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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ㅇㅇ 조회수 : 24,505
작성일 : 2018-09-26 21:28:53

조회수가 넘 높아서 놀라서 펑 합니다 ㅠㅠ

IP : 211.46.xxx.45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8.9.26 9:31 PM (110.14.xxx.175)

    대충 참고사는데
    장모님계신데 소리지르고 문쾅닫기 같은건
    이혼불사하고 싸우고 사과받죠

  • 2. 글쎄요
    '18.9.26 9:32 PM (211.246.xxx.138)

    저도 좀 그런데요
    제가 기도약하고 아니 저넘이 너무 기가쎄요
    직업도전문직
    가끔 여기서 왜 이 직군을 동네북삼는지 알지경
    근데 가끔 미친척하고 개거품물정도로 덤빕니다

  • 3. Devil
    '18.9.26 9:32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궁합이 안맞는거에요.
    결혼전에 안맞는거 알고해서
    고생중인1인

  • 4. 보통
    '18.9.26 9:32 PM (110.14.xxx.175)

    안되면 시댁도 가지마세요

  • 5. ㅇㅇ
    '18.9.26 9:32 PM (182.227.xxx.59)

    정말 못된 인간 만나신것 같네요...

  • 6. 저는
    '18.9.26 9:33 PM (116.127.xxx.144)

    나이가 좀 많은데
    예전엔 신혼때 싸우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어요...
    10년 정도 지나니..조금 이해가 돼갔어ㅆ고..

    그후....무조건 참는게 능사는 아니다 싶더군요
    그리고 시가에서 무조건 네네 하는것도 아니다 싶구요(우리가 우리부모한테 네네 거리나요? 아니잖아요
    맘에 안들면 소리지르고 화내고 하잖아요)

    남편하고도 일이이ㅆ으면 싸우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님처럼 그렇게 살면..홧병 생겨요.
    님 남편..써놓은 예만 보면 나쁜놈입니다.

  • 7. ...
    '18.9.26 9:33 PM (58.232.xxx.241) - 삭제된댓글

    결혼 잘못하신것 같아요. 게다가 애도 둘... 이번 생은 발도 못빼시겠네요.

  • 8. @@
    '18.9.26 9:34 PM (121.182.xxx.91)

    전 오늘 생각했어요...
    왜 남자랑 살아야 하나 싶어요..
    그냥 혼자살고 싶은 밤입니다.

  • 9. ㅇㅇ
    '18.9.26 9:34 PM (175.223.xxx.251)

    저랑 상의 없이 자가용을 시누한테 주기로 한 일을 듣고 저희 엄마가 화가 나서 얼굴이 많이 굳어지셨는데 그걸 보곤 저한테 "아이씨, 표정 왜저래..." 이러면서 저희 모녀때문에 저랑 못살겠대요. 시댁에 들어가서 살거래요. ㅠㅠ
    제가 "아무리 서운해도 울엄마한테 너무 무례한거아니냐"고 했더니 "미안해.. 진짜 미안해..!" 하고 넘기는데 거기서 더 얘기했다간 또 제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거라하고 난리를 치니 어영부영 그렇게 넘어갔어요...

  • 10. fg
    '18.9.26 9:34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이시군요. 큰 변화가 있지 않고선 60넘어서까지 그렇게 사실듯하네요. . 속병 안고 살아가실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런말 해서 죄송하네요,,좀 더 지켜보다가 결단을 내리는것이 좋을듯해요 저라면

  • 11. ..
    '18.9.26 9:36 PM (125.178.xxx.106)

    님을 너무 무시하네요.
    냉정하고 강하게 나가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 12. 아메리카노
    '18.9.26 9:37 PM (211.109.xxx.163)

    많이 심하네요
    모든게 원글님 때문이라는 가스라이팅 당하고 사시는듯

  • 13. 그렇게 해야
    '18.9.26 9:37 PM (58.143.xxx.127)

    조용해지니까...이미 비결로 자리잡은 듯
    이혼불사하고 개거품 물어야 고쳐질 듯
    보통 50대 들어가면서 남자들 부인에게 져주는데
    안그러는 경우보면 성격자체가 이상하거나
    부인이 기약한 경우요. 남은 생 그렇게 안살고
    싶음 싸우는 거고 아님 계속 반복

  • 14. 초승달님
    '18.9.26 9:37 PM (218.153.xxx.124)

    성격적인 결함으로 보이는데~?
    유아적인 자기중심적사고방식.
    이거 사회적으로 문제없어보이는건 그걸 촛점으로 두지 않는 사회적 룰때문이에요.
    어떤 결과와성과를 이루는데 성격적결함은 본인이 살짝 감추거나 다른협력자가 권력의우위에 따라 참았겠죠.

  • 15. ......
    '18.9.26 9:38 PM (125.129.xxx.16) - 삭제된댓글

    아니요~~
    다들 그러고 살지 않아요
    몸으로 때리는것만 폭력이 아니예요
    정상적이지 않아요
    에휴~~~

  • 16. ㅇㅇ
    '18.9.26 9:39 PM (175.223.xxx.251)

    남편은 인간관계가 좋고 아는 사람도 많아서그런지 말 몇마디로 금새 저만 나쁜 사람을 만들어요.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요새는 머리가 아프고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넘 답답해요.

