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남자들이 우글우글한대도 무거운거 드는 허리아픈 시어머니

...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18-09-24 21:27:17
허리 아파서 맨날 복대차고 있으면서 과일박스같은거 번쩍번쩍 들고
옆에 대학생 손주들이 줄줄이 있는데 좀 시키면 되지
주방에 들어가면 큰일나는줄
나도 무거운거 들면 허리 아픈데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거라 할머니들이 더 몸이 아픈걸까요
IP : 118.39.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4 9: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대학생 손주가 든다고 하는데도 못 들게 하시던가요?
    할머니가 뭐라 하던
    지들이 나서서 들게 가르쳤어야죠.

  • 2. 문화충격
    '18.9.24 9:30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결혼전 오빠들이 엄마를 작극적으로 돕던 집이어서
    남자들도 일라는 걸 보고 캈어요
    근데 시집오니 큰 화분을 옮길때도 시어머니가 가능러빠진 며느리 불러 옮기더라구요

    진짜 놀랐어요
    제가 철없는 막내며느리여서 어머 이걸 왜 저희가 해요?했다가 미움 좀 받았죠

  • 3. ..
    '18.9.24 9:35 PM (118.39.xxx.210)

    말도 안하고 얼른 들고 금방 놓아서 말릴 틈도 없네요 동작은 얼마나 빠르신지
    애들은 시키는 일도 다하고 잘 도와주는 착한 애들이에요

  • 4. 옛날분
    '18.9.24 9:39 PM (221.159.xxx.208)

    여자가 할 도리라고 생각하시는듯해요.
    아들이 깜짝 놀라서 가서 무거운거 들어드리면 펄쩍 뛰며 됐다 하세요. 제가 하면 안그러고^^;
    음식 못하는 며느리에게 쟨 음식 잘한다고고 세뇌시키시구요^^. (김치는 반드시 해먹어야 하는거래요)
    돈 평생 안벌어보셨으면서.. 남의돈 버는거 쉬운일 아닌법이란다~그러시고 ㅎㅎㅎㅎ(저 맞벌이;)

  • 5. 주입된 하녀근성
    '18.9.24 10:00 PM (85.3.xxx.84)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죠.. 자기 몸이 젤 중한 건데 저렇게 헌신 해봐야 헌신짝인데... 얼마나 천대받고 살았으면 나이 먹어서도 저러고 사시는 건지 안쓰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713 지금 고2 논술 준비할까요? 18 ㅇㅇ 2018/11/18 2,598
875712 용산여중 아세요? 7 용산 2018/11/18 3,136
875711 성실함이 부족한아이 6 ........ 2018/11/18 2,165
875710 얼굴 마사기 기계 추천 부탁드려요 1 지기맘 2018/11/18 902
875709 아이말더듬...알려주세요 7 ㅂㅂㅂ 2018/11/18 1,623
875708 혹시 국방이나 군대같은거 잘 아는 분 있나요? 1 엄마 2018/11/18 621
875707 남편이 당뇨인데 통풍이 왔어요. 11 걱정 2018/11/18 7,124
875706 알바를 시작했는데 도저히 못 하겠어요. 4 ㄴㅇㄹ 2018/11/18 5,523
875705 혜경궁 구속해야 하지 않나요... 20 ... 2018/11/18 4,783
875704 냉장고 청소 끝냈어요!! 4 포로리2 2018/11/18 2,112
875703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 12 인천민들레국.. 2018/11/18 6,615
875702 이런 경우 학원비 조절해달라고 할까요? 7 학원비 2018/11/18 2,100
875701 성실하지 못했던 고3 의 엄마들 요즘 어찌 지내세요? 32 괴롭네요. 2018/11/18 6,612
875700 차라리 사기꾼집단 자유당이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29 조선폐간 2018/11/18 2,686
875699 루비셀 화장품 쓰시는분 계세요? 3 푸른하늘 2018/11/18 2,780
875698 예비고1 윈터스쿨 효과있을까요? 5 . 2018/11/18 2,460
875697 안중근 장군 의거 105년 -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다시한번 2018/11/18 365
875696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봤는데요.. 5 에구 2018/11/18 4,814
875695 노량진 수산시장이 저렴한가요? 7 궁금 2018/11/18 2,900
875694 '영부인이 되어주세요' 22 영부인사랑 2018/11/18 7,169
875693 다이슨 청소기요. 7 살빼자^^ 2018/11/18 2,302
875692 성균 이과 논술은 결국 뭐가 관건인가요? 11 ㅇㅇ 2018/11/18 2,417
875691 싫으신 사주 얘기 여쭤요 12 2018/11/18 4,427
875690 침대에서 남편과함께 sns한다는 인터뷰 6 혜경궁김씨 2018/11/18 4,696
875689 에휴 그알보니,,,, 3 2018/11/18 3,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