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강사하는 이웃 엄마
선생님 통해 어찌 알게됐어요
항상 동동거리고 큰가방 들고 다니길래 무슨일 하나했죠
쫙 빼입은 정장도 아니고 노메이크업이구요
시간강사는 페이가 어떤가요?
아이키우며 할만한가요?
1. ..
'18.9.28 11:49 AM (211.172.xxx.154)박사학위있거나 박사과정이어야 합니다. 할만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죠.
2. ..
'18.9.28 11:50 AM (121.167.xxx.60)애키우며 할 만한 게 문제가 아니라
시간 강사라도 박사 학위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님 최소 박사 과정 중에라도 있든지.
그러다 아주 잘된다면 교수 임용 될 수도 있구요,3. ...
'18.9.28 11:53 AM (119.69.xxx.115)사실 아이키우면서 할만한일은 없어요 ㅜ 사실 전업도 얼마나 힘든가요? 공무원 교사가 최고라하지만 그것도 일반사기업에 비해 낫다는 거지 힘들긴 매일반이죠. 그러니 다들 전업 부러워하는거고
4. 원글
'18.9.28 11:54 AM (27.176.xxx.251)그렇죠.... 제가 편한가 싶기도 하고
아 박사라고 들었어요5. 플럼스카페
'18.9.28 11:55 AM (220.79.xxx.41)아이키우며 할만한게 아니라 공부하다가 석사때 출산을 한거죠. 아님 박사과정중에 낳았거나요.
6. ..
'18.9.28 12:06 PM (110.15.xxx.249)님이 편한지 안편한지는 모르지만 그사람은 박산데 님은 박사 아니잖아요.
박사 아무나 되는거아닌데..7. ㅠㅠ
'18.9.28 12:10 PM (211.172.xxx.154)속으로 시간강사 뭐 대단하다고...란 맘이 읽히네요.. 원글도 함 해보시죠
8. .....
'18.9.28 12:11 PM (116.122.xxx.3) - 삭제된댓글옆집 아이엄마를 무시하려고 쓴 글처럼 보이는데 어림도 없죠 ㅎㅎㅎ
9. ..
'18.9.28 12:14 PM (220.122.xxx.150)사회계층적으로 먹고 살만한 여유 있는 사람들이 대학원 다니는거고,
추구하는 삶의 가치와 욕구가 저급하지는 않을겁니다(대부분)10. ..
'18.9.28 12:14 PM (223.62.xxx.154)아이 있어도 할 만해서 하는게 아니라 플럼스카페님 리플처럼 석사나 박사 중에 출산하고 박사 따고 시간강사 중인걸거에요. 저 대학때 교수님도 박사과정 중 출산하셨다는데 저 1학년땐 시간강사로 하시다가 저 3학년때인가 정식으로 교수님 되셨어요.
11. ..
'18.9.28 12:16 PM (220.122.xxx.150)시간강사도 되기 어려워요. 경쟁이 세요.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사람들 많고요~12. 페이와 상관없이
'18.9.28 12:25 PM (59.6.xxx.151)학위 들고도 자라 기다리는 사람 많습니다
애 키우면서 할만한 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돈 때문에 억지로 하는 일은 아닙니다
돈 때문에 하는 일이 하찮다는게 아니라 우선 순위가 돈일때 택하는 직업은 아니라는 거죠13. ..
'18.9.28 12:26 PM (110.9.xxx.112)이웃 엄마 멋지네요~
그래도 제목이 이웃집 아줌마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ㅎㅎ14. 매우 어려움
'18.9.28 12:27 PM (223.32.xxx.127)시간강사도 4년제대는 박사학위 있어야 해요.
간혹 전문대는 박사학위 없어도, 해당 직업 분야에서 실무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기도 하는데요.
인서울 4년제는 시간강사들도, 거의 국내 명문대, 해외 명문대 유학파에요.
시간강사 하려고 어려운 박사 딴 게 아니라, 목표는 대부분 경력 쌓아 교수 임용되는 거구요.15. kki
'18.9.28 12:28 PM (175.223.xxx.203)아뇨. 못할짓이에요. 강의도 잘 안주고, 그나마 올해 강사법 통과하면 대대적으로 인원감축들어갈거고, 학생들은 교수님 교수님 해주지만 짠 페이에 방학때 월급 안 나오고, 그와중에 학계에서 활동 따로 해야하니 논문 꾸준히 좋은 학회지에 실어야 하고요. 저희 엄마도 그 길을 걸었고 저도 애하나 키우고 하나 뱃속에 넣고 그 길 가고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가성비 떨어져요. 그런데 그래도 이 공부가 너무 좋고 재밌고 보람차서 못 놓습니다. 그냥 한번 해볼까 해서 대학원 취미로 가신 분들이랑은 전혀 다른 길임.
