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열심히 다니는 자녀 두신 어머님들

교회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8-09-27 11:43:45
아이가 교회 다니면서부터
예전보다 더 노력을 안하는것 같아요.
원래 태평한 성격인데
하나님 믿으면서부터는 더 느긋해지고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고
본인은 예전만큼 열심히 안하네요.
제가 믿음이 부족한건가요ㅠ


IP : 218.39.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7 11:53 AM (125.187.xxx.69)

    교회 다닌다고 노력을 안하는건 아닌데 우선 순위를 교회에 두다보니 원글님이 보기에 좀 느긋한 느낌이 드는건 아닐지요....울아이는 교회도 열심히 다니지만 마음이 안정되는지 다른 일도 열심히 하는것같은데...그냥 제 맘에는요...아이 연령대, 상황을 모르니 제 경험을 적어봤네요...

  • 2. 그냥
    '18.9.27 11:55 AM (110.47.xxx.227)

    핑계가 생겨서 마음 놓고 나태해지는 거 같네요.
    '하나님이 너의 문제를 해결하실 때는 너를 통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네가 노력한 만큼 이뤄주신다'고 말해보세요.
    하나님도 무조건 공짜로 주지는 않는다는 거죠.
    신앙 좋은 사람이 로또 1등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매일 열심히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도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마침내 그 사람은 지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기도를 했더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로또부터 먼저 사라. 로또를 사야 당첨되게 해줄 거 아니겠냐? 응?"

  • 3. 마태복음
    '18.9.27 12:02 PM (219.92.xxx.59)

    7장7절 가장적절한 표현이죠.
    문을 두드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열리겠어요.

  • 4. 마징가
    '18.9.27 12:09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아이를 이끄는 청소년 담당 사역자뿐만 아니라 목사들도
    한국 교계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는 기복적인 사상이 깔려 있고

    교회 전도사들이나 목사들도 청년부의 발전을 위해서
    교회 일에 열심이 믿음이 좋은 것이고
    믿음이 좋으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라는 생각을 은연 강조하죠.
    영업은 어쩔 수 없습니다.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가 그래요.

    그리고 대부분의 교역자들은 공부에 관심이 없었거나, 못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인 건....뭐

  • 5. .....
    '18.9.27 12:23 PM (223.39.xxx.64)

    잘못된 신앙이에요.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면서 기도하고 결과를 맡기는거지 거저 얻는게 어딨다고.. 그게 바로 윗님 언급하신 마태복음 7:7절 말씀이죠.

  • 6. 혹시
    '18.9.27 12:29 PM (58.225.xxx.124)

    그 전에 아이에게 의존성이 좀 있었나요? 의존적인 성격이 종교에 빠지면 그렇더라구요.

  • 7.
    '18.9.27 1:18 PM (183.109.xxx.85) - 삭제된댓글

    열심히 안하면서 믿음 기도만으로 이루려는것은 잘못된 신앙이에요..내가 할일을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284 아이방 난방텐트 추천부탁드려요 3 ㅠㅠ 2018/09/27 1,194
858283 중국어 초보의 넋두리여요~ 4 .. 2018/09/27 1,201
858282 elt? els 가 많이 위험한가요? 3 ... 2018/09/27 2,496
858281 여름이불 세탁하고.. 1 ㅠㅠ 2018/09/27 1,044
858280 일본의 정상회담 러브콜에 北신문 "후안무치하다".. 4 ㅋㅋㅋ 2018/09/27 1,146
858279 올케가 제사 지내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개신교 신자. 6 동네엄마 2018/09/27 4,024
858278 아파트 이웃이 욕설을 해요 14 123 2018/09/27 5,752
858277 요즘 앵클부츠 신어도 되요? 6 dd 2018/09/27 1,993
858276 헤라 미스트쿠션 커버도 리뉴얼 되면서 색상이 바뀌었나요? .. 2018/09/27 588
858275 새 휴대폰에 강화유리(?) 필름 붙이시나요? 20 휴대폰 2018/09/27 3,195
858274 법률구조공단에서도 이혼변호 해줍니까? 3 리움 2018/09/27 1,272
858273 우동추천좀해주세요. ..... 2018/09/27 717
858272 멸치육수내는 멸치말이예요 3 알뜰하게 2018/09/27 1,367
858271 아침 먹고 지금까지.. 방탄 15 앙팡 2018/09/27 3,184
858270 미션 쿠도 히나가 암살의 아네모네 마담이 된다는 상상~ 2 .. 2018/09/27 2,931
858269 왜 이렇게 정착할 동네 정하기가 힘들까요? 9 나물 2018/09/27 2,770
858268 늘 음악 올려주시던 분 요즘 안오시나요 2 ㅡㅡ 2018/09/27 452
858267 라면 먹을까요? 5 아 배고픔 2018/09/27 1,611
858266 은행에서 20불, 50불짜리 달러를 100불짜리로 바꿔줄까요? 7 궁금해요 2018/09/27 2,390
858265 요즘 아나운서는 언론인이기보다 연예인 같네요.. 5 ㅇㅇㅇ 2018/09/27 2,392
858264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 ㅁㄱ 2018/09/27 540
858263 "정신 이상" "200조 퍼주기&qu.. 6 민주당 뭐하.. 2018/09/27 1,248
858262 나이들어 9급 공무원 되신분 계세요~~? 10 ........ 2018/09/27 4,728
858261 택배기사가 본 생활수준에 따른 인성 58 빼박 2018/09/27 26,985
858260 한-일 해저터널..왜구가 본격적 활동하기 시작. 19 2018/09/27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