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말 그대로 같은 아파트 사는 학부모로 아는 사이인데 자기 올케욕을 입에 달고 살아요.
심지어 자기는 친정 옆에 딱 붙어 살면서 친정식구 모두 개신교도로 만들었는데 그 올케하고 오빠만 전도를 못했답니다.
추석에 어디 다녀와서 들은 얘기.
"우리 올케는 기독교 신자가 아닌데 왜 제사를 안 지내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이러는 겁니다.
제가 "시부모님이 기독교 신자인데 함께 살면서 무슨 제사를 지내요?" 했더니 대뜸 표정이 안좋습니다.
차례와 제사를 올케한테 꼭 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이런 사람 심리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