16. 뽀드득
'18.9.28 12:29 PM (116.33.xxx.8)제가 강사 생활 했기에...
동동거리는 거는 공부하는 엄마들의 특징이랄까...
시간이 정말 없거든요.
그리고 노메이크업... 공부하면서도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을 존경할 만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공부하는 사람들은 자기 정체성을 외모에서 찾지 않아요.
실력에서 찾지요. 화장 안 하고 못생겨 보이는 건 괜찮지만 실력에서 뒤지는 건 참을 수 없는 게
공부하는 사람들 특징입니다. 그래서 외모 꾸미고 쇼핑할 시간에 공부하는 거예요.
그냥 삶의 방식이 다른 것..17. 뽀드득
'18.9.28 12:31 PM (116.33.xxx.8)명품 가방에 화려한 화장 화려한 외모 아니어도 기죽지 않아요.
그게 나를 말해주는 게 아니거든요. 오로지 실력...
그리고 시간 강사 페이 작지 않아요. 여러 학교 나가면 최소 300 이상 벌 걸로 생각합니다.18. 원글
'18.9.28 12:31 PM (223.62.xxx.78)깎이내리다뇨 전혀요...
힘든길이긴 하군요
학교까진 모르겠네요19. ...
'18.9.28 12:47 PM (223.38.xxx.1)전 박사 하시는 분들 중에 메이크업 한 사람 별로 못봤어요..노메이크업이 더 많은듯.
20. ㅎㅎ
'18.9.28 12:48 PM (110.70.xxx.196)“아이 키우며 할만한가요?”
라고 물을 직업은 아니죠
솔직히 시간강사에 대해 무지한 이 글이 놀라울 뿐21. 그러게요
'18.9.28 12:53 PM (59.6.xxx.30)“아이 키우며 할만한가요?”
라고 물을 직업은 아니죠 2222
넘봐도 너무 넘보시네~~ ㅎㅎㅎ
깐다고 까지는게 아니죠22. 강사20년
'18.9.28 12:57 PM (223.39.xxx.3)화장은 하고 다니는데요.
아이 키우면서 할만 하죠.
서울대 출신 외국박사. 인문분야입니다.23. 정말
'18.9.28 1:00 PM (59.6.xxx.30) - 삭제된댓글대학교수 되기 하늘에서 별따기인가봐요
윗분 강사 20년
교수도 돈주고 사더만요 ㅠ24. ...
'18.9.28 1:03 PM (59.8.xxx.147)“아이 키우며 할만한가요?”라고 물을 직업은 아니죠333
요즘엔 시간강사도 하기 어려워요25. ㅋㅋㅋ
'18.9.28 1:03 PM (110.70.xxx.40)시간강사는 페이가 어떤가요?
아이키우며 할만한가요?
ㅡㅡㅡㅡㅡㅡㅡ
페이좋고 할만하면 해볼까 싶은가봐요ㅋㅋㅋㅋ26. ...
'18.9.28 1:08 PM (223.63.xxx.111)회사 다니면서 명문대에서 겸임교수 하는 사람이에요. 말이 좋아 겸임교수지 시간강사죠. 저는 회사 그만두게 되면 강의 계속할려구요. 애 키우면서 하기 좋은 직업 같아요. 나가는 요일만 나가니 애 키우기 좋고 사회적 인식 좋고 학생들 가르치는 보람 있고 학교 분위기도 좋아요.
27. ㅎㅎㅎ
'18.9.28 1:10 PM (125.128.xxx.133)그러게요.
시간강사 페이가 어떤지, 아이키우며 할만한가요...? 라는 글을 쓰시다니.
제3자가 보기에 원글님이 그 엄마를 무시하는 느낌이 드네요.
시간강사가 어떤지 모르는 원글님은 대학은 다니셨나 모르겠네요 ㅋㅋ28. ㄴ.ㄴ
'18.9.28 1:25 PM (106.102.xxx.78) - 삭제된댓글대학시간강사도 박사학위있어야 하고 공부많이한 사람입니다.