    아 그리고 남편이 첫째낳고 조리원 들어갔을때랑 둘째 낳고 50일쯤에 살빼라고 운동다니라고 강요하고 아프리카tv로 여캠방?? 즐겨찾기해서 보던데 이건 남편이 이상한거 맞죠?

    살빼라고한건 절 사랑해서 그런거고 아프리카tv는 신기해서 본거라는데 거기서 더 뭐라하면 전쟁 시작이라 또 그냥 넘어갔거든요...

  • 17.
    '18.9.26 9:39 PM (211.218.xxx.196) - 삭제된댓글

    어떻게 같이 사는지...

  • 18. ..
    '18.9.26 9:39 PM (39.7.xxx.204)

    예전 제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전 이혼했어요 설득하고 달래서 사는것도 어느정도 말이 통할때 얘기지, 벽에대고 천번 어르고 달래봤자 소용없어요.
    제 전남편과 시댁은 대놓고 시댁이 하늘 처가는 땅이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었거든요. 심지어 80넘은 제 할머니조차 친정식구라는 이유로 남편보다 아랫사람이라고 하는 미친집안이었어요.
    이혼하고 나니 훨씬 좋아요 같이살던시절엔 시부모 시동생을 모두포함한 대가족을 1주일에 3~4번을 만나야했고 그때마다 그들이 연합해서 저에게 여자와 친정은 땅이다 너는 노예다 라고 저를 세뇌시키는데(실제로 노예라는 단어를 썼어요) 나중엔 제가 미친거 같더라고요
    이혼하고 제정신인 사람들과 교류하며 지내니 다시 태어난 기분이에요. 직장 있으시면 뭐가 겁나나요 평생 그러고 살다 홧병나요 저는 3년만에 이혼했는데도 아직까지 잠자다가 울화통이 터져서 벌떡벌떡 일어나요

  • 19. 와우
    '18.9.26 9:39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신랑간이 배밖으로 나왔네요. 역대급 또라이
    친정엄마 평생 트라우마 어떡해요

  • 20. 진짜 못됐네요
    '18.9.26 9:41 PM (223.62.xxx.9)

    이혼 불사로 싸우세요.

    그 정도는 폭력이에요. ㅜ

  • 21. ㅇㅇ
    '18.9.26 9:41 PM (58.140.xxx.171)

    다 이렇게사는거 아니예요.

  • 22. 초승달님
    '18.9.26 9:42 PM (218.153.xxx.124)

    음.....살짝 또라이가 사람 더 미치게하는겁니다.

  • 23. 게거품
    '18.9.26 9:4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게거품 물게 생겼네요

  • 24. ㅇㅇ
    '18.9.26 9:42 PM (175.223.xxx.251)

    결혼할때 제가 남편보다 2배의 금액을 가지고 결혼했고 재테크해서 외제차도 사주고 연봉도 제가 몇백만원이지만 조금 더 높아요. 그래서 남편이 남자로서 자존심 상할까봐 져주는 편인데 가끔은 내가 왜 이 대접을 받고사나 싶기도해요. 부부교사거든요... 이혼만은 정말 하고싶지 않은데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까요?

  • 25. ..
    '18.9.26 9:43 PM (119.64.xxx.178)

    똑같이 하세요
    님도 친정에 차사드린다하시고
    나가고싶음나가라 하세요

  • 26. ㅡㅡ....
    '18.9.26 9:43 PM (216.40.xxx.10)

    이혼하기 싫은쪽이 져주고 사는거죠.

  • 27. ....
    '18.9.26 9:45 P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너한테만은 잘해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는 거죠.
    못난 부류중 재일 하급입니다.
    대접해주고 살살 구슬려서 앞으로는 지고 뒤로는 이기는 여우 전법을 구사 하셔야 해요. 말이 쉽지 사라 백개 나옵니다.
    애들 생각해서 해보시고 해보다가 안되면 답이 없더라구요.
    틀어진 생각, 돌아 오지 않아서....

  • 28. ....
    '18.9.26 9:46 PM (110.70.xxx.98)

    남편이 정상이 아니네요.
    다투고 화해하고 사과하고 살지만,
    님 남편은 정상범주 이상이에요.

  • 29. 저는
    '18.9.26 9:46 PM (116.127.xxx.144)

    헉 부부교사..
    남편이 대단한 직업인줄 알았더니만
    맞벌이면서...그남자 참......

    그남자를 그렇게 만든건 님인가요?
    원래 그랬나요?
    헐.

    집안일도 하나도 안하겠구만....어이구..

