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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외동인분들

부담이 조회수 : 6,121
작성일 : 2018-09-28 14:43:32
외동중학생아들 한명있는 친구보니 어디 데리고 다닐때도 부담없고 돈걱정 별로 안해되고 아이 둘셋인 집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좋은점만 너무 많다고 자기가 제일 잘한일이 외동으로 끝낸거래요
외동인분들 이런 생각 많이들 하시나요
IP : 183.96.xxx.12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몰라도
    '18.9.28 2:46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돈은 덜 들어요. 힘도 덜 들고.

  • 2.
    '18.9.28 2:4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직원 아들외동
    저 아이 셋
    직원은 고등졸업후 취업해서 군대 갔는데
    학원비 학비 하나도 안쓰니 적게벌어도 큰차사고 해외여행도 가고 안정되더라구요
    저희부부 둘다 사업자인데
    중고등 학원비 먹거리 대느라 허리 휘고 있어요
    돈은 우리가 몇배버는데 ㅜㅜ

  • 3. ..
    '18.9.28 2:49 PM (115.143.xxx.176)

    점점 키울수록 저도 외동으로 낳은거 잘한거 같아요. 어릴때는 좀 미안하기도 했는데..키우다보니 물질적 정신적으로도 해줄만큼되니 좋네요..

  • 4. ㅇㅇ
    '18.9.28 2:50 PM (223.62.xxx.35)

    아이 하나면 딱 한 아이만 집중하니 좋을 듯요. 돈도 적게 들고.

  • 5. ,,
    '18.9.28 2:50 PM (121.179.xxx.235)

    돈도 덜 들고 힘도 덜 들고
    그러겠지만
    전 3명이어서 좋은 점들은 3명이어서
    좋은 것들로 살고 있어서
    외동은 거기에 맞춰서 좋은점만을 항상 생각 했을것이라
    생각되요
    전 지금도 외동아이 키울거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해요.

  • 6. 선택
    '18.9.28 2:51 PM (164.124.xxx.136)

    개인의 선택 문제죠 모.
    저 중1 외동딸이라 친구분처럼 부담이 적고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둘셋 키우는 집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다 각자 자기의 선택에 만족할거고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바뜨,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많이 낳는건 좀 안타깝다 생각들긴 하고요.
    저는 둘째를 가지려고 3년 정도 노력했는데 잘 안돼서 결국 하나로 끝냈는데요.
    아이가 둘이면 둘인대로 하나면 하나인대로 좋다고 생각해요.

  • 7.
    '18.9.28 2:52 PM (175.193.xxx.88)

    저도 초등 외동아이키우는데요..어디 데리고 다닐때만큼은 아이 스케줄만 맞으면 훅 데리고 다니는게 편하더라구요..이것저것 시간 맞추고 조율할 필요없이 한두시간전에 나들이 계획세우고 바로 다녀와요..대중교통 이용할때도 아이 하나만 신경쓰면되구요..입시든 결혼이든 한번만 신경쓰면 되니 일단 맘은 편하네요..외동도 단점이 물론 있지만 장점도 무척 커서 전 만족해요.

  • 8. ...
    '18.9.28 2:53 PM (223.62.xxx.135)

    너무 좋아요. 한 아이에게 돈과 시간과 사랑을 다 투자할수 있다는게 좋아요.

  • 9. 딸둘 입니다
    '18.9.28 2:55 PM (59.31.xxx.242)

    작은아이가 너무 이뻐요
    얘 없었음 어찌 살았을까 할 정도로
    중3인데도 맨날 물고 빨아요

    그치만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ㅎㅎ
    셋넷 있으신 분들은 코웃음 치겠지만요
    동생들 아직 결혼 안했는데
    하나만 낳으라고 아님 딩크도 좋다고
    얘기한답니다

    제 경우는 언니는 대학생이라 이제 좀
    편할까 했는데 요녀석이 아직 중딩이라
    제 손이 많이 가요
    돈도 그렇지만 체력도 많이 딸리네요