29. 교수아짐
'18.9.28 1:26 PM (220.66.xxx.40) - 삭제된댓글아이키우며 살림하며 얼마나 힘들고 고단할지...
저도 그 생활 하다가
40대 중반에 운이 좋아 전임으로 대학에 자리잡았네요
시간강사가 돈보고 일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교수가 되기 위한 과정이겠지요
물론 안될 수 도 있지만..30. 흠..
'18.9.28 1:28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제 친구 석사였을때 시간강사 하던데요.
물론 지금 박사과정중이긴 하지만요.
게다가 제 친구는 미인인데, 화장도 하고 다녀요. 옷도 나름 신경쓰구요.
원래도 피부 좋지만 피부과도 다니던데요.공부한다고 외적인 부분에 다 신경 안쓰는건 아니죠.31. 그니까요
'18.9.28 1:44 PM (59.6.xxx.30)시간강사는 교수가 되기위한 과정 맞아요
박사학위는 기본...외국학위도 받은분도 많죠
다만 교수임용 자리가 적고 힘들다보니....!
같이 애키운다고 동네 아줌마가 넘볼 자리는 아니죠32. ....
'18.9.28 2:25 PM (210.19.xxx.110) - 삭제된댓글어린이집에서 만난 사이면 노산이래봤자 30대일텐데 시간강사에 대해서 이렇게 모를 수가 있나요? 대학을 안 나오지 않고서야...
33. ......
'18.9.28 2:27 PM (210.19.xxx.110)어린이집에서 만난 사이면 노산이래봤자 30대일텐데 시간강사에 대해서 이렇게 모를 수가 있나요? 대학을 안 나오지 않고서야...
차림새도 허름하면서 뭔 대단한 일 한다고 바쁜 척인가.. 설마 이런 생각은 아니겠죠?34. ᆢ
'18.9.28 3:06 PM (175.117.xxx.158)가방끈이 길어서 ᆢ
35. 제 지인은
'18.9.28 3:55 PM (118.33.xxx.39)애키우며 할만하다 합니다
유치원 동료 학부모인데요..
제가 볼땐 저처럼 365일 매여있는 직업보다(저는 병원출근) 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남편이 잘 번다는 전제하에요
저는 페이가 천만원~이러면서 너무 매이는 책임쎈 직종보다 방학도 있고 시간여유도 좀더 있는 시간강사가 여자 직업으로 어떨까...지인 보며 생각이 들었네요36. 플럼스카페
'18.9.28 4:43 PM (220.79.xxx.41)페이 많고 적음 따지며 하는 일이 아니라 전임을 해야 교수임용인데 시간강사 스펙이 없음 안 되어서 그래요. 40전에 전임달아야 하니 아이들 어릴 때가 업적평가 중요한 시기라 화장할 시간도 없죠. 제 주변 교수하는 친구들은 남편들도 같이 공부한 케이스들인데 공대면 집에도 못 들어오니 더하고 남편이 의사인 집도 그 시기가 레지던트라 다들 바빠 미치더라고요.
시간강사 페이 정말 적어요. 기름값 정도해요 과장하면.37. ㅡㅡ
'18.9.28 7:15 PM (14.0.xxx.32)제 기준 별로 적지 않았어요
국립대 시간당 8만원이고 일주일에 한번 4시간 일하고 한달에 150정도 받았으니 적지않죠
학생들 가르치는 보람에 나머지 시간 제 연구하고 솔직히 꿀직업이었죠.
평소모습은 거지가 따로없고 학교 나갈때 학생들이 선생님 좀 꾸미세요!라고 할 지경이었지만 아무렇지 않아요. 외모로 평가받던 젊은 시절보다 훨씬 가치있는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고 믿기에...화장하고 쇼핑할 시간에 책 한권 더 읽고 글이라도 끄적여야 살아있는 느낌입니다...누가 뭐라건....
가끔 동네 전업엄마들이 왜저러고 동동거리고 사나 바라보는 느낌 받을때가 있는데 원글님같은 느낌일지...38. 진심
'18.9.28 7:20 PM (49.1.xxx.109)질문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39. ...
'18.9.28 7:24 PM (221.155.xxx.199)음.. 4년제 안나오셨거나 대졸이더라도 이후 석박사 과정에 관심없음 잘 모를 수도 있죠.
암튼 아이키우며 할만하지 않습니다.
박사따야 시간강사 가능한데 박사논문쓰는게 쉽지않죠.
