 12:19 PM (27.100.xxx.2)

    님아. 더 좋은 일 생깁니다.
    우선 맛난 것 좀 챙겨드시고, 가볍게 산책도 다녀오세요.

  • 71. 혹시 큰 병원
    '18.9.29 12:35 PM (211.227.xxx.116)

    가실 일 있으면 호스피스 병동에서 목욕봉사 신청해보세요.
    누구의 어떤 인생이라도 모두 순간순간이 빛나는 보석입니다.
    자책 그만하시고...

  • 72. 보라
    '18.9.29 2:31 PM (125.142.xxx.167)

    도움이 되는글 감사합니다.

  • 73. 원글님
    '18.9.29 3:29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계약직 안가신거 잘하셨어요
    교만이 아니라 지금은 힘들더라도 내가 정해놓은 일정선은 지키신건 잘하신거예요
    지금 힘든일은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 조금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살다보면 지나고 보면 별일도 아닌데 그때는 왜 그랬지 하는일이 허다하더라구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 74. 부양해야 할
    '18.9.29 3:38 PM (58.143.xxx.127)

    애가 둘 셋은 없으신거죠? 그래도 아직 3040?
    중소기업 계약직등 불안한 직장생활에서 흔한 일들
    이예요. 성실하게 다녔슴에도 폐업해버려 튕겨져
    나와야 하기도 하구요. 막막한데 한3년 증따고
    취업해 고액벌고 십여년 다니다 그게 또 별거 아닌
    직장이 되버려 우울증 시달리고 다시 창업하고
    계속 도전하며 살다보면 엉뚱한데서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인생이 그래요.

  • 75. 후회는 하지말고
    '18.9.29 6:15 PM (116.36.xxx.231)

    저 위 어느 댓글님 말씀처럼 그 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잖아요.
    다른 선택을 했더라도 결과는 장미빛이 아니었을 수도 있어요. 그건 아무도 몰라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라는 노래 가사도 있듯이, 지나고보면 다 의미있는 경험이라 생각해요.

    저도 예전에 인생이 바닥을 치고 그 바닥을 뚫고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생각돼서 맨날 죽는 생각만 한 적도 있었더랍니다.
    근데 살다보니 내가 터널의 끝에 서 있고, 그 터널을 나올 일이 생기더라구요. 희망 잃지 마세요..
    그리고 몸을 움직이면 정말 긍정적으로 도움이 돼요. 뭐든지 운동 하나 해보시구요.

    제가 좋아하는 말들이 진인사대천명/인간사 새옹지마 예요.
    후회하고 과거를 곱씹을 시간에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 76. 아아
    '18.9.29 6:20 PM (182.229.xxx.41)

    47님 댓글이 참 와닿네요.

  • 77. ㅇㅇ
    '18.9.29 6:59 PM (111.118.xxx.4)

    제가 쓴 글인줄.. 아님 제가 전에 본 글인줄..
    그만큼 흔히 일어난다는거겠죠
    잘 되실거예요 저도 죽다 살아났는데 이젠 살만하고
    다른 기회를 찾아 나서는 중이랍니다
    지난 기회는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 날이 올거예요

  • 78. 댓글들이
    '18.9.29 7:46 PM (222.107.xxx.184) - 삭제된댓글

    너무 좋아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79.
    '18.9.29 7:53 PM (211.114.xxx.229)

    같이 힘내요

  • 80. ..
    '18.9.29 8:05 PM (182.224.xxx.222)

    저도 그럴수밖에없는 결정을 하고
    지금 매일매시간이 힘드네요 원글님 댓글님들 같이힘내보아요 ㅠㅠ

  • 81. sla
    '18.9.29 8:32 PM (122.35.xxx.174)

    님, 삶의 목적을 다시 정립해보아요
    삶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성장입니다. 행복하면 곧 기고만장 교만해지고 다시 언젠가는 반드시 추락하죠
    일찍 수업료 지불했다고 생각해요.
    일어설 수 있습니다.
    육십을 바라보는 나는 내 동생이라면 창조주를 찾는 일, 성경 읽기와 기도, 제대로 신앙생활 함 해보기 ... 이런 거 말해주고 싶은데 남이라서 오지랍일까봐 겁나네요.

  • 82. ...
    '18.9.29 11:09 PM (222.239.xxx.231)

    후회 좋은 댓글들 고맙습니다

  • 83. ..
    '18.9.30 12:05 AM (211.221.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관련 잘못된선택으로 서서히 내리막길 걸었고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후회하고 우울해하고
    성격자체가 바뀐것같아요.
    하루하루 꾸역꾸역 살고는 있어요.
    죽고싶을때도 가끔씩 있지만
    언젠가 좋은 날이 올꺼야.. 위로하며 참고 또 참고..
    힘내세요...

  • 84. ....
    '18.9.30 12:58 AM (122.34.xxx.203)

    좋은 댓글들 저장합니다

  • 85. 그건
    '18.9.30 9:42 AM (14.52.xxx.212)

    나에게 닥쳐올 더 큰 불행을 막기위한 불행이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누구에게나 실수나 불행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요. 다만 그걸 어떻게 극복해 나가냐의 차이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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