  • 10. 일단
    '18.9.28 2:56 PM (110.70.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가 너무 만족해 해요
    그저께는 스시6만원 어제는 한우5 만원 이따가는 비비큐 치킨 먹을거니 시간 맞춰 시켜 놓으래요
    45키로 딸래미의 먹성입니다
    먹을거 해댈때마다 자식하나 더 있었으면 호주산 먹어야지 어쩌것냐 했더니 정말 다행이라네요
    우리같은 서민은 외동이 맞는거 같아요

  • 11. ......
    '18.9.28 2:59 PM (14.39.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중딩 외동 키우는데 만족해요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외동이예요
    돈은 당연히 덜 들지요
    해외여행 자주 다니는데 여행지 가보면
    외동인 집이 훨씬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비용면이나 케어면에서도
    외동인 집에 여행 다니기 수월하겠지요
    저희 부부는 선택에 만족해요

  • 12. 흠..
    '18.9.28 3:00 PM (14.49.xxx.188)

    맞벌이 수입이 적은 집인데도 생활비가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일주일간 해외여행도 그럭저럭 빚 안지고 갔다오고요. 수입만으로는 누리지 못할거 같은 생활이 좀 되고 있는데, 그게 나가는 돈이라고는 아이 키우면서 드는 식비, 교육비, 기타비용인데 적은 수입이긴 하지만 버는 사람은 둘이고 쓰는 사람은 하나라서 감당이 되고 있나봐요. 우리 부부는 나이도 있고 해서 이제 딱히 젊은날처럼 놀고 먹고 하는데 쓸 일이 별로 없거든요.
    애 여럿 있는 집은 어찌 사는지 모르겠는데, 애 친구 중 외동이 한명 집도 좀 시간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편하게 지내더라구요.

  • 13. ....
    '18.9.28 3:00 PM (119.69.xxx.115)

    우리같은 서민은 외동이 맞는거 같아요22

    옛날 어른들 큰아들만 좋아하고 아들딸 차별하고 산 건 없는 형편에 하나라도 제대로 키울려고 하던거였어요. 딸은 시집가면 남의식구란 생각이고.. 그 옛날에도 잘 살던집은 딸도 다 유산받고 대학가고 유학가고 다했어요.

  • 14.
    '18.9.28 3:04 PM (175.117.xxx.158)

    노후쓸돈ᆢ 애새끼들이 다꼴아박는 경우가 대부분아닌가
    요 30 명 일반고에서 ᆢ전문대가 24 명 정도 갔다는데 나와서 지밥벌이도 안되는 애들 ᆢ대부분ᆢ 없는집은 외동도 사치고 둘이 벌어먹고 살다 끝이면 딱 맞는세상 같아요

  • 15. ㅡㅡ
    '18.9.28 3:06 PM (223.39.xxx.62)

    외동딸 대학생이니 어느정도는 키웠다고 봐야겠죠
    장단점 다 있죠
    둘과 셋인들 장단점 없겠어요?

    사교육비,먹고 입고 쓰는 돈 무시 못하니 당연히
    하나면 돈이 적게 들죠
    그리고 재산 물려주는거 별 신경 안쓰이구요
    하나야 부모인 우리가 뭐든 지원해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
    있죠

    제가 경험한 단점은
    1)초등6학년까지 저랑 이런저런 놀이,게임 했어요
    친구와도 놀지만 집에서야 형제자매가 없으니 제가
    같이 내내 놀아줘야 한다는 거
    2)아무래도 형제자매 있는 것 보다는 기가 약한거 같아요
    안그런 애도 있겠죠

  • 16. ..
    '18.9.28 3:08 PM (59.10.xxx.20)

    우리같은 서민은 외동이 맞는거 같아요3333
    돈만 많으면 셋 정도가 좋은데 형편이 안되네요;;

  • 17. +_+
    '18.9.28 3:08 PM (115.139.xxx.144)

    저도 서민으로서 제 분수에 맞는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둘 이상이면 그 나름의 행복이 있었겠지만, 외동인 우리집도 우리 나름의 행복이 있어요.

  • 18. ㅇㅇ
    '18.9.28 3:08 PM (223.62.xxx.35)

    이 글보니 집중하지 못하고 학원도 팍팍 못보내주니 우리 첫째한테 미안하네요.. 맨날 저렴이 옷만 사입히는 둘째한테도... 그래도 둘이 저녁에 잘 놀고 평생 친구되었음 좋겠어서 후회는 안해요.