  • 30. 남편은
    '18.9.26 9:46 PM (58.143.xxx.127)

    결혼생활에 안맞는 사람이예요. 그냥 옛날로 돌아가
    혼자 편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많은거 같고
    아이들 양육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가에 응한 듯
    밖에서야 처세술이 있는지 모르나 속은 초딩수준
    가정중심의 독립된 사고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 31. ....
    '18.9.26 9:46 PM (59.15.xxx.141)

    기 약한 분들이 갈등이 생기는거 자체를 참기 힘드니까
    걍 내가 참자 다 이러고 사는거야 그러고 넘어가는데요
    상대방은 그거 다 아니까 만만하게 여기고 함부로 구는 거에요
    남편이 밖에 나가선 안그런다고 하셨잖아요
    남편 인성이 쓰레기인 거에요
    저같음 내가 능력 없어서 어떻게든 빌붙어 살아야 하는 상황이면 모를까
    이혼하고 말거 같은데 절대 이혼은 하고 싶지 않으시다니
    답답하지만 그런 식으로 계속 약자의 위치에 본인을 놓고 당하면서 사는 수밖에 없어요
    님도 오랫동안 남편의 방식에 길들여져 왔기 때문에
    진심으로 이혼할 각오 아니면 못바꿔요
    부부상담은 남편이 잘못 인정하고 변할 의지가 있을 때나 해보는 거지
    지금 상황에선 남편이 뭐가 아쉬워서 상담을 받겠어요

  • 32. --
    '18.9.26 9:47 PM (58.232.xxx.241)

    남편 태도가 님이랑 자식들 귀찮아서 떼어버리고 싶다는 걸 온몸으로 표현하네요. 첫째 낳고 조리원에서도 기미가 보였는데 둘째까지 가지셨다니 참 할말 없고요. 경제력도 있으신데 왜 그리 저자세로 사나요? 이혼 하기 싫은건 애들 때문이죠? 솔직히 님 그렇게 남편한테 당하고 사시는거 좀 모자라 보여요...

  • 33. ㅠㅠ
    '18.9.26 9:47 PM (118.47.xxx.60)

    제 남편도 언변 좋은 전문직인데 자꾸 뭐든 제탓으로 돌리고 제 자존감을 깔어뭉개서 이혼 불사하고 싸워서 고쳤어요. 근데 성격 강하고 지는거 싫어해서 그렇지 원래 경우는 바르고 제게 심하게 집착해서 고쳐진건데... 글쓴님 남편은 죄송하지만 인간말종 같아요ㅠㅠ

  • 34. .....
    '18.9.26 9:51 PM (114.244.xxx.239)

    저희 남편과 비슷한 면이 있네요. 저도 처음엔 다 이렇게 사는건가 싶었는데 불과 1-2년 전부턴가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결혼 15년차) 정신 똑바로 차리고 냉정해질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더 강해져야지 여기서 벗어날 수 있겠더라구요. 온전한 정신으로 자유로워질려구요.

  • 35. 가스라이팅
    '18.9.26 9:52 PM (210.222.xxx.158)

    이 이거죠 별다른 게 아니에요

  • 36. 남편
    '18.9.26 9:55 PM (83.95.xxx.218)

    님을 존중을 하지 않네요. 절대 남편한테 좋은 마음에 뭐 해주시면 안되요-딱 그가 한 만큼만 해주시고, 각자 서로 해끼치지 말고 살자.까지만 - 말 잘 못알아듣는, 자존감없는 부하직원 대하듯 하셔요-그리 마음 먹으셔야 님이 살 수 있어요-자존감 없고 남탓하는 사람 옆에 살면 발암하는 느낌 들건데, 몸 마음 건강관리 독하게 하시구요-전 보듬 강형욱 선생 동영상 추천합니다. 강아지가 말 안듣고 달려들면 바운더리 밖으로 툭툭 밀쳐내는 거요-선넘거나 도가 지나친 말같지 않은 소리 하시면, 딱 끊고 말로 밀쳐내세요 힘껏-침묵이나 무시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힘내세요-

  • 37. 남편은
    '18.9.26 9:55 PM (211.215.xxx.107)

    님 안좋아해요.
    적당히 님 조건 보고 결혼해놓고
    후회되서 미쳐가는 중인듯.
    그런 남자 뭘 믿고 애까지 낳으셨어요 ㅠ

  • 38. 예비장모
    '18.9.26 9:55 PM (118.223.xxx.155)

    사위가 제앞에서 저런 소리하면 어떻게 처신해야하죠?
    괜히 부들부들 떨리네...

  • 39. 여기가천국
    '18.9.26 9:56 PM (118.34.xxx.205)

    가스라이팅당하고계십니다
    모르겠음검색해보세요
    님이 만만한가보네요

  • 40. 왜?
    '18.9.26 9:58 PM (103.252.xxx.193)

    약점 잡힌 거 있어요? 왜 참고 살아요? 직업도 있으신데 남편분 정상 아닙니다. 친정엄마가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41. 정말
    '18.9.26 9:59 PM (103.252.xxx.193)

    제 딸이라면 이혼하라고 하고싶네요. 미친놈이네요

  • 42. 혹시
    '18.9.26 10:00 PM (116.127.xxx.144)

    친정아버지가 안계신가요?
    무시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 43.
    '18.9.26 10:02 PM (125.252.xxx.13)

    님 쓰신걸로 봐서 남편 이상해요
    자기가 다 맞고 부인은 틀리고
    전부다 내가 하는대로 따라와라 타협 없는 부류..

