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용돈 모은 통장에 마그네틱 손상이 가서 오늘 은행갔다가 은행원 설명만 대충 듣고 통장을 개설했는데 남편한테 엄청 혼났네요..
신탁과목 :elt (특정금전신탁 els) 라고 우리은행에서 가입했는데, 물론 직원이 원금손실 가능성도 있지만 어쩌고 저쩌고.. 영업수완이겠지만 나쁘지 않은 뉘앙스로 얘기하고, 자기 아이도 가입했다는 둥.. 해서 통장을 만들어 왔는데 매우높은 위험1등급 이라는게 눈에 띄네요. 신탁 만기일이 3년이구요.
사실 설명해줘도 제가 잘 몰라서 그냥 듣고 무턱대고 가입을 했더니만 맘이 너무 안좋습니다.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구요. 천만원으로 가입을 했는데,이거 무조건 손해나는 건가요? 그냥 3년 묻어둬도 괜찮은 건가요?
내일오전에 가서 만약 해지한다면 이미 가입한거라서 상당한 금액을 제하고 나머지 금액만 받을수 있을까요?
최초 기준가격이 2018년 10월 5일 종가라고 되어 있는데 그 전에 해약하면 그냥 돈 다 돌려받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