  • 19. 그냥
    '18.9.28 3:22 PM (39.118.xxx.113)

    저도 만족...아들도 만족,,,,
    남편도 만족...
    조용한거 좋아하는 저희는 더 만족...
    그저 셋이 오붓하게 사네요...

  • 20. @@
    '18.9.28 3:24 PM (220.117.xxx.115)

    전 다른 관점인데,
    엄마 아빠중에 하나라도 에너지 넘치고 애랑 잘 놀아줄 자신 있으면 하나 낳는 것도 괜찮습니다.
    남편이 때론 아빠같고 때론 친구같고 때론 형같이 잘 놀아줍니다 ~
    전 그렇게까지 못하는데 남편은 애랑 꿍짝이 너무 잘 맞아요 ~
    물론 경제적인 부분도 한몫은 합니다.

  • 21. ㅡㅡ
    '18.9.28 3:25 PM (223.39.xxx.62)

    외동딸 대학생이라 했던 사람인데
    부모회사에서 자녀대학등록금 나오면 모를까
    국장 못받는 9분위,10분위는 둘셋 대학 시키려 하면
    힘들어요
    방학때 마다 해외여행도 한번 가야지,용돈에
    타지역으로 대학을 가면 자취방월세 까지.
    대학이후에도 들어가는 돈 차이가 많죠
    알바를 해서 충당을 하고 할 수는 있지만 그만큼 힘이
    드는 거구요

  • 22. ㅇㅇ
    '18.9.28 3:27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28살 외동딸 하나
    진심으로 하나 키운거 다행이다싶어요
    둘이상이면 힘들었을거 싶거든요
    시부모 경제적으로 부양해야하는 외벌이라서요
    하나라 하고 싶은거 하고 싶은 공부 다해줬어요
    전문직 만들었는데 자식이 하나니 가능했지 싶거든요

    외동이 부모한테 물어보는 질문에
    꼭 둘째 안낳으면 어쩔뻔했냐는 댓글은 왜 쓰는건가요
    외동키우는 사람은 둘째 키우는 즐거움
    어차피 몰라서 아쉬운줄 모르거든요

  • 23. ..
    '18.9.28 3:29 PM (222.237.xxx.88)

    저 점이 외동이 키우기의 장점이지만
    외동이 키우는게 어디 장점만 있겠어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들어주죠.

  • 24. .....
    '18.9.28 3:31 PM (27.78.xxx.3) - 삭제된댓글

    외동이라 아이가 하고 싶은거 부모가 해주고 싶은거 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요.
    아이 외동인게 제일 잘 한거 같아요.
    그런데 외동이라 돈이 덜든다는게 생활의(생각의) 차이인거 같아요.
    저의 경우는 뭘 하든지 단가가 비싸요.
    학교도 비싼곳, 개인과외,옷, 신발, 가방, 악기도 좋은거...
    외동이라서 돈이 덜 들지는 않아요.
    비용면에서 아이 둘셋 키우는듯 해요.

  • 25. 만족
    '18.9.28 3:35 PM (211.36.xxx.97)

    나이 많은 부모이고 부부 둘 다 체력 약해요.
    태어났을때부터 외동확정이어서 후회없이 키웠어요.
    경제적인것도 부담 덜 하고
    남편이 바빠서
    아무때나 딸아이 태우고 저랑 둘이 놀러다닙니다.

  • 26. ..
    '18.9.28 3:35 PM (211.109.xxx.45)

    애키울때 사랑듬뿍..우리부부 죽으면 집한채 고스란히 물려줄거고..외동 좋네요..

  • 27. ㅇㅇ
    '18.9.28 4:19 PM (49.142.xxx.181)

    스물세살 우리딸이 엄마보고 어찌 그렇게 나만 낳아줬냐며 고맙다고 볼에 뽀뽀를 해준답니다..
    ㅎㅎ
    글쎄 저랑 남편이 어쩜 20년 전에 그렇게 잘했는지...

  • 28. 6살아이
    '18.9.28 4:27 PM (110.13.xxx.2)

    데리고 여행하다 느꼈네요.
    확실히 돈은 덜 드는구나라고.