  • 44. 그럴땐
    '18.9.26 10:03 PM (112.170.xxx.133)

    대차게 그래 너 시집에 가서 살아라 난 아이들과 살테니 애들 양육비나 다오~!! 하고 강하게 나가시고 진짜로 실행을 하셔야해요 좀 힘들어져도 님도 남편도 서로가 없는 삶을 견뎌봐야합다

  • 45. ...
    '18.9.26 10:03 PM (128.134.xxx.83)

    윗분 말씀이 정답이네요. 조건 보고 결혼했고 당신을 싫어합니다. 이혼하자 하세요. 너는 사람도 아니라고 하세요. 천하에 은혜도 모르는 인간이라고 하세요.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결혼했냐,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잘해도 아내한테 이런다면 네가 사람이냐 하세요.
    자기가 못된 거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해야 합니다. 진짜 못된 놈이네요.

  • 46. 살살구슬리며
    '18.9.26 10:10 PM (58.143.xxx.127)

    머리써가며 살기.....비결인데 짧은인생 그렇게
    사는것도 인생 아까워요. 혹시 선생님이라 바른학생다루듯 하나하나 가르치려는 점이 있었을까요?
    글대로라면 속썩어가면서 철부지데리고 살아야하고
    조금 바뀔 수 있으나 바탕은 그대로 가요.
    가정경제건이 달린 큰 건에 대해선 단독처리 불가하게 하시고 구체적으로 뭐뭐는 사전 어찌해달라 확실히 어필 나머진 좀 내려놓고 살아야지요.
    잔 재미는 없을거 같네요.

  • 47. 네?
    '18.9.26 10:16 PM (123.111.xxx.90)

    아이씨 표정왜그래??
    저 진짜 충격이요
    어느 학교다녀요?
    인간이 덜된것 같은데요.

  • 48. **
    '18.9.26 10:19 PM (218.52.xxx.235)

    남편놈 정말 나쁜넘.
    나쁜넘 버리세요.
    그 이쁜 나이 아까운 시간을 그렇게
    낭비하지 마세요.
    고쳐서 쓸 수 있는 넘이 아닌듯해요.
    근래 들어 본 최고로 나쁜넘.
    분노가 치밀 정도에요. 에휴

  • 49. 가스라이팅
    '18.9.26 10:31 PM (218.146.xxx.65)

    이네요. 당하는 사람이 상황속에 있으면 몰라요

  • 50. ..
    '18.9.26 10:33 PM (180.66.xxx.74)

    30대중반에 아이하나인데
    전혀전혀요. 저런 행동은 상상도 못합니다.

  • 51. ......
    '18.9.26 10:36 PM (122.35.xxx.152)

    "잘못된 거라고 지적하면 너무 싫어하고 되려 화내서 말을 못 하겠어요."

    잘못된 거라고 지적하면 너무 싫고 화나죠. 감정 표현을 하세요. 결혼을 후회하는거냐, 나는 그런 말이 너무 서운하다...일반화시키는 건 아니지만, '교사'가 직업인 분들은...학생이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말투가 가지는 문제를 잘 모르시더라구요. 두 분이 같이 교사라고 하시니...남편 역시 '지적'을 하시는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서로 그러는게 아니라, 원글님만 그런다면...이혼에 앞서 원글님의 말투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보심이...

  • 52. ,,
    '18.9.26 10:37 PM (211.243.xxx.103)

    저런 사람에게 잘해주면 지가 다 잘나서 그런줄압니다
    뭐가 부족해서 이런 대접받고 사나요
    서로 화목하게 잘살고싶어도
    그럴수없는 종자가 있는겁니다
    꿈 깨시고
    절대 잘못하지않은일로 사과하지말고
    정안됨 나가라고 하세요
    저버릇 못고칩니다

  • 53. 이런경우
    '18.9.26 10:37 PM (121.185.xxx.67)

    이혼불사하고 정말 강하게 나가야 조금이라도 변합니다.
    귀찮고 겁도 나겠지만
    인간답게 살려면 한번은
    아니 여러번 부딪리고 이겨내야해요

  • 54.
    '18.9.26 10:40 PM (211.243.xxx.103)

    그리고 오피스텔 같은곳에서 혼자살고싶다 말함
    그러라고 하세요
    저런 인간들 특징이
    다 와이프탓이구
    저러다 바람나도 와이프 탓합니다 네가 오죽했으면
    딴 여자 만나겠냐구
    정말 악질이 따로 없어요 남탓하는 사람

  • 55. ...
    '18.9.26 10:44 PM (1.239.xxx.28)

    아이때문에 친정 옆이나 친정엄마랑 같이 사나요? 그러면 저러던대요.
    그리고 경험상 지적질은 브런치 즐기며 무한비교하는 전업주부들이 제일 심해요. 뒷담이 대화의 주 내용인데, 동의하지 않으면 시어머니 말투로 지적해대죠. 정상적인 여자들은 기빨린다고들 해요.

  • 56. ..
    '18.9.26 11:04 PM (183.96.xxx.129)

    저런 남자가 아이들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너무 싫네요

  • 57. 나쁜 인간
    '18.9.26 11:12 PM (219.248.xxx.150)

    인성이 정말 후지네요.
    이혼불사하고 대들어도 안고쳐지면 정말로 이혼 하셔야겠어요.

  • 58. 8-8
    '18.9.26 11:25 PM (116.14.xxx.179)

    남편분 결혼생활에 맘 떠난듯.
    아무 간섭없이 혼자살고 싶은가봐요.
    이혼하자고 하면 기다렸다는듯 좋아할거같은데요.