더구나 애키우며 박사논문쓰기는 헬일걸요.40. 크흡
'18.9.28 7:26 PM (223.62.xxx.161)역시... 수준이란게 있어요.
영어로 강의하면 시간당 얼마게요?ㅋㅋㅋ
일주일에 한 세 과목하면 9* 12-20만원/주*4해보세요.
각종 프로젝트는요?
화장요?ㅋㅋ41. 박사가장난인줄아니
'18.9.28 7:39 PM (223.62.xxx.20)나중엔 니가 쳐다보지도 못할 수도 있어.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참아야겠죠? 박사가 장난인줄 아나봄 ㅎㅎ 웃겨서 무지하면 용감한 거죠. 무식과 무지가 이런글 쓸 수 있는 용기를 주나봄. 열심히 사는 사람 곁에서 동동 거린다고 하는 못된 마음을 하늘이 알아주면 좋겠네요.
42. . . . .
'18.9.28 8:03 PM (219.255.xxx.191)글에서 조금이라도 까내리고 싶은 질투와 아니꼬움과 배아픔이 느껴지네요. 그런 심보를 애써 아닌척 하고싶은 마음도 보이네요.
43. 시강
'18.9.28 8:16 PM (116.124.xxx.6)글쎄 원글에서 시간강사 까내리는 느낌 없고
그냥 궁금해서 아이 키우며 할 만한지 수입도 적정한지 물어보는 것 같은데
댓글님들 왜 쌓인 분노들이 많으신지...
물어보는 이웃 엄마 은근히 까내리는 박사님들 댓글에서 잘난 척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아이 키우면서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정규직보다 시간 융통성 있고 페이도 괜찮은 편이죠.
물론 똑같이 공부한 사짜 직업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꿈을 먹고 사니까44. :::
'18.9.28 8:18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박사학위 없다고 박사학위 딴 사람들 까 내리지는 말아주세요. 저 역시 건강과 시간 제 모든 걸 다 바친 것이고 그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자신감과 명예가 있습니다. 원글이 일부러 깔려고 한 건 아닌 것 같고 잘 모르는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같이 공부하다가 수료로 끝난 사람 생각이 납니다. ‘늦게 그거 따서 뭐하나. 교수 못 돼 ‘ 이러던데 결국 그 사람은 박사학위 못 받고 수료로 끝났습니다. 저는 올해 그것도 외국 박사 받네요. 자랑할 곳도 없지만 나름 자부심 있습니다.
45. ...
'18.9.28 8:50 PM (115.137.xxx.76)재밌네요..
46. ㅇㅇ
'18.9.28 8:50 PM (1.228.xxx.120)까내리는 글 아닌 것 같은데요.
시간 강사 박봉이라고 어디서 들은게 있으니 맞는지 아닌지 궁금 할 수도 있죠47. 아무리
'18.9.28 8:50 PM (218.153.xxx.41)개나소나 시간강사한다고 해도 보통 해외박사학위 이상이
대부분이고 집안좋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니
보수가 적어도 하는거죠
ㅎㅎㅎ48. 시간강사
'18.9.28 8:50 PM (59.6.xxx.63) - 삭제된댓글시간강사 전업으로만 300버는사람 극히 드물어요.
150-200 정도가 평균인것 같고
국립대학교는 시간당페이가 높으니 더 괜찮은듯하고
저 위에님 영강 12만원-20만원 주는 학교는 어딘가요? 정말 있다면 부럽네요.49. 흠....
'18.9.28 9:07 PM (49.174.xxx.243) - 삭제된댓글무슨 시간강사가 진짜 시간당 알바인줄 아시는지????
애 키우며 할만하면 하시려구요?
사람들이 할만하다면 시간강사 일자리 구하러 나가시려구 물어보시는건지?
원글 본인은 까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댓글이 이 난리인거면 본인이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악의가 없었다면 더 문제죠.
어디가서 해맑게 이런 질문하면 다들 응?????
하는 분위기일테니까요?50. ..
'18.9.28 9:16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얕잡아보는 느낌인데요.
육아하며 강의 준비 잘 하려면 동동거릴 수 밖에없죠. 자료나 문헌도 많이봐야하니 가방도 클거고요.
교수하고 싶은 분인가 보네요.51. ..
'18.9.28 9:19 PM (49.170.xxx.24)존중하는 느낑은 아니네요.
