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찬양합시다?

oo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8-09-25 14:43:18

자식이 결혼하면 이혼한다는 게 뭐가 사기에요?

본인 자유지.


본질은 우리 사회가 이혼을 찬양하면 됩니다.

사실 이혼이 찬양 거리도 아니지만.

멀쩡한 이혼을 하도 비하하니.

굳이 이혼을 찬양해야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을테니까요.


잡소리 말고 이혼 찬양!

남이사 비혼자든, 기혼자든 뭔 상관이냐구요.

자식과는 그 관계 그대로 가잖아요.

이혼에 긍정적인 사람만 결혼하라구요.

이혼제도 없으면 결혼도 안할거면서 이혼 혐오는 왜 하고 자빠진건지.

똥 되는 돈가스 먹으면서 똥 혐오함?

똥 안나오면 돈가스 안먹을거잖아요.

똥으로 나올테니까 돈가스를 먹는건데.

결혼 안하면 이혼할 일 없는데.

안 먹으면 똥 나올 일 없는데.

하나만 해요.


IP : 211.17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8.9.25 2:59 PM (211.176.xxx.46)

    내 생모랑 내 생부간이 '비혼인관계'이든 '혼인관계'이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내 배우자랑도 상관없죠.

    내 어머니가 비혼자이건 기혼자이건 나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내 아버지가 비혼자이건 기혼자이건 나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 2. ㄱㄱ
    '18.9.25 3:0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이혼은 해도 좋지만 부모 양쪽 다 자립할 정도는 돼야지
    한 쪽 부모가 아들이나 딸집에서 같이 살겠다고 하는 건
    자녀의 배우자한테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신적인 피해를 줬으니 아무 것도 기대하지도 말고요

  • 3. oo
    '18.9.25 3:07 PM (211.176.xxx.46)

    남자랑 동거하면서 서로 잘 맞춰 사는 게 대단한 일이에요?
    여자랑 동거하면서 서로 잘 맞춰 사는 게 대단한 일이에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의미부여하고 앉았고.

    누가보면 남자랑 동거하면서 서로 잘 맞춰 살 역사적 사명이라도 띄고 태어난줄.
    남자랑 동거하면서 서로 잘 맞춰 살다가 죽으면 죽을 때 많이 뿌듯함?
    아무것도 아닌 일에 힘주고 뭐 하는 짓인지.

  • 4. 결국
    '18.9.25 3:30 PM (112.170.xxx.133)

    남편땜에 힘들어도 이혼하지말라는거에요
    여기글들 보다보면 이혼하고 싶은 사람 엄청 많은데 이론한 부모가진 자식들하고는 결혼시키고 싶지않고.. 뭐 어쩌라는건지.. 사람들 이중성 쩔어요

  • 5. 솔까
    '18.9.25 3:54 PM (139.193.xxx.73)

    누가 이혼한 가정을 사돈으로 두고 싶어하나요
    절대 아니죠 보고 자란게 부모 싸움일탠데... 그리 쉽게 생각이 되죠
    이혼 가정 아니더라도 엄청 싸우고 몰상식한 잡 안 많겠으나 모를 일이지민 이혼가정운 불보듯 뻔한거니

    그러니 자삭 혼사 걱정해서 이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837 여초사이트라 영부인 욕하는게 먹히나보네 14 다보인다 2018/09/26 1,630
857836 트럼프 정말 이상합니다. 33 ... 2018/09/26 6,141
857835 시어머님이 유통기한 1년 넘은 초콜릿 주셨네요ㅠ 26 초콜릿 2018/09/26 7,634
857834 버버리 클래식 우먼을 대체할만한 향수 추천 좀 ㅜㅜ 23 .... 2018/09/26 3,461
857833 VIP 의전의 정석 7 전문가 2018/09/26 2,909
857832 집에서 긴장놓기 시작하면 끝도없는분? 4 ㅇㅇ 2018/09/26 1,779
857831 겨울옷 꺼내 입어도 되겠어요 3 ㅇㅇ 2018/09/26 2,868
857830 시골에 결혼하는 베트남 여자 어찌하는거죠 9 결혼 정보 .. 2018/09/26 4,367
857829 남편만 명절지내고온 후기 5 2018/09/26 5,180
857828 결혼의 현실이 어떤가요? 18 로맨스 충만.. 2018/09/26 12,158
857827 시모 연세가 최화정보다 젊었죠 3 그때 2018/09/26 3,058
857826 놀러왔으면 방에서 천둥치는것처럼 뛰어도 되나요? 3 아놔 2018/09/26 1,267
857825 시댁에 애들 공부얘기 일절 안해요 15 .. 2018/09/25 6,608
857824 파란줄무늬 기레기야 ... 2018/09/25 559
857823 천기누설 최보윤 가정의학과 전문의 나이가 어케 1 ㅂㅅㅈㅇ 2018/09/25 9,551
857822 빵이 이렇게 달았었나요? 2 빵순이 2018/09/25 1,864
857821 영부인까기를 목표로 하나보네요 16 너의지령은 2018/09/25 1,064
857820 영부인 옷 세금지원되는거 맞네요. 68 옷... 2018/09/25 5,925
857819 다이어트용으로 간 안한 야채는 뭐가 좋을까요? 3 야채 2018/09/25 1,284
857818 제사음식은 남자가 만들었다. 6 ㅇㅇ 2018/09/25 1,699
857817 체인점 떡볶이맛과 비슷한 거 추천부탁해요 9 ... 2018/09/25 1,733
857816 독일에 암치료 가보신 분? 4 ㅇㅇ 2018/09/25 2,355
857815 지긋지긋한 인척들 3 툭툭 2018/09/25 2,225
857814 여동생의 시 작은 아버님 상에도 가야하나요? 19 한가위 2018/09/25 5,244
857813 김정숙 여사 옷값은 세금으로 나가나요? 53 궁금 2018/09/25 5,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