    모든지 남탓, 자기애 강하고 역지사지 잘 안되는 사람으로
    배우자 평생 힘들게하는 성격인가본데
    그냥 나 죽었소하고 자존심 죽이며 사시던가 이혼하던가 해야합니다.
    저런 성격 못고쳐요.

  • 59.
    '18.9.26 11:30 PM (117.111.xxx.254)

    저랑 상의 없이 자가용을 시누한테 주기로 한 일을 듣고 저희 엄마가 화가 나서 얼굴이 많이 굳어지셨는데 그걸 보곤 저한테 "아이씨, 표정 왜저래..." 이러면서 저희 모녀때문에 저랑 못살겠대요. 시댁에 들어가서 살거래요. ㅠㅠ
    제가 "아무리 서운해도 울엄마한테 너무 무례한거아니냐"고 했더니 "미안해.. 진짜 미안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부상담요??? 인성이 쓰레긴데 고쳐도 냄새납니다
    저런인간인거 알면서 애둘낳고 사는것도 그렇고
    답답하네요‥
    저런넘은 고쳐서 쓰는게 아닙니다
    평생 당하고 살고 싶음 사시고 그게 싫다면 끝내세요

  • 60. ....
    '18.9.27 3:08 AM (219.255.xxx.191)

    이혼 하세요. 창창한 님 인생과 아이들 인생 위해서요. 계속 같이 살면 님 수명 단축 됩니다.

  • 61. 에휴
    '18.9.27 3:11 AM (175.213.xxx.30)

    원글님의 이혼만은 안한다는 그 생각 때문이에요.
    그 전제가 있기 때문에, 남편은 맘껏하고 사는거에요.
    뭔짓을 해도 원글이 이혼 안하려고 어떻게든 참고사는데 왜 대접을 해주겠어요?
    저렇게 망나니 짓을 하는데도 참아주니... 님 남편은 점점 더 할거에요.

  • 62. ...
    '18.9.27 3:34 AM (175.119.xxx.68)

    친정부모님이 저런 후레자식을 그냥 두시나요
    어디 장모님앞에서 문을 꽝이라니

  • 63. ...
    '18.9.27 3:54 AM (221.155.xxx.199)

    님처럼 안살아요.

    자가용 처분같은거 당연히 상의하고 친가부모에게 무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글에서 묻어나는 마인드를 보면 원글님이 교사에 아직 젊은 사람(30대?)이라는게 안믿어질 정도입니다.

    이혼은 못하실분같고 바닥쳐야 이혼하든가 젊은시절 다 보내고야 황혼이혼예상되네요. 사실은 말씀하신 상황이 이미 바닥이지만, 님은 이게 다들 이러고 산다는 식으로 남편과의 관계에 가망없다는 걸 받아들이고 싶지않고 그냥 이대로 유지하고 싶어하네요.

    죄송한데 부부상담 잘 안될거에요. 남편 안바뀝니다. 그래도 가망없는 노력해보시고-애 둘 위해 참고산다.. 포기하고 살다 병 얻으시든가-더 밑바닥까지 가보세요. 제일 현실적일듯.

    원글과 댓글보니 딱 그래보이네요.
    남편 안바뀌듯 님도 안바뀔거라..
    삶이 변화시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결단없이.

  • 64. 정신차려요
    '18.9.27 6:51 AM (66.249.xxx.177)

    모든게 원글님 때문이라는 가스라이팅 당하고 사시는듯 222222222222222


    모든게 남편 성격탓이네요

    이혼 강추!!


    때리는 넘보다 더 나빠요

  • 65. ..ㅜ.ㅜ
    '18.9.27 6:54 AM (61.254.xxx.1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살 빼셨나요?
    혹시 안빼셨음 다여트하시고 살짝씩 시술도 받고
    어떻게든 더 이뻐지세요.

    전 말투가 가르치는것같다해서
    고쳤는데도 항상 지잘못에 내가사과..
    이게뭐지했는데
    더시일하게되서 다여트하고 암튼 이래저래 자연스럽게 예뻐졌더니 처녀때모습나온다며..그러더니

    결론은 저도 말투를 살짝부드럽게하지만
    남편의태도가 바꼈어요
    뭐라해도 잘넘어가서 이상해요.
    남편몰래 리프팅도받고했더니 볼때마다 이쁘다이쁘다하고
    요즘엔 제가 사과할일이 없네요.
    젊잖고 성실한 남편이 외모로 이리 바뀌었을리 없다 첨엔 생각했지만 저 볼때마다 너 살뺀건잘한일이다. 이뻐졌다하면서 예전같음 버럭할일도 넘어가는상황을보며
    속으로 욕나오더러구요.

    애들때메 모진수모 다 참아가며 벼텼거든요.
    이젠문제 없이 잘살지만 애들크면 같이살찐 모르겠어요.
    살빼니 15살이상 어려보이고 외모로 먹히니
    계약도 더 많이하고(프리랜ㅅ) 저도 더 당당해지네요.

