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남편이 명절차례를 좀 바꿔보자네요
중간날에 지내는 차례를 첫날아침에 간단하게 지내고 1박2일 여유롭게 가족여행으로 보내자네요?
저흰 두형제중 둘째집이구요
보통 명절당일 음식해서 모여서 차례지내고 밥먹고
형님네 음식싸서 바로 가시고 전 오후까지 어머님과 있다가
옵니다. 제친정은부모님돌아가시곤
따로 날잡아서 성묘가고 술한잔하는걸로 대신해요
배려인듯 배려아닌 배려같은데..
이거 합리적인거 맞나요? 물론 하루땡겨서 하면저야좋은데
1박2일여행이 에러네요. 합리적인 제안인가요?
1. ..
'18.9.24 5:17 PM (125.184.xxx.236)형님은 좋겠죠. 전..잉? 그러네요. 아무리 어머니 무난하셔두 명절내내 붙어있는건 스트레스 잖아요
2. 바꾸는게 아니라
'18.9.24 5:18 PM (113.199.xxx.4) - 삭제된댓글당기는거네요
시어머니 생전에는 지금처럼 하심이...3. ...
'18.9.24 5:21 PM (39.115.xxx.147)그러니까 1박2일 여행을 시댁가족들과 함께 가자는 얘긴가요 설마????
4. ..
'18.9.24 5:21 PM (125.184.xxx.236)예 오히려 시댁과 보내는시간이 늘어나요. 그대신 어디간다 그럼 항상 푸짐하신 어머니 큰손을 줄일수있지않을까..희망이 생기기도..
5. ..
'18.9.24 5:22 PM (125.184.xxx.236)적게하자그내도 항상 상다리부러짐...물론 나눠서하니 어머니본인이 힘드신거죠. 제가 맡은건 간단하게 해서갑니다
6. ..
'18.9.24 5:24 PM (222.237.xxx.88)하루 당겨 차례 지내고
어머니 모시고 1박 2일 가족여행 가자고요?
남편! 그라면 안되지잉~~7. 맥스
'18.9.24 5:25 PM (211.246.xxx.180)남편분의 꼼수~~~~!!!!!!
8. ...
'18.9.24 5:25 PM (39.115.xxx.147)남편이 말빨이 좋나요? 고민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고 형님이 좋을 이유가 뭐 있어요. 오히려 님 남편 등짝을 한대 후려치고 싶을 것 같은데.
9. ...
'18.9.24 5:26 PM (125.184.xxx.236)배려아닌 꼼수인가요..!
10. ...
'18.9.24 5:27 PM (125.184.xxx.236)나이드신분이라 힘들다고 차례못지내겠다고 노래를 부르셔도 막상 상다리부러지게 차리시는지라..패턴을 바꿔드리면 차례자체를 없앤 기회가 될듯도 해서요
11. ㅇ
'18.9.24 5:31 PM (175.223.xxx.245)가족여행같은소리하고앉아있네.
남자들은 여행가서 여자들도 지들처럼 놀고먹는줄알아요ㅋ12. ...
'18.9.24 5:34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차례도 지내도 가족여행도 하고...그게 뭐예요. 일이 더 늘어느잖아요. 노노~
13. ㄱㅏ서
'18.9.24 5:37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그 여행 가서 식구들 밥하고 수발하고 안내하고 시중드는 건 누구일까~요? ㅋㅋㅋ
14. 이게
'18.9.24 5:38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이게 뭐 물어볼 일인가요
여기서는 시댁이랑 일초라도 더 같이보내면 큰일나는것처럼 말하지만
집집마다 분위기랑 관계가 다른데
님이 일박이일 같이 여행가는게 좋을 것 같으면 그렇게 하는거고 더 힘들 것 같으면 안하는거죠.
댓글에 휩쓸려봤자 쓸데없이 지옥만드는거에요 님 가족들과 상의해서 결정하셔요15. . . .
'18.9.24 5:57 PM (223.62.xxx.77)ㅎㅎㅎㅎ원글님 바보에요?
16. ...
'18.9.24 5:58 PM (182.211.xxx.215)자기 어머니 여행시키는동안 님은 노동하라는 거잖아요
17. ..
'18.9.24 5:59 PM (125.184.xxx.236)전그냥 첫날 차례지내고 남편어머니애들 여행보내버리고 혼자 있는거 최고의 플랜인데..그리말하면 가족여행에 내가없으면 안된다고 하겠죠. 접때 여름휴가도 어머니랑 같이가자했다가 그럼제가 빠지겠다고 해서우리가족끼리만 간적있습니다. 당연 같이가는거 불편합니다.어머닌그저 보통분이시고요
18. ..
'18.9.24 6:00 PM (125.184.xxx.236)오늘도 마트갔다가 공원갔다가 어머니집에 모셔다드리고 금방 집에 왔어요. 남편 길눈어두워 항상 운전 제가합니다
19. ..
'18.9.24 6:03 PM (125.184.xxx.236)전혼자있는거 좋아해서 친정식구도 잘 안만나려하는데 남편은 이런제가 신기하대요. 사람한테 치이는거 싫어하는 제가 시어머니는 얼마나 불편할지 감이 안오나봐요. 평소 남편과 사이좋은편인데 가끔 이래서 싸우기도합니다
20. 아니
'18.9.24 6:16 PM (117.2.xxx.159)그럼 차례지내고 운전해서 여행가고
가서 식사수발 다 들고...
말만 들서도 피곤하고만
그게 하고 싶으세요???21. . .
'18.9.24 6:17 PM (223.62.xxx.77)차례만 지내믄 되는걸 차례지내고 여행가서 수발들고 일이 더 늘어나는건데 그게 배려라고 생각되시는 님도 참 신기하네요
22. 헐..
'18.9.24 6:22 PM (223.38.xxx.198)하루 당기고 님 혼자 여행간다 하세요
23. 전 좋아요
'18.9.24 6:30 PM (211.219.xxx.32)이런저런 시도 해보는거죠
24. ..
'18.9.24 6:31 PM (125.184.xxx.236)그래서 금방 설에 그리되면 템플스테이 갈거라고 했어요. 가고싶었다고..남편 왈 ..차차 생각해보자..하던데 예상못한 펀치맞은표정이네요. 두고봐야겠어요. 그렇게 되면 여행갈까봐요 남편은 어머니랑 보내고요..
25. 남편
'18.9.24 6:45 PM (211.186.xxx.126)웃기네요.
원글님이 오케이할줄 알았나봐요.펀치맞은 표정이라니..
차차 생각해보긴 뭘 생각해요,남편.
추석과 설마다 차례와 시가여행..
에라이..원글남편 양심도 없는데다가 머리도 나쁜듯26. ㅎㅎ
'18.9.24 8:10 PM (175.114.xxx.166)남편이 진짜 얄밉
자기 부모 여행은 본인이 모셔야지 쯧쯧27. ㄱ
'18.9.24 9:13 PM (222.110.xxx.211)명절에 차례대신 가족여행으로 바꾼 지인이 처음에는 좋아했어요.
그런데 막상 여행가는길이 귀성차량이랑 섞여서 어딜가든 시간이 걸리고 시댁식구랑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차라리 차례지내고 집에 빨리오는게 낫겠다 싶다고 하소연합니다.28. 가족여행이
'18.9.25 8:54 AM (58.148.xxx.66)시댁가족뺀 우리식구들끼리면 모르지만
시댁과같이가족여행~
어디가나 길막히는데 대체 어디로?
최악의 플랜이네요.
첫날 차례지내고 각자 자유시간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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