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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상가 하나 사두고 월세 받게되면은요...

..... 조회수 : 4,561
작성일 : 2018-09-27 10:58:15

여유자금 3억 은행에 넣어두고만 있는데

지방에 상가  2억짜리 하나 사두고 월세 70 정도 받을까 하는데요.


관리하면서 스트레스 받거나 신경 쓰일 일 혹시 생기나요?

물론 생기겠지만

주로 어떤 부분에서 감당해야할 일이 생길까요?


많이 예민한 성격이라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일 최소화 시키면서 살자주의라

돈 여유 조금 있어도 은행에

차분히 넣어만 뒀는데

혹시나 싶어요.


노후 대비는 거의 마무리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저처럼 많이 예민한 사람은

딱히 투자욕심 없다면 그냥 현상유지하며 사는게

신간 편할까요?



IP : 121.179.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8.9.27 10:59 AM (125.177.xxx.43)

    월세 잘 안내거나 공실이 젤 위험해요

  • 2. ...
    '18.9.27 11:01 AM (222.111.xxx.182)

    월세가 그냥 받는게 아니예요.
    그만큼 신경쓰고 할일이 많아서 그 돈 받는 거랍니다.
    세입자 들고 날때 바뀌는 사람들끼리 권리금싸움하는 거, 세입자가 월세 제대로 내는지, 공실은 안 날지, 상가에 문제 생기면 고쳐주고
    주택이나 아파트 월세보다 골치아픈거 더 많습니다.

  • 3. ㅇㅇ
    '18.9.27 11:07 AM (58.140.xxx.171)

    많이 예민하면 상가투자하면 안돼요.

  • 4. ```````
    '18.9.27 11:07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월세 70이면
    임대 사업자 등록에 건강보험 올라가고 국민연금 올라가고 신경 쓸거 많아요
    바뀔때 복비도 줘야하고

  • 5. 여긴무조건 안된데
    '18.9.27 11:07 AM (117.111.xxx.140)

    권리금 형성된곳을 사세요.그럼 공실 안생겨요
    그리고 보증금이 있으니 걱정마시구요
    고치는거 수리하는곳에 전화만하면 고쳐줍니다
    직접 갈필요없이

  • 6. 저는
    '18.9.27 11:11 AM (110.14.xxx.175)

    작은 상가도 하나있고 주식도있는데
    사고팔고 현금만들기도그렇고 세금관리도그렇고 주식이 편하더라구요
    성향에따라 다른것같아요

  • 7. ...
    '18.9.27 11:13 AM (222.113.xxx.239)

    그냥 적극적으로 개입하실 의향이 없으시면 은행이자가 편하실거에요
    일단 부동산 업자들 상대해야하고요
    세입자들이 일단 없으면 매달 나가는 관리비는 제가 내야해요
    세입자 들이면 그때부터는 또 세가 제때 들어오는지 신경써야하고
    자잘하게 시설물이 고장이다 수리해달라고 난리더라고요
    저도 나이 들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자.. 하고 있던 상가도 팔았어요
    정말 마음이 편하고 상가 팔아서 현금 목돈이 생기니
    마음의 여유도 좀 생기는것 같아요
    그 전에는 명도소송도 해봤고 별짓 다 하고 나니 이게 뭔짓인가 짜증나더라고요

  • 8. 새옹
    '18.9.27 11:26 AM (59.6.xxx.34)

    2억에 70이면 너무 적은 수익률 아닌가 싶어요

  • 9. ....
    '18.9.27 11:30 AM (121.179.xxx.151)

    59.6님 수익률은 그냥 차떼고 포떼고 최저치를 예상한거에요.

    지방 소도시이니 아마 100은 넘겠지만 혹시나해서요.

  • 10. 일단
    '18.9.27 11:37 AM (121.151.xxx.224)

    시도해보세요
    해보고 아니다싶음 매도하면 되구요
    되는지역이있고 안되는지역이 있어요
    편한건 아파트가 더 편하지만서두요
    임대업 신고하면 일단 여러세금 문제가
    있어 신경쓰는만큼 소득이 크지않더라구요
    소득은 적어도 아파트는 좀 더 편했어요
    이론으로보다는 실질적으로 부딪혀봐야
    감이 옵니다

  • 11. ....
    '18.9.27 11:46 AM (121.179.xxx.151)

    121님.. 아 그렇군요.

    예상대로 아파트가 조금 덜 신경이 쓰일거가 생각은 했었어요.
    그런데
    아파트는 월세를 선뜻 100단위로 내지 않고살기에요.. 여긴 지방이라

  • 12. ....
    '18.9.27 11:53 AM (110.70.xxx.218)

    2억에 70이면 일년 840만원
    4.2프로면 수익률 괜찮아요

  • 13. 여긴무조건 안된데
    '18.9.27 12:01 PM (117.111.xxx.140)

    건물통째로 관리하는것도 아니고 상가 한칸은 관리할것도 없습니다

  • 14. 일단
    '18.9.27 12:03 PM (121.151.xxx.224)

    길게 보시구요
    수익이 약하더라도 아파트 해보고
    감이 오면 상가를 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아파트 월세도 만만치는 않아요
    요즘 골때리는 세입자도 많아요
    월세 밀리는거 허다하구요
    이거해달라 저거 해달라
    아무튼 아파트든 상가든
    세입자 잘만나야 수월합니다
    확률적으로 상가가격의 아파트면
    세입자가 좀 편할것 같기는해요
    잘알아보구 홧팅하세요

  • 15. ......
    '18.9.27 12:12 PM (210.210.xxx.14)

    어퍼트 상가 월세 받는일은
    먼저 본인 성격이 드세야 합니다.
    만만하게 볼일이 아니더군요.

  • 16. 월세 받는 것도
    '18.9.27 12:53 PM (118.222.xxx.105)

    월세가 불로소득이라 하지만 거저 돈 버는 건 없어요.
    다른 노동보다는 쉬워요.
    하지만 힘듭니다.

  • 17. 괜찮아요,
    '18.9.27 1:05 PM (183.103.xxx.114)

    세금은 위에 나와 있고 아파트, 다세대주택 , 상가 임대 해봣는데 상가 임대가 편하더군요.

    1층이고 권리금 천만원정도 라고 있는 상가라면 부동산 상대 할일도 거의 없어요.

    자기들이 임대 내고 나가니 오히혀 주택 처럼 도배, 보일러등 신경 쓸 것 없어

    세금은 좀 나가지만 오히려 상가가 좋더군요.

  • 18. 권리금
    '18.9.27 3:01 PM (121.138.xxx.1)

    있는 상가는 세입자가 권리금 받으려고 구해놓고 나가니 신경 쓸 거 없어요. 복비도 안냅니다.

  • 19. ...
    '18.9.27 3:04 PM (223.38.xxx.245)

    저도 작은상가 샀는데 처음엔 월세 밀려서 속썩이고 각종 세금, 의료보험,국민연금,세무사비등등 나가는게 왜이리 많은지~처분할까 생각중이에요

  • 20.
    '18.9.27 5:37 PM (116.92.xxx.226)

    4억에 150받는데 1도 신경쓸거 없어요.
    5년 넘었구요. 알아서 들어오고 빠지고 해요.
    근데 동네 아파트 상가같은 곳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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