    너무 듣기 싫은 말이었는데 외모도 경쟁력이다.란말 잊지않고 평생관리하며 살려구요

  • 66. 추천
    '18.9.27 7:01 AM (66.249.xxx.179)

    가스라이팅 설명이예요
    일종의 정신적 폭력 세뇌 그런건데요
    지속적 언어적 가해폭력으로 상대의 사리분별능력을 잃게 만들어서 그 자신조차 자신의 분별력을 잃게 만드는거거든요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그러는경우가 많아요

    링크 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femik.tistory.com/m/24


    회복될수없는 인성쓰레기 꽝인거 아셨으면
    더 망가지이기 전에 이혼하셔야죠


    거기 계시면 평생 정신적 노예로 학대받으시며 살거예요

  • 67. ㅇㅇ
    '18.9.27 7:31 AM (121.142.xxx.213)

    윗님이 보내주신 링크 들어가보고 소름돋았어요.

    학대가해자가 사용하는 ‘가스라이팅’의 방법은 실로 다양합니다.

    거부: 학대가해자가 피해자의 말을 아예 듣기 자체를 거부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척 하는 방법입니다. 예) “이제 그런 얘기 좀 그만해. 지긋지긋하다. 더는 듣고 싶지도 않아”, “무슨 소리야. 일부러 날 헷갈리게 만들려는 거야?”

    반박: 학대가해자가 피해자의 기억을 무조건 불신하는 방법입니다. 피해자의 기억이 정확하든 그렇지 않든 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확한 기억을 반박할 때 ‘가스라이팅’의 효과는 더 무섭습니다. 예) “언제 그랬다는 거야 네 말은 완전 틀렸어. 너 완전 잘못 기억하고 있어. 네 기억은 틀렸어.”

    전환/쳐내기: 학대가해자가 화제를 전환하거나 피해자의 생각을 의심하는 방법입니다. 예) “뻔해. 이거 또 분명 네 친구 oo/너네 (가족 oo)한테 들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네.”, “왜 네 멋대로 상상해서 그렇게 생각해?”

    경시: 학대가해자가 피해자의 요구나 감정을 하찮아 보이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예) “그렇게 사소한 일로 화가 나?” “왜 이렇게 예민해?”

    망각/부인: 학대가해자가 실제 발생했던 일을 일부러 까먹은 척 하거나 자기가 피해자에게 했던 약속을 부인하는 방법입니다. 예) “지금 무슨 소리하는 거야?” “내가 언제 그랬어? 말 좀 지어내지 마”



    이거 전부 다 남편한테 자주 듣는말이에요. 하나도 안빼놓고 전부요 ㅠㅠ 점쟁이인줄...

  • 68. ㅇㅇ
    '18.9.27 7:35 AM (121.142.xxx.213)

    제가 하는 말은 다 제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말이고, 좀 논리적으로 말하려고하면 tv나 인터넷에서 들은 얘기라고 갑자기 인터넷의 폐해를 얘기하고...

    분명 a라고 기억하는데 b라고 우기고.. (이건 정말 너무 심해서 제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까지 꺼내서 같이 돌려본 적도 있어요. 본인이 말실수한걸 제가 했다고 우겨서요.)

    매일 제 성격이 예민하고 사소한걸로 화낸다고 하고... 무슨 말만하려고하면 왜 이렇게 예민해? 왜 화를 내? 좋게 얘기해도 되잖아 하면서 말 자체를 못하게해요... 전 화를 내지 않은 것 같은데..ㅠㅠ

  • 69. ㅇㅇ
    '18.9.27 7:41 AM (121.142.xxx.213)

    이게 너무 반복되니까 제가 상황을 다 망친거같고 머리가 나쁘고 뚱뚱하고 못난 아내같고 제가 웃으면서 생글생글 얘기하지 않아서 그런건가싶어요.
    주변에선 남편이 자상하고 가정적이어서 좋겠다고 얘기하는데 전 하나도 모르겠어요.
    결혼전엔 엄청 자신감 넘치고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좋아해주는 남자분도 많았는데 남편하고 있으면 제가 너무 못생기고 뚱뚱하고 예민하고 어리석은 사람같이 느껴져요 ㅠ

  • 70. 남편
    '18.9.27 8:01 AM (210.217.xxx.70) - 삭제된댓글

    사랑 못 받으니 이렇게 여자가 피폐해지는 거네요.

    "결혼전엔 엄청 자신감 넘치고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좋아해주는 남자분도 많았는데 남편하고 있으면 제가 너무 못생기고 뚱뚱하고 예민하고 어리석은 사람같이 느껴져요 ㅠ"

    앞으로는 님의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세요. 남편이 뭐라하든 님은 님 인생을 재미있게 살거라고.

