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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행세 자신의 난자 판 30대女..난자 산 난임 여성들도 입건
흠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8-09-27 13:43:12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7월 난임 여성들이 주로 모인 인터넷 카페에 가입한 후, "나도 난임이었는데 다른 사람의 난자를 제공 받아 임신에 성공했다"는 거짓 게시물을 올렸다. A씨는 글을 보고 연락을 보낸 난임 여성들에게 2015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움을 받은 사람의 연락처"라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1인 2역’ 행세를 한 것이다.
A씨는 이런 수법으로 난임 여성 4명에게 총 6차례에 걸쳐 건당 300~500만원에 난자를 판매해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난자 매수자 중 한 명은 난임이 이어져 3차례 난자를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난자 구매자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무상으로 난자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의사를 속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자신의 난자를 3번 판매한 뒤 난자 제공이 불가능해지자, 친언니 등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3차례 더 난자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법상 순수 기증에 의한 난자 제공은 평생 3번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A씨는 이를 위해 친언니의 주민등록증과 중고 휴대전화에서 발견한 타인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이용해 난자 공여를 위해 필요한 가족관계·혼인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180927104326369?f=m
IP : 110.70.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9.27 1:45 PM (168.126.xxx.241)난자를 사서라도 임신하려한 분들의 입장은 ...많이 안타깝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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