육아하며 강의 준비 잘 하려면 동동거릴 수 밖에없죠. 자료나 문헌도 많이봐야하니 가방도 클거고요.
육아하면서 할만한 직업은 아니고요. 난이도 대비 보수도 박하보요. 보통 교수하고 싶거나 학생 가르치는게 좋아서 그런 어려움 참으며 하는 일이죠.52. ㅇㅇ
'18.9.28 9:28 PM (116.124.xxx.151) - 삭제된댓글페이 형편 없어요
아이 키우며 공부하려면 화장은 커녕
세수 한 번 제대로 하기도 힘들어요
그런데 그 어려운 걸 합니다
세상에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상상할 수 없는 학문의 블거움이 있거든요53. ㅇㅇ
'18.9.28 9:29 PM (116.124.xxx.151) - 삭제된댓글블거움-즐거움
오타예요54. ㄱㅈㄱ
'18.9.28 9:29 PM (106.102.xxx.78) - 삭제된댓글박사수료랑 박사는 하늘과땅 차이라고 할 정도로 박사학위 받기 어려워요
55. ㅇㅇ
'18.9.28 9:33 PM (116.124.xxx.151) - 삭제된댓글박사학위 받아도 교수임용은
또 하늘의 별따기예요
기업에 취직하고 아파트 장만하는 일반적인 잣댜로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세계죠56. 미래를 위해
'18.9.28 9:50 PM (125.178.xxx.203)노력하면서 사는거죠
현재의 페이를 따질 직군은 아닙니다
어느날 정교수 되어 tv로 풀메이크업한 얼굴로 전공분야 인터뷰하는걸 보실 수도 있어요57. ...
'18.9.28 9:59 PM (175.192.xxx.5)그냥 궁금해서 물어보시는것같은데..
댓글 무섭네요.58. ㅎ
'18.9.28 10:09 PM (125.186.xxx.43)이런것도 묻나요?
59. 아니
'18.9.28 10:11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물을 수도 있지 댓글들이 살벌하네요
가방끈 긴 사람들 유치한 부심도 하여튼 알아줘야해요60. ㅇㅇ
'18.9.28 10:24 PM (116.124.xxx.151) - 삭제된댓글묻는 말에 시간 내어 솔직히 대답해줬더니
살벌하다는 건 또 뭔지~61. 음
'18.9.28 10:29 PM (112.170.xxx.27)진짜 시간강사 하는분들은 잘 대답해 주는데
꼭 뭣도 아닌 여자들이 글이 아니꼽다며 시비예요.62. ,,,
'18.9.28 11:14 PM (112.91.xxx.251)화장 하는 박사도 많이 있어요.
63. 가을
'18.9.28 11:22 PM (116.37.xxx.49)그런데 이웃엄마 페이가 왜 궁금한가요?
남들 버는게 왜 궁금한지 궁금한 1인. .
정말 궁금하면 직접 사회로 뛰어나가 뒹굴며 벌어보심
금방 아시게 될텐데. .64. ...
'18.9.28 11:29 PM (49.168.xxx.226)집안에 돈 좀 있고 남편이 잘 번다.
그럼 입주 아줌마나 도우미 쓰고 우아하게 강의 다니고 연구, 공부할 수 있어요. 멋져 보이죠.
위에 해당사항 없고 열정 가득한 흙수저다.
그럼 많이 힘들죠. 아이까지 있으면 헬입니다.
연구는 계속 해야 하고 강의 준비도 해야 하고 학회도 나가야 하고 시간강사 급여는 대학별로 달라서 유명 사립인데도
쥐꼬리만큼 주고 국립은 많이 줘요. 그래봤자 몇 시간 못하니까 200이하겠죠. 방학때는 돈 안 나오고. 돈 없으면 생활비 빠듯해서 늘 대출로 살고 그래요.
극과극 두 케이스 다 봤지만 공부든, 교수든 집안에서 받쳐주는 사람이 더 잘나갑니다.65. 말투하고는
'18.9.28 11:49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물어도 이상한 방법으로 묻네요.
공연한 궁금증하며.66. 흑흑 ㅠㅠ
'18.9.29 12:32 AM (119.192.xxx.12)3과목 시간강의 하는데 강의준비하느라 요즘 밤 1시 전에 자 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저도 우아하게 작은 핸드백 들고 다니고 싶은데 항상 강의자료랑 노트북 장착해야하니 멋대가리없이 큰 가방만 들고 다녀요.
