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the guest 보고 싶지만 못봐요

날개 조회수 : 4,569
작성일 : 2018-09-27 22:53:16
연휴동안 남편하고 드문드문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근데 태생적으로 겁이 많아서 거의 가리면서 보고 남편한테 어케 됐냐고 물어보고...이러면서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남편이 없어서 하는 줄 알면서도 못보고 있네요.
나름 얼개가 탄탄한 듯해서 스토리따라가는것도 나름 흥미로워요.
겁 없는 분들 부러워요. 저는 지금 볼 수는 있을것같은데 이따 잘 때 생각나면 무서워서 잠도 못자거든요. 안봐야겠죠?
IP : 39.118.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승달님
    '18.9.27 10:57 PM (218.153.xxx.124)

    저는 보고 불켜고 자요.ㅡ.ㅡ

  • 2. 저도
    '18.9.27 10:58 PM (112.155.xxx.126)

    남편이 저런거 무서워하면서 왜 보냐길래.. 가짜니까.. 그럼서 당당하게 봤죠.
    근데 오늘 남편 야근하느라..아마 못 볼 듯..ㅋㅋㅋ

    제가 더 무서운 얘기 해 드릴께요.
    ocn에서 귀신얘기 드라마로 잘 만드는게 아무래도 tvn에서 과거에 했던 엑소시스트 - 무당 나오고 퇴마하고 그런 프로그램 있었어요.
    저 그거 남편 있을때만 보곤 했는데..갑자기 종영했더라구요.
    나중에 거기 소속 직원에게 들으니 그거 촬영하면서 스텝들이 막 이상한 꿈 꾸고 귀신 보고.. 실제로 너무 힘들어서 끝냈다고 하네요.

  • 3. 지귿
    '18.9.27 10:59 PM (39.7.xxx.95)

    시작했나요?

  • 4. 초승달님
    '18.9.27 11:00 PM (218.153.xxx.124)

    네.시작해요

  • 5. ...
    '18.9.27 11:01 PM (220.75.xxx.29)

    괜찮아요 다음주 수요일 밤 10시에 7회 하기 전 6회 재방송 확실히 할테고 아마 내일도 낮에 할거에요.

  • 6. ...
    '18.9.27 11:01 PM (119.67.xxx.194)

    패기 넘치던 젊은 시절엔 공포를 재미로 봤으나 이젠 안 봐요.
    스트레스가 더 쌓여서 ㅎㅎ

  • 7. 남편
    '18.9.27 11:08 PM (218.51.xxx.186)

    옆에있어서 보는데 볼 때마다 여자 형사가 너무 거슬려요.
    역활이 그런건지.. 연기가 그런건지..

  • 8. ..
    '18.9.27 11:3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1,2편까진 최고!! 완전 무섭고도 재밌었는데 이후로 완전 작가가 감당을 못하는건지 스토리전개가 너무 허접해서 실망중이에요..그래도 기대놓지않고 보고있어요.

  • 9. 겁이 없어서
    '18.9.27 11:38 PM (175.193.xxx.150)

    무섭진 않은데 여자 형사 눈에 거슬리고 왜 애들이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지 시끄러워 죽겠어요.
    그러면서도 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탐정이 더 재미있어요.

  • 10.
    '18.9.27 11:45 PM (211.177.xxx.83)

    넘무서워요진짜

  • 11. 귀신경험담
    '18.9.28 12:12 A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전 귀신 안믿다가 예전에 고시준비하다 떨어져서 진짜 그때 내 인생 최대의 위기였던 시절에 다 싫어서 집 따로 전세구해서 나간적이 있었거든요.그때가 아마 인생에서 제일 일이 꼬일때고 아빠랑 사이가 넘 안좋아서 엄마한테 보증금 받아서 집얻어 나간적이 있었는데 이사비용이 부족해서 평일 손 있는날 아무도 이사안하는날이 싸더라구요.그날 이사날짜 정했는데 엄마가 찜찜하다고 어디다 물어서 그전에 손 없느날에 밥솥하나 가져다 놓으라고 그래서 밥솥사줘서 그거 들고 그집에 8시쯤 갔거든요.아무것도 없는 집에 솥놔두고 나갈렸는데 작은방에서 노래소리가 들리더라구요.진짜 귀를 기울여야 나는 소리였는데 진짜 윗집 아랫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뭔가 으스스한 소리였어요.그때 귀신에 대해 진짜 이런게 그런거구나 막연하게 무서웠던..
    그래서 이 귀신과 내가 함께 살아야하나 싶어서 걱정아닌 걱정이 들었는데.
    그때가 내 인생 최대 넘 꼬일때라.
    작은방에 소리나는쪽으로 엉엉울었어요
    그때 진짜 서러웠거든요.
    내가 진짜 이집에 살고 싶어서 온게 아니다
    니도 한이 맺혀서 이렇게 못떠나고 여기서 노래부르고 있겠지만
    나는 너보다 지금 더 한 삶이다.
    나괴롭히지 마라 암튼 혼자서 그런 말을 하면서 울었거든요.
    그러니깐 노래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이사와서 일이 잘 풀렸어요.
    근데 그뒤로 전 귀신을 믿어서 귀신나오는 그어떤 것도 안봐요.