  • 29. ....
    '18.9.28 4:30 PM (110.11.xxx.8)

    네, 저희도 완전 만족이요. 하나 더 낳았으면 저는 아마 힘들어 죽었을지도 몰라요...ㅡ,.ㅡ
    평소에 양가 왔다갔다 하면서 수발들기 바빠서요.

    사교육비 당연히 안 듭니다. 고딩인데도 제가 직접 시키거든요.
    어려서부터 저랑 같이 공부해서 학원 가라고 해도 안가요. 둘이면 불가능했겠지요.

  • 30. 케이스바이케이스
    '18.9.28 4:34 PM (118.220.xxx.22)

    가족 구성원 만족도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희도 초등아들 하나 있는데, 제 아들은 태어날때부터 사람을 좋아해요. 형제들 바글바글한 집에 태어났으면 최고로 행복했을 것 같아요. 저는 원래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커서 남매로 자랐고, 거의 귀한 외동딸처럼 컸는데도 정말 외동이기를 바랬던 사람이고, 제 아들은 저랑 성향이 너무 다르고 키우기 힘든 아이였고, 제가 아파서 둘째는 가질 수가 없는 상황이라 외동으로 끝났어요. 외동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저랑 비슷한 성향의 아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좀 더 육아가 즐거웠을까..하는 의문은 항상 들긴 합니다. 외동이라 제가 시간 날 때 아이 데리고 훌쩍 여행이나 놀러갈 수 있는 점은 좋아요. 문제는 제 아들이 친구를 하나 달고 가고 싶어하는데..요즘 애들이 너무 바빠서 맞춰주기 힘드네요.

  • 31. ....
    '18.9.28 4:46 PM (125.176.xxx.3)

    전 막장시댁에 시댁편드는 남편땜에 괴로웠는데
    아이 하나라 이 애 하나는 어떻게든 키울수 있겠다 싶어
    이혼할 결심을 했어요
    진짜 수속 다 밟았는데
    남편이 항복해서 다시 살아요
    시댁에 더 이상 시달리지 않게 된게 아이 하나여서 였다고 생각해요
    둘이면 이혼 결심 못했을 거예요

  • 32. 오십 넘었어요
    '18.9.28 4:48 PM (118.223.xxx.120) - 삭제된댓글

    아이 하나
    외국 유명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 현재 3학년 졸업

    내후년 은퇴 후 각 나라 한달-세달 살기 진행 예정임
    노후 대비 빵빵하고 연금 둘이 합쳐서 700만원 수익형 부동산에서 세 나올예정

    하나여서 가능했던 이야기 입니다

  • 33. 참 신기..
    '18.9.28 4:54 PM (118.220.xxx.22)

    초등 외동아들 하나 있고, 뭐든지 느린 아이라 치료비 포함 사교육비가 월에 100만원 넘게 들어갑니다. (참 가성비 생각하면 막막합니다.) 그나마 남편이 아주 큰 돈은 못 벌지만 전문직이고, 저도 파트타임 근무로 적은 돈이지만 함께 법니다. 집값 저렴한 수도권이라 집도 하나 있지만 아이 앞으로 월 100 넘게 들어가니 중고등 가서 과외라도 시켜야 될 때 생각하면 하나라서 참 다행이다 싶은데.. 주변에는 아이 둘 셋 인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시키는 것 보면 제 아들과 거의 비슷하거나 공부 잘하면 더 시키고, 해외도 잘 다닙니다. 다들 고액연봉자인걸까요..

  • 34. ...
    '18.9.28 4:56 PM (211.202.xxx.195)

    뭐 지금이야 아이가 하나이니 당연히 돈도 신경도 덜 들지만

    나중엔 어떨지 아무도 모르죠

    자기 상황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야지

    가지 않은 길이라고 만날 비교하고 후회해봐야

    바뀌지도 않잖아요

  • 35. ..
    '18.9.28 5:16 PM (211.58.xxx.19)

    외동으로 만족. 둘째 낳았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 36. ,,
    '18.9.28 6:39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다둥이 키우는거야 힘들지만
    키워놓고 나면 좋죠.
    울 동네에 무남독녀로 자란 애엄마는
    둘 낳더라구요.

