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살이나 어린 동서가 훈계질을 하네요

두손 조회수 : 6,504
작성일 : 2018-09-27 20:45:41
어디서 무슨 말을 듣고 와서 어떤 오해를 하는건지
대강 짐작이 가지만
동서간에 사이좋게 지낸다는건 거짓부렁인가 해요.
이젠 사람 속내보이면서 친하게 지낸다는 사람들 안믿기로 했어요.
그래도 열살넘게 차이나는 시집 동서한테 막말을 하는지
참으로 인성이 저런지는 겉만 봐서 정말 모를 일이고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사람이 다시 보이네요.
살다보니 별 어처구니없는 일이 하나둘이 아니네요.
그래도 참아주고 큰소리안나개 넘어가는게 나을까요?

IP : 122.35.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9.27 8:48 PM (175.214.xxx.120)

    요즘 애들 그럽디다. 저도..열살 차이
    저더러 형님 하나 희생하면 온 집안이 편하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릴 지껄이더라고요.
    내 남편도 그런 말 안 하는데
    스스로 자발적 조선시대를 사는 요즘 젊은 여인네들이 문제죠. 그래서 안 봐요. 웃기지도 않아서.

  • 2. 구체적으로
    '18.9.27 8:4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을 들었는지요?

  • 3. ...
    '18.9.27 9:00 PM (27.67.xxx.24)

    그래도 좋게 그러나 단호하게 한마디는 하세요 오해먼저 푸시고 그리고 나서
    너는 10살 아랫사람이 예의좀 갖추라고요
    안그럼 계속 얕봄

  • 4. dddd
    '18.9.27 9:11 PM (121.160.xxx.150)

    그야말로 동서 말도 들어봐야 할 글이네요.

  • 5. 우리동서가
    '18.9.27 9:12 PM (115.21.xxx.65)

    내아래로 2명있어요 나는 무수리로살고 동서둘은 공주로 살았어요
    시누이딸 결혼 시킬때 예식장에서 보았는데 우리가 먼저가서
    앉아있었는데 뒤에 앉아있다가 앞에앉은 나에게 형님 저희 왔어요 하길래
    대꾸안했어요 나혼자 제사차례 음식을 다하고 안오고 봉투도 전화도 없었어요
    우리시어머니가 처신을 무지하게 못했구요 재산은 아무것도 못받았고
    선산에 우글거리는 묘만 받았어요 안보고산지 몇십년 되어요 무시하고 살아요 양아치라

  • 6. ㅡ.ㅡ
    '18.9.27 9:21 PM (61.254.xxx.133)

    그냥넘어가면... 우습게볼텐데.요
    우습게보고 그리 덤빈거지만..

    저라면 할말 감정담지않고 해요.
    남편에게도 말해놓고.

    실제 그런일 있었는데 동서가 시동생한테 뭐라했는지 몰라도 시동생 열받아서 전화해 전화받은 형에게 뭐라뭐라해쬬.
    남편이 이새끼가 어디 형수한테 막말이냐고 해주고 끝났어여.
    서로 쌔하든말든 상관안해요.
    전 제가해야할일하고 할말하고 남처럼지내니조하요

  • 7. 할말하세요
    '18.9.27 9:43 PM (121.165.xxx.77)

    십수년전에 우리 시모랑 시동생 말만 들은 제 동서가 그렇게 훈계질을 하대요. 바로 그자리에서 대판 한판 했어요. 어쩜 상황도 모르고 그런 말을 하냐고. 그 이후 전세역전되서 그 동서 시모말 거들떠도 안듣대요. 자기도 겪어보니 내 말이 맞든가보죠. (시부모가 좀 비상식적이긴 함) 그리고 결국 한오년전에 그 동서 이혼했어요.

  • 8. 전 열살 위 시누가
    '18.9.27 11:23 PM (118.220.xxx.22)

    막말을 하던데요. 우리 친정부모님까지 들먹거리며..기본 도리 운운하며.. 그러는 본인은 시댁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440 융이나 벨벳 같은 천으로 된 신발 사보신 분? 3 신발 2018/09/28 656
858439 죄와 회개 (천주교 및 기독교 신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회개 2018/09/28 1,473
858438 몸이 많이붓는 원인이 뭔가요?? 6 2018/09/28 2,948
858437 트럼프 아베에 진주만을 기억한다... 8월29일 뉴스 4 구운몽 2018/09/28 1,852
858436 물가가 너무 비싸네요 20 에휴 2018/09/28 6,225
858435 헬스장 1년 회원권 15 142 2018/09/28 5,059
858434 시몬천 박사, 문재인 대통령 북미대화 살려낸 천재적인 역할해 2 light7.. 2018/09/28 1,774
858433 핸드폰 손전등 유용하네요^^ 11 ... 2018/09/28 3,738
858432 문프가 아베 다루는법 (feat 상여우 호랭이) 12 ㅋㅋ 2018/09/28 3,933
858431 고3 남학생 수능도시락통은 뭘로 사야할까요? 6 2018/09/28 2,588
858430 헤어진지 4달인데 괜찮다가 갑자기 너무 그립네요 1 dav 2018/09/28 2,792
858429 (펌)오늘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 .. 2018/09/28 4,236
858428 수시 안정권으로 썼는데 떨어지는 경우 많은가요? 9 .. 2018/09/28 2,762
858427 드라마 흉부외과 재미있네요. 4 ^^ 2018/09/28 2,366
858426 핸드폰규제도 허용하더니 8 애들 2018/09/28 1,426
858425 아이가 9살터울이신 분 11 ㅠㅠㅠ 2018/09/28 3,061
858424 우스워 죽겠네요 9 엄마 2018/09/28 2,713
858423 저 내일 트렌치 입을거예요. 8 ㅇㅇ 2018/09/28 3,529
858422 대전 만년동 살기 어떤가요? 3 대전 2018/09/28 1,902
858421 10~20대들이 일본에 대해서 상당한 반감있네요 21 좋군 2018/09/27 3,716
858420 태풍 짜미가 일본을 제대로 관통하네요... 19 짜미 2018/09/27 4,839
858419 양산 가시는 분들 없기~! 2 꾹참자구요 2018/09/27 2,417
858418 추석때 지리산 2박3일 종주하고 왔어요~ 11 ㅎㅎㅎ 2018/09/27 2,085
858417 온수매트쓰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1 질문 2018/09/27 1,005
858416 자연산 송이 많이 먹으면 안좋나요? ㅜㅜ 13 ㅇㅇ 2018/09/27 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