  • 71. 어휴
    '18.9.27 8:18 AM (218.50.xxx.154)

    어느학교 선생인지 개차반이네요. 그 아이들이 불쌍해요.
    님이 꿀리는 상황도 아닌데 저정도라면 그냥 분노조절장애인듯해요
    위로드립니다.. 토닥토닥

  • 72. ..
    '18.9.27 8:36 AM (183.96.xxx.129)

    직장도 있으신분이 꼭 그런남편과 계속 살아야하나요

  • 73. dlfjs
    '18.9.27 8:40 AM (125.177.xxx.43)

    내보내요 방 얻어서

  • 74. 겨우
    '18.9.27 8:43 AM (211.246.xxx.138)

    남선생따위가
    난또 의사라도 되는줄알았네
    님 그리살지마요
    외제차는 왜사주셨나요?
    님도 선생이람서요?
    선생은 양육비받아내기도 쉬워요
    이혼불사로 싸우세요
    그냥 님조건보고 결혼한겁니다

  • 75. ㅁㅁㅁ
    '18.9.27 9:43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 조건 모두에 해당되기도 어려운데 맘 고생 많이 하시며 결혼생활 유지하고 있겠네요.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분리가 답일 것 같습니다.
    이혼은 답이 아니시라니 결혼의 형태만이라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타 지역이나 타도로 전근 가셔서 주거를 분리해서 지내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대적 약자를 찾아 타인을 조정하고 통제하려는 것은 어김없이 자녀에게도 적용되고, 그 자녀도 긴 세월을 두고 같은 살믜 기술을 터득하게 됩니다.
    인지가 있어야 변화가 가능하고,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조건은 환경의 변화입니다.
    인지 하셨으니 환경의 변화로 전근을 고려해보십시오.

  • 76. ㅁㅁㅁ
    '18.9.27 9:44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 조건 모두에 해당되기도 어려운데 맘 고생 많이 하시며 결혼생활 유지하고 있겠네요.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분리가 답일 것 같습니다.
    이혼은 답이 아니시라니 결혼의 형태만이라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타 지역이나 타도로 전근 가셔서 주거를 분리해서 지내면 어떨까 싶습니다.
    상대적 약자를 찾아 타인을 조정하고 통제하려는 것은 어김없이 자녀에게도 적용되고, 그 자녀도 긴 세월을 두고 같은 삶의 기술을 터득하게 됩니다.
    인지가 있어야 변화가 가능하고,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조건은 환경의 변화입니다.
    인지 하셨으니 환경의 변화로 전근을 고려해보십시오.

  • 77. ..
    '18.9.27 9:49 A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 앞에서 저따위로 했으면
    난 그 자리에서 뒤집어 엎었을꺼임
    저런게 선생이라니 ..애들이 불쌍할 지경이네요

  • 78. 일기
    '18.9.27 9:54 AM (222.120.xxx.44)

    매일 매일 꼭 쓰세요.
    남편과의 대화 내용을 자세히 적으시고요.
    나중에 억울한 일 당하실 것 같아서 드리는 말이예요.

  • 79. 싸가지
    '18.9.27 9:56 A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싸가지 없고, 주변의 여린 사람들을 눌러야만 승자의 기분을 가지는 사람입니다.
    못 고칩니다..
    나이 70,80 되어도 사네 안사네 하는 노인들....그렇게 되는 거지요.
    님도 시끄러운 게 싫어서 하나를 양보하면 더더 양보를 요구하게 되니까.
    서로들 죽는 날까지 지지고 볶고 싸워야만..가정의 평화가 오는 아이러니..
    내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힘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매 사사건건 싸우면서 살아요.
    내가 입 다물고 살면, 자기 주장이 옳다고 (누구에게 물어봐도 틀린 의견) 우겨대서.
    묵살 시키려면 같이 소리지르고 악다구니를 써야 덜 합니다.

  • 80.
    '18.9.27 10:36 AM (112.153.xxx.164)

    님 어머니 앞에서 "표정 왜 이래" 라고 대놓고 말했다고요? 거의 미친 썅놈인데요?
    게다가 여캠방 들어가서 보는 더러운 짓 하며.
    매번 님 기억을 무시하는 거 사람 돌게 하는 거 아닌가요? 본인도 잘못 기억할 수 있는 여지를 전혀 안 두고 니 잘못이라고 전제하고 얘기 시작하는 거, 아예 대화의 기본이 안 돼 있는 사람인데요. 일단 사과하는 걸 하지 마세요. 무조건 남편 말에 대한 반박이 습관돼야 상대도 귀찮아서라도 몰아붙이길 안 하죠. 내 남편도 무조건 우기기, 자기 기억이 옳다 주장하기가 습관되었던 사람이었는데, 전 애 낳고 기억력 감퇴된 걸 스스로 인정하는 차에 이게 맞물리니, 매사를 그런 식으로 몰고 가서 아 이거 안되겠구나 하고 내가 귀찮더라도 상기시키고 반박하고를 반복했어요. 그 과정을 생략하니 정말 내가 귀찮아서 물러섰다고 생각 안 하고 자기가 옳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사소한 일상이 쌓여가니 그게 박제가 되더라고요. 일상의 대화장면부터 깨부수세요. 그래 내가 잘못 기억할 수도 있지, 그치만 당신이 잘못 기억할 수도 있어... 그런 여지를 아예 안 두는 거 자체가 나에 대한 무시고 폭력이야라고 찬찬히 말로부터 하다가 한번씩 입에 게거품 물고 그럼 집에 cctv 달고 일일이 대화 시작할 때마다 녹음해야 되겠냐고 한번 뒤집어놓기도 하세요. 저건 반드시 고쳐놔야 합니다. 애들도 영향 받아요.