출강하는 시간 이 외에 그 이상 소요되는 강의준비시간, 골치아픈 성적처리 등등 생각하면 가성비 떨어지는 박봉이지만, 눈 반짝이며 수업듣는 학생들 보면 페이에 관계없이 보람을 느낍니다.67. ..
'18.9.29 12:54 AM (61.254.xxx.106)날선 댓글들이 많네요.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68. ㅇㅇ
'18.9.29 1:54 AM (220.88.xxx.74) - 삭제된댓글아이 키우며 할만한가요?”
라고 물을 직업은 아니죠
솔직히 시간강사에 대해 무지한 이 글이 놀라울 뿐 333333369. ....
'18.9.29 1:58 AM (219.255.xxx.191)묻는 뉘앙스가 속 보이잖아요. 시간강사 페이 얼마나 되냐니 애 키우면서 다닐만 하냐니 무슨 질문이 그래요?
질문의 의도가 뭔지 같은 여자라면 다 보이니까 날선 댓글들이 달리는거죠.70. ..
'18.9.29 2:06 AM (142.105.xxx.12)원글이가 댓글에
제가 편한가 싶고..
이렇게 써서 약간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가끔 전업이신 분 중에 직장다닌 여성들을 동동거리며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기에..ㅎㅎ71. 해별
'18.9.29 4:56 AM (121.147.xxx.122)시간강사 7년찹니다.
공부하고 강의하느라 결혼 적령기를 넘겼네요.
이 사실 하나로도
원글님 이웃집 엄마님은 능력자시네요.72. ㅇㅇ
'18.9.29 5:51 AM (58.123.xxx.142)젊은 아기엄마가 어떻게 시간강사를 모를수 있나요?
73. 뉴플
'18.9.29 7:18 AM (125.177.xxx.79)대학 안나오면 모를수도 있죠 시간강사 돈은 못벌어도 멋져보이긴 해요 교수님 소리 듣잖아요.
74. 궁금하세요.
'18.9.29 7:38 AM (110.11.xxx.9) - 삭제된댓글일단 석사 학위 받아도 항 수 있어요. 박사 까지는 아니어도.
시간 강사 월급이 궁금 하세요.
ㅎㅎ흐
시간당 전문대 10만원에서 ~15만원(대략 일주일에 하루 나가서 4교시 수업 2번 하면 120만원 받고..세후)
국립대 4년제는 다른곳에서 정규직 아닌거 확인하고 4교시 이틀 수업하고 220만원 정도 찍혀요.
의외로 서울 사립대 알만 한 곳이 좀 박해요.
어떻게 아냐고요. 남편이 시간강사... ㅠㅠ75. 궁금하세요.!
'18.9.29 7:44 AM (110.11.xxx.9) - 삭제된댓글일단 석사 학위 받아도 항 수 있어요. 박사 까지는 아니어도.
시간 강사 월급이 궁금 하세요.
ㅎㅎ흐
시간당 전문대 10만원에서 ~15만원(대략 일주일에 하루 나가서 4교시 수업 2번 하면 120만원 받고..세후)
국립대 4년제는 다른곳에서 정규직 아닌거 확인하고 4교시 이틀 수업하고 220만원 정도 찍혀요.
의외로 서울 사립대 알만 한 곳이 좀 박해요.
어떻게 아냐고요. 남편이 시간강사... ㅠㅠ
(제 남편이 석사 일때도 강의 했고 박사일때도 강의 하고)
서울과 수도권 월~금요일까지 하니 800넘게 가져오더군요.(세후..대신 개인 사업자 처럼 소득세 냈던거 같아요. 지금은 다른 일로 쉬어서..약간 기억이..)
사실 저희는 좀 여유 로운 집안이여서 괜찮긴 하지만
남자로서 정말 여유롭게 살아요. 시간적으로.
그런데 800이상 찍혀도 방학 4달 동안은 안나오고
명예롭지 않죠. ㅋㅋㅋ
그런데 아이 엄마면 무척 여유롭고 돈도 그정도면...76. 댓글에
'18.9.29 7:52 AM (218.48.xxx.78)참 꼬인 박사출신 분들 여럿 보이네요.
심지어 반말로 비꼬기.
가방끈 짧은 네가 감히라는 선민의식 장착은 기본에.
