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억 배달겨레여- 우리의 지극한 정성을 하나로 모아 하늘을 감동시킵시다.

꺾은붓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8-09-25 08:18:41

1억 배달겨레여- 우리의 지극한 정성을 하나로 모아 하늘을 감동시킵시다.

 

“동방의 등촉!”

1929년에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지은 시의 제목

일제치하에서 죽음보다도 못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나라를 소재로 쓴 두 편의 작품 중 하나로, 일제 치하에 있는 한국인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싸워 독립을 이루기를 바라는 내용이다.

 

1945. 8. 15 2,200만 배달겨레와 타고르시인이 그렇게도 바라던 독립은 되었지만, 이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2차 세계대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버섯구름이 피어올라 왜가 무조건 두 손을 들어 양키에게 항복을 함으로써 2차 대전은 끝났지만, 승리의 여세를 몰아 세계를 두 쪽으로 나누어 가질 야욕에 불타는 미국과 소련이 의기투합하고, 독일과 마찬가지로 분단이 기다리고 있는 왜가 미국대통령 트루먼과 일본점령군 사령관 맥아더에게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할 테니 분단만은 조선반도에 바가지를 씌워 달라!”고 애걸복걸하여 뜻 밖에도 우리가 분단을 맞이했던 것이다.

 

혹자들은 6.25와 인천상륙작전만을 생각하며 맥아더를 우리의 더할 수 없는 은인이라고 하지만, 양키의 한국전 참전과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은 우리에게 분단이라는 큰 병을 주고 보잘 것 없는 약 한 알 준 것에 불과하다.

 

이제 그 동방의 등촉이 환 화게 켜져 세계가 경이로운 눈으로 통일한국을 우러러 바라볼 찬스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다.

그때(분단당시)나 지금이나 우리의 걱정꺼리는 바로 양키(트럼프)다.

그자의 속내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똥뒷간에 들어가기 전에 한 말 다르고, 똥 싸고 나와서 하는 말이 다르고 뭐가 뭔지 헷갈려 그 양키의 속셈을 도무지 판단할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의 행운인지 그 자갈밭에 튀는 럭비공 같은 트럼프도 <탄핵>과 <재선>이라는 낚시 바늘에 입과 귀가 꿰어져 있어 우리가 낚싯대만 잘 당겼다 놨다 하면 트럼프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오지 않을 수가 없다.

 

1억 배달겨레여!

회담에 임하는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에게 지혜를 주십시오!”하고 하늘에 빕시다!

교회와 성당에 다니시는 분들은 지극정성으로 하느님께 빌고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부처님 앞에 엎드려 지극정성으로 빌고

종교를 믿지 않으시는 분들은 하늘과 이 땅을 조국으로 태어나 살다 가신 무릇 조상님들께 눈물로 기도하십시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습니다.

1억 배달겨레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하는데, 하늘이 어찌 외면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통일이 저 앞에서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흔들리지 말고 앞을 향하여 뚜벅뚜벅 걸어갑시다.


IP : 119.149.xxx.1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들
    '18.9.25 8:29 AM (211.108.xxx.228)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 마음일 것입니다.
    올해 안헤 종전 선언 이루어지고 남북이 공동 번영 하는 시대가 열렸으면 합니다.

  • 2. 꺾은붓
    '18.9.25 8:31 AM (119.149.xxx.123)

    모두들님!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니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374 김정숙여사는 평양에서 오자마자.. 부산 시어머니께 갔었네요 (수.. 22 맏며느리 2018/09/23 19,413
857373 이제는 미국차례네요. ㅇㅅㄴ 2018/09/23 839
857372 아무데도 안가고 할일도 없는 명절 3 아무것도 2018/09/23 2,439
857371 어제 집나왔다는 사람이에요 13 . . .. 2018/09/23 6,785
857370 광장시장 6 코코 2018/09/23 2,129
857369 엘지정수기냉장고 2 사과향 2018/09/23 1,019
857368 시판 백설 소불고기 양념에 뭘 더 추가하면 더 맛있을까요? 4 소불고기 2018/09/23 1,995
857367 호주산 꽃갈비가 이리 생겼나요? 1 사랑 2018/09/23 1,139
857366 오븐 제품명 알 수있을까요? 리틀포레스트.. 2018/09/23 417
857365 잡채 준비하다 고민중이에요;;;; 12 ㅡㅡ 2018/09/23 5,523
857364 6중 수동 면도기 사려는데요. 조언 주세요 4 면도기 2018/09/23 906
857363 오늘도 보고합니다. 대통령님 헬기 타셨습니다. 34 북아현문빠 2018/09/23 3,729
857362 카톡 숨김친구를 아예 지워버리면 상대가 제 프로필 볼 수 있어요.. 4 ..... 2018/09/23 4,376
857361 문통보니 말을 잘한다는게 26 ㅇㅇ 2018/09/23 5,020
857360 40대 이후 연애 잘하시는 분들보면 미혼보다 기혼이신 분들이 많.. 5 리치 2018/09/23 4,791
857359 모큐멘터리 회사가기싫어 짱 재밌어요 2 ㅇㅇ 2018/09/23 1,306
857358 일본인의 조상은 한국인인가에 대한 세계적 석학의 생각은? ..... 2018/09/23 990
857357 요즘 애들 마스크 턱에 걸고 다니는 거요 14 .. 2018/09/23 5,868
857356 제사 2 힘들어 2018/09/23 932
857355 어떤 커플이 나아보이세요? 5 ... 2018/09/23 1,076
857354 Zinc 와 Zinc Picolinate.....의 차이 아시는.. 5 아연 사려는.. 2018/09/23 5,920
857353 서정희 잘나가니 배아픈 분들? 16 oo 2018/09/23 5,944
857352 명절때 자식들 오는거 싫어하는 어머님들 계신가요? 22 궁금 2018/09/23 7,418
857351 ㅈㄹㅎㄴ 가설중 이게 가장 가능성 있는거 같아요 5 ... 2018/09/23 2,854
857350 시댁이라는 호칭은 틀린게 아닐까요 11 ... 2018/09/23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