  • 81. ...
    '18.9.27 11:47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님 정말 바보같네요. 왜그러고 사시는지요. 보아하니 경제력도 있는데 왜 쥐여 사시죠? 조회수가 높아서 놀라서 펑한다니... 진짜 지속적인 남편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제대로된 판단력과 이성적인 사고가 불가능하신 분 같아요. 님 부부 두분 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역할은 하면 안될것같습니다.
    그런 남편 다루는 법 알려드릴게요. 그런 놈들은 강약약강이거든요. 저도 그걸 빨리 간파못해서 몇년간 남편한테 당하고 살았어요. 덕분에 정신적 신체적 병만 얻었구요. 도저히 이대론 못살겠다싶어서 그래 그만살고 이혼하자 하고 눈 뒤집히고 입에 거품물며 정신병자처럼 지랄 떨었더니 그 뒤론 깨갱하더이다. 왜냐. 강약약강이거든요 그런 놈들은. 마누라가 지보다 한수위라는걸 보여줘야 깨갱대는거에요. 근데 한두번으론 안됩니다. 왜냐. 지속적으로 그놈도 ㄷ그런게 습관이 되있거든요. 그러니 남편놈이 지랄할때마다 더세게 나가면서 밟아줘야돼요. 그 횟수가 지속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잠잠해집니다. 그걸 못견디겠으면 이혼하는거구요. 살거면 세게 지랄하거나. 그게 싫음 이혼하거나 둘중 하나하세요. 세게 잡지 못하면 그런 남편놈은 변하지 않습니다.

  • 82. ...
    '18.9.27 12:18 PM (124.50.xxx.31)

    때론 이혼을 염두에 두고 덤빌 필요가 있더라구요.

  • 83. Ll
    '18.9.27 2:31 PM (49.178.xxx.50)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에 말려들어서 우기면 당사자만 더 피폐하고 피곤해져요.
    일단 남편이 봤을 때 님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예로 아이라든지) 에 집착을 놓고 ( 진짜 포기하고 다 놓으라는게 아니고요)
    남편은 무시하든 말든 냅둬버리고 대신 반드시 남들에게서 행복을 찾아내세요. 가정 밖에서요.
    남편이 살찐 것 갖다가 뭐라고하면 아니라고 싸우기보다
    자신감 가지고 님을 예쁘다고 하는 여자건 (남자면 훨씬 좋아요) 남자건 곁에 두시고 위안 얻으세요. 그러면서 더 예뻐지고 즐겁게 지내는게 이기는거에요

  • 84. . .
    '18.9.27 2:32 PM (58.23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자존심 상할까봐 나보다 부족한거 알면서도
    추켜세워줬더니 우습게 알더군요. 제가 눈치 본다 생각하고 즐겼어요. 있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면서 모난 돌서로 다듬으며 사는 시간이 있어야 존중받는 것 같아요. 모난 돌이 절대로 다듬어 지지 않으면 갈라서는게 답이구요.

  • 85. . . .
    '18.9.27 2:35 PM (58.232.xxx.2)

    저도 남편이 자존심 상할까봐 나보다 부족한거 알면서도
    추켜세워줬더니 우습게 알더군요. 제가 눈치 본다 생각하고 그 상황을 즐겼어요. 있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면서 서로 모난 돌 다듬으며 사는 시간이 있어야 존중받는 것 같아요. 모난 돌이 절대로 다듬어 지지 않으면 갈라서는게 답이구요.

  • 86. Ll
    '18.9.27 5:33 PM (49.178.xxx.50) - 삭제된댓글

    님이 남편과의 관계 반응 모든 것이서 행복을 찾는 걸 단념해버리면 그런 정식적으로 갈구는 것이 대해 화도 안나고요
    죽어라고 행복해지세요. 말이 이상하지만 남편이 외적인걸로 헛소리하면 외모가 잘생긴 남자나 배우라도 떠올리는 식으로요.
    몸 가꾸고 입고싶은 거 막입어요. 남편이 또 더 뭐라고 하겠지만 누군가는 좋은 피드백을 해줄거에요. 그러면서 그냥 싱글벙글 가꾸며 지내시면 남편이 수그립니다.

    전 남편이 약간 그런 외적으로 뭐라하는 버릇이 있어서. 섹시하게 입으면 기분나쁘다 이런식..그래서 더 막 입고 몸 가꾸고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예쁘다는 말 떠올렸어요. 심지어 남편이 말하는데 웃음이 나더군요
    남편이 다 눈치채더니 말조심 엄청합니다. 부인 정신이 그럴 때마다 도망간다는 걸 알았거든요

  • 87. Ll
    '18.9.27 5:37 PM (49.178.xxx.50) - 삭제된댓글

    그런 쓰레기들 있더라고요
    자극적인 연예인들이나 여캠같은 비현실적인 것 보면서 여친이나 부인 은근히 무시하고 지 거울은 못보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자기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여자로서 취급받거나 하면 제일 민감하더라고요. 질투도 쩔고

  • 88. 딴건 몰라도
    '18.9.27 9:36 PM (14.75.xxx.8) - 삭제된댓글

    호기심에 여캠방에들어갔다는 말
    누가들어도 손가락질받을 일이예요
    그게 자랑할만한일인지 본인이 알겁니다
    그리떳떳하다면 내가 다동네방네 말하겠다
    교사라는 작자가 여캠방이라니
    학부형 .학생들에게 소문나면 학생들에게도 무시당해요
    여캠이나 보는 쪼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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