  • 12. 박일도
    '18.9.28 12:50 AM (124.50.xxx.71)

    빙의된 연기자들 진짜 연기대상감!!!

  • 13. ㅌㅌ
    '18.9.28 3:20 AM (42.82.xxx.142)

    5회는 별로..재탕삼탕이고 6회는 재밌었어요
    저는 공포매니아라 웬만한 공포영화는 시시하던데
    손더게스트는 약빨고 잘만든것 같아요

  • 14. 역활 노노
    '18.9.28 3:53 AM (93.82.xxx.164)

    역활이란 단어는 없어요.
    역할!
    정은채 발연기 코메디죠.

  • 15. ...
    '18.9.28 4:14 A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스토리 전개 너무 허접222222
    여형사보다 신부역이 발연기.

  • 16.
    '18.9.28 7:01 AM (59.11.xxx.250)

    그런 영상은 찍는 것도 보는 것도 안좋습니다.
    귀는 자신과 비슷한 기운에 들러붙기 때문에
    마음을 안좋게 쓸때 빙의되는 경우가 많구요.
    영상물을 접하며 그 기운들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되도록 안보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881 문통 하루 휴가내고 양산 선영 방문 했군요. jpg 4 ... 2018/09/28 2,381
858880 스테인레스 휴지통쓰시는 분.. 어떤가요? 2 wlfans.. 2018/09/28 1,338
858879 시드니에 사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 시드니 2018/09/28 935
858878 퀴즈의 답이? 어려워..... 2018/09/28 484
858877 1년 내내 구직 견디기 어려운 시간들 9 JJJ 2018/09/28 3,481
858876 감기인줄 갔더니 천식이라고 약을 지어주는데 5 000 2018/09/28 2,073
858875 뭔가 먹고 싶은데 또 먹고싶지 않은 기분 아시나요? 8 oo 2018/09/28 2,306
858874 저녁되면서 쌀쌀하니 춥네요. 감기조심할 때입니다. 7 ㅇㅇ 2018/09/28 1,383
858873 정부 경제팀 "고용상황 9월에도 추가 악화 가능성&qu.. 고용 악화 2018/09/28 677
858872 나이 50되니 이젠 이사가 버겁네요. 10 이사 2018/09/28 5,277
858871 현금은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걸까요? 2 신혼부부 2018/09/28 3,583
858870 sk세븐모바일은 핸드폰 요금 명세서 우편으로 안오나요? 4 .. 2018/09/28 693
858869 새로들어올 세입자의 채권양도 1 ㅇㅇㅇ 2018/09/28 812
858868 새끼냥이가 죽었어요 ㅠㅠ 7 ..... 2018/09/28 2,270
858867 이런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4 .... 2018/09/28 1,625
858866 아기들은 말귀 잘 못 알아듣나요 10 2018/09/28 2,531
858865 40중반 미용일 배우는거 어떨까요 22 .. 2018/09/28 9,280
858864 올해 멜론이 풍년인가요? 4 ?? 2018/09/28 2,421
858863 염색 자주 하면 신장에 안 좋다던데 25 ㅇㅇ 2018/09/28 11,036
858862 한국은처음이지 터키편 보신 분 계시죠? 4 어서와 2018/09/28 2,432
858861 강아지는 반가우면 꼬리 흔드나요? 13 귀욤 2018/09/28 2,328
858860 연 끊은 친정 글 올린 사람입니다 13 슬픈 인연 2018/09/28 5,976
858859 오늘 박광온 최고위원의 모두 발언 5 ㅇㅇㅇ 2018/09/28 1,317
858858 아이,남편 다 저에게 의지 미치게하네요 6 대화는 없는.. 2018/09/28 3,678
858857 튀김할때 기름닦은 휴지 함부로 버리면 큰일남 3 ... 2018/09/28 8,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