전임되기도전부터 저 정도니
전임되면 기세가 하늘을 찌르겠어요.77. ㅇㅇ
'18.9.29 9:10 AM (121.136.xxx.219)원글님 대학 안나오셨나보다
78. 전업이니
'18.9.29 9:35 AM (59.6.xxx.30)모를 수도 있죠...애 키우고 밥해대다 보면 모릅니다
바깥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도...관심조차 없죠79. 말이
'18.9.29 9:36 AM (125.184.xxx.67)아 다르고 어 다른데 문장 하나하나 ㅋㅋㅋㅋ 어감이 묘하네요. 할만하면 해보시게요?
80. 요즘은
'18.9.29 10:03 AM (210.222.xxx.158)박사들중 강의하는 사람도 적어서...
학위는 명예이지 돈 신경 쓰면 못 해요
원글님도 학위 따고 해 보세요 강의 자리도 별로 없어요81. ㅇㅇ
'18.9.29 10:11 AM (58.123.xxx.142)아이키우며 할만하냐는 질문이 왜 이리 우습죠? 동네문화센타 강사는 할수 있겠어요? 원글이의 글에서 비꼼이 느껴지니 답글에도 비꼼이 들어가는겁니다
82. 사랑과 전쟁
'18.9.29 10:37 AM (14.152.xxx.123) - 삭제된댓글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학원강사 ㄱ, 춤 강사 ㄴ, 남자 변호사 ㄷ, 여자 변호사 ㄹ.
ㄱ과 ㄴ이 부부 사이. ㄱ은 ㄴ이 지적 매력이 딸린다는 느낌을 받으며 매력을 별로 못 느낌. ㄴ은 ㄱ의 수입이 중고등 학원 강사보다도 훨씬 못한 게 불만.
ㄷ과 ㄹ은 부부사이.
ㄱ은 ㄹ에게 이혼 상담. ㄴ은 ㄷ에게 이혼 상담.
ㄱ은 ㄹ사이에 묘한 감정이 싹틈. ㄴ과 ㄷ사이에도 묘한 감정이 싹틈.83. 사랑과 전쟁
'18.9.29 10:38 AM (14.152.xxx.119)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대학 시간 강사 ㄱ, 춤 강사 ㄴ, 남자 변호사 ㄷ, 여자 변호사 ㄹ.
ㄱ과 ㄴ이 부부 사이. ㄱ은 ㄴ이 지적 매력이 딸린다는 느낌을 받으며 애정 감소. ㄴ은 ㄱ의 수입이 중고등 학원 강사보다도 훨씬 못한 게 불만. 언제 교수 될 지 불투명.
ㄷ과 ㄹ은 부부사이.
ㄱ은 ㄹ에게 이혼 상담. ㄴ은 ㄷ에게 이혼 상담.
ㄱ은 ㄹ사이에 묘한 감정이 싹틈. ㄴ과 ㄷ사이에도 묘한 감정이 싹틈.84. 글쎄요
'18.9.29 11:00 AM (121.136.xxx.252)저 짧은 글에도 그 엄마 짧게보는 원글 마음이 보이는데요.
댓글들 혼내시는 분들 눈엔 안보이세요?85. 덧글보기전에
'18.9.29 12:00 PM (121.175.xxx.200)당사자도 아닌데 불쾌감 들었어요. 그니까 '항상 동동거리고 큰가방 들고 다니길래 무슨일 하나했죠
쫙 빼입은 정장도 아니고 노메이크업이구요 ' 이부분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시간강사도 박사까지 해야 할수 있는 직업 아닌가요? 그냥 하는 질문이 있고 아닌 질문이 있지..아무리 몰라도 어찌 시간강사를 애 돌보면서 할수 있는 직업이냐고 물을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60 70 80대 지인들도 다 알고 계시는데...86. ::
'18.9.29 1:13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뭔 대단한 일이길래 메이크업도 안 하냐는.. 솔직히 읽으면서 뭔 대단하고 고상한 일하길래 맨 얼굴로 다니냐는.. 그러니 그 일이 의사나 변호사 정도 되냐고 묻는 일이냐고 묻는 것운 아닐지요. 그 엄마가 얼마나 동동거리고 민폐를 끼쳤은지 어땠는지는 몰라도 세상에 돈 얼마 버는 걸로 사람 평가하고 그러지는 맙시다. 세상엔 인권변호사도 있고 산간오지에 봉사하러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꼭 성공한 사람의 모습이 외제차 타고 풀메이크업해야 그것이 성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