  • 37. ....
    '18.9.28 6:48 PM (116.121.xxx.93)

    아이가 커 갈수록 제일 잘한일이 외동으로 끝낸겁니다
    지금 한국 사회 서민들은 외동이 맞는 것 같습니다4444
    사교육비 지출이 커서 둘이였으면 감당 못했을 거에요

  • 38. 네네
    '18.9.28 7:03 PM (61.74.xxx.177)

    외동인 분들 부러워요.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요!
    연년생 중딩 남매 학교도 다르고 옷도 다 따로 사야해요 ㅠㅠ
    오늘 학원 결재 한바퀴 돌고 나니 내가 이돈을 백화점에서 쓰면 VIP 대접이라도 받을텐데 싶네요 ㅠㅠ
    그래도 밤에 학원 다녀와서 둘이 야식 먹으며 예능 프로 보고 깔깔거리는 모습 보고 있으면 둘인게 흐뭇할 때도 있네요 ㅎㅎ
    서로 자기 상황 만족하며 살아야죠~~~

  • 39. ㅠㅠ
    '18.9.28 7:51 PM (121.129.xxx.185)

    아기 생기면 철들거라 믿으며 딸아이 낳았네요.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라는 말 진리. 그나마 아이 하나라 벌어서 학교 보내고 먹고 살고 있어요. 둘이였으면, 생각만해도 숨이 막히네요 . 주제 파악 잘 한거지요 뭐 ~

  • 40. ...
    '18.9.28 10:05 PM (125.177.xxx.43)

    네 너무 편해요 근데 하나라 신경 많이 쓰다보니
    둘이었으면,, 못견뎠을듯

  • 41. 마키에
    '18.9.28 10:37 PM (220.78.xxx.224)

    다섯살 딸아이 외동 확정인데 좀 아쉬워요
    사랑하는 남편과 나를 닮은 아기 하나 더 낳고 싶고 남편도 그런 맘인데 우리 딸 키우며 너무 힘들었어서... 지금도 힘들구요 ㅋㅋ 둘째도 딸이었음 하는데 만약 고 딸이 너무 이뻐서 지금 우리 딸 내가 미워하면 어쩌나.. 혹은 둘째가 너무 힘들게 해서 내가 악다구니 쓰면 어짜나.... 고민하다보니 제 깜냥이 아닌 걱 같아 좀 아쉽긴 합니다.. 남의 자식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우리 아이만의 사랑스러움을 또 느껴보고 싶긴 해용 ㅎㅎ

  • 42. ㅇㅇ
    '18.9.29 8:32 AM (14.58.xxx.139)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서민에겐 외동이 맞아요 5
    저희는 외동선호는 경제적 이유때문이었어요
    애가 둘셋 있고 키울능력되면 많을수록 좋겠지만요
    중학생 아들 하나 키우는 외동맘인데
    저도 하나라 열심히 해주는데
    둘셋 있는 집들도 비슷하거나 더 하는거 보면
    할아버지가 부자신가 부러울 때가 있어요

    그래도 하나의 자식에게 엄마소리 듣고 키우고
    어쨌든 키우면서 제자신도 자라고
    그 하나에 사랑과 시간 돈 들이는 걸로 (비교하자면 끝없지만 내형편껏) 만족하려해요
    6세때 부터 사교육비는 백 이상 드네요
    두명도 그렇게 똑같이 시키는집 많던데 저는 능력밖이라..
    그런점에서 만족합니다.
    단점이 있지 왜 없겠어요

  • 43.
    '18.9.29 9:40 A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

    외동 장점 많고 외동이 맞는 사람이 있는것도 맞는데,
    다둥이 엄마 앞에서 굳이 저런 얘길 한다면 본인이 뭔가 아쉬운 경우가 많죠.

    진짜 만족하는 사람은 굳이 티 안내거든요.

    자매품으로
    - 아들만 있는 사람한테 딸이 좋다고 떠벌리는 딸만 있는 엄마와
    -딸만 있는 사람한테 아들이 좋다고 떠벌리는 아들만 있는 엄마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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