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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찬양합시다?

oo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8-09-25 14:43:18

자식이 결혼하면 이혼한다는 게 뭐가 사기에요?

본인 자유지.


본질은 우리 사회가 이혼을 찬양하면 됩니다.

사실 이혼이 찬양 거리도 아니지만.

멀쩡한 이혼을 하도 비하하니.

굳이 이혼을 찬양해야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을테니까요.


잡소리 말고 이혼 찬양!

남이사 비혼자든, 기혼자든 뭔 상관이냐구요.

자식과는 그 관계 그대로 가잖아요.

이혼에 긍정적인 사람만 결혼하라구요.

이혼제도 없으면 결혼도 안할거면서 이혼 혐오는 왜 하고 자빠진건지.

똥 되는 돈가스 먹으면서 똥 혐오함?

똥 안나오면 돈가스 안먹을거잖아요.

똥으로 나올테니까 돈가스를 먹는건데.

결혼 안하면 이혼할 일 없는데.

안 먹으면 똥 나올 일 없는데.

하나만 해요.


IP : 211.17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8.9.25 2:59 PM (211.176.xxx.46)

    내 생모랑 내 생부간이 '비혼인관계'이든 '혼인관계'이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내 배우자랑도 상관없죠.

    내 어머니가 비혼자이건 기혼자이건 나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내 아버지가 비혼자이건 기혼자이건 나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 2. ㄱㄱ
    '18.9.25 3:0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이혼은 해도 좋지만 부모 양쪽 다 자립할 정도는 돼야지
    한 쪽 부모가 아들이나 딸집에서 같이 살겠다고 하는 건
    자녀의 배우자한테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신적인 피해를 줬으니 아무 것도 기대하지도 말고요

  • 3. oo
    '18.9.25 3:07 PM (211.176.xxx.46)

    남자랑 동거하면서 서로 잘 맞춰 사는 게 대단한 일이에요?
    여자랑 동거하면서 서로 잘 맞춰 사는 게 대단한 일이에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의미부여하고 앉았고.

    누가보면 남자랑 동거하면서 서로 잘 맞춰 살 역사적 사명이라도 띄고 태어난줄.
    남자랑 동거하면서 서로 잘 맞춰 살다가 죽으면 죽을 때 많이 뿌듯함?
    아무것도 아닌 일에 힘주고 뭐 하는 짓인지.

  • 4. 결국
    '18.9.25 3:30 PM (112.170.xxx.133)

    남편땜에 힘들어도 이혼하지말라는거에요
    여기글들 보다보면 이혼하고 싶은 사람 엄청 많은데 이론한 부모가진 자식들하고는 결혼시키고 싶지않고.. 뭐 어쩌라는건지.. 사람들 이중성 쩔어요

  • 5. 솔까
    '18.9.25 3:54 PM (139.193.xxx.73)

    누가 이혼한 가정을 사돈으로 두고 싶어하나요
    절대 아니죠 보고 자란게 부모 싸움일탠데... 그리 쉽게 생각이 되죠
    이혼 가정 아니더라도 엄청 싸우고 몰상식한 잡 안 많겠으나 모를 일이지민 이혼가정운 불보듯 뻔한거니

    그러니 자삭 혼사 걱정해서 이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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