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한복 이쁘네요. 색감이 끝내줍니다.
김민정의 의상도 좋고요.
소품, 배경, 편집, 조명, 미술,다 최고가 아닐까 싶은데요
음악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좀 그렇지만요.
한데...... 이렇게 남자 주인공에게 설레지 않은 영화,드라마가 있을까 싶어요.
이병헌은 너무 늙고 살이 빠지고, 매력이 없어요. 목소리도, 눈빛도 다 징그러워요 물론 이빨도 미소도,
아역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어쩜 그리도 귀엽고 영특하고, 사랑스러운지.
유영석은, 그렇게 좋은 피지컬에. 모래시계의 재희 캐릭터라, 인기 폭발이어야 하는데...
변요한은 아마 연기 잘한다 최고다라는 칭찬을 너무 들어서인가, 연기가, 적정선을 약간씩 넘기도 하고ㅡ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랄까, 대체 불가한 무언가가 없어요.
성형수술하지 않고, 혀짧은 소리 않고,귀엽거나 여자다워 보이려 애쓰지 않는 여인들이 보기 좋네요.
유진의 어머니. 애신의 어머니. 함안댁도요. ㅎㅎㅎ,
몰아보기 시작해서 지금 19회인데요. 처음에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세 남자 모두 김태리에게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말이 많아지니.... 슬슬 지겹고 재미없어지려고 해요......
저 같은 분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