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업주부라 낮에 외출 잠깐씩 할때 아파트 관리사무실 근무하는 분이랑 단지내에서 부딪힐때 있어요,
그럼 꼭 한사람이 매번 싱긋 웃으면서 쳐다봐요,
바로 정면에서 부딪히는게 아니고 대각선 방향이나 인도 건너편에서 시선이 마주치는데....
뭔지 기분이 나쁜데 어느날은 담배를 꼬나 물면서 눈빛을 아래로 내리까는 시늉을 하는거예요.
저 사람이 대체 어떤 의도로 날 쳐다 보는건지 저는 그래서 의도적으로 다른데 쳐다 보려고 해요.
자꾸 기분이 나쁜데 쳐다보니 막을 방법 없을까요?
오히려 부딪혀서 먼저 깍뜻하게 인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