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밖에서 사니까 진짜 비싸요
오늘 반찬가게에 사람들 바글바글 하던데
전 엄청 팔더라구요
동그랑땡 몇개 산적 몇개 넣은게 만원
거기다 녹두전 한장 5천원 주고 사니
한끼 먹기에 딱 좋긴한데
진짜 비싸네요
명절 기분 낼려 기름냄새 맡을려 사먹긴 했지만
전 너무 비싸요~
반찬가게 돈 엄청 벌겠어요~
1. 마티즈대기
'18.9.23 9:28 PM (219.254.xxx.109)울동네는 맛이없어요..일단 기름부터 제일 싸구려 카놀라유에다가 암튼 전이 먹고 싶으면 힘들어도 내가 만들어먹으니 속은 편해요.그리고 저는 추석이랑 설에만 전을 먹어서 일부러 많이 만들어요
2. 저는
'18.9.23 9:2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나물은 반찬짖에서사고
전은 조금 만들었어요
전은 파는거 너무 비싸더라구요
녹두전만 3장샀네요3. ㅡㅡ
'18.9.23 9:39 PM (112.150.xxx.194)저도 너무 비싸서 만들었어요.
힌접시에 만원 좀 담으면 2만원.4. 음...시장 안
'18.9.23 9:45 PM (58.231.xxx.66)가게에서 좀 담으니 2만원 나오던데 속이 좀....부실해서 동그랑땡도 내가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었어요.
안그래도 호박 1개 천원 생선썰어놓은거 4천원어치 사와서 부치니 제법 많더라구요.5. ㅇㅇ
'18.9.23 10:07 PM (116.121.xxx.18)비싼 데다
맛이 너무 없어요 ㅠ6. ㅠㅠ
'18.9.23 10:25 PM (14.34.xxx.169)백화점 갔다가 아무 생각없이
꽂이6개 육전4개 샀는데
46000원 이더라구요.
비싸긴해요.7. 전
'18.9.23 10:28 PM (14.52.xxx.110)저는 그래도 시가 가서 부치고 앉아 있느니 사는게 나으니 샀어요
동그랑땡 두팩 꼬지 두팩 녹두 5장 황태구이 4마리 등등 해서 73000원.
잘 아는 반찬 가게에서 산거고 맛도 있고 딱 좋아요.
저기에 엘에이 갈비랑 저는 생선전 해서 내일 오전에 잠깐 가요.
저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만 하다 생각.8. ...
'18.9.23 10:31 PM (223.39.xxx.125)동그랑땡은 시판 사서 계란입히고
꼬지는 피코크 사고요.
명태전은 사는게 낫고요.
호박만 제가 부쳐요.9. 원래 전 비싸요
'18.9.23 10:43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전맛없다고 집에서 부치는건 시어머니 레퍼토리고 직장다니는 며느리 맛없어도 50,000정도사서 제사상 한번놓고 끝내는거 좋아하죠
10. .........
'18.9.23 10:52 PM (211.178.xxx.50)근데 냉동동그랑땡 사서 부치고
애호박 정도는 금방부치지않나요?
엄청난양을 하시는건가요??11. 롤링팝
'18.9.23 11:30 PM (218.148.xxx.178)징글 징글~~
녹두ㅡ국내산 무척비쌈(농협 하나로~~)
하루전 믈에불린다
당일날(명절하루전) 새벽일어나 한시간 껍질씻기
녹두껍질 흐르는물에 ~~
믹서에 갈기(물을아주조금넣어서 간다)
야채 수분없이 꼭짠다(숙주 고사리 파 돼지고기간것양념한것 냄새제거 생강)
단시가에 붙이기
녹두가 질어도 안븥여져요
너무 빡빡하면 뻣뼛하게 붙여지고
아주 징글 징글 녹두전을 30장씩 붙여요.
첯장 한장맛보고는 쳐다보기도 싫은 녹두전
국산 녹두 500g 11000원 ~
손바닥만한것 10장 나와요
야채등등 오만원 투자하면
국산독두전 35~40개 만들어요
은근히 구워야 해서요
네시간 정도 걸려요
35년 이짓을 햤는데~~
얼마전부터 재로준비해주고 신랑숙제로
전담당~~
신랑 형제들 5형제가 몰려오니~
ㅎㅎ~
우리신랑 인제 정신 돌아오기 시작~
녹두전 10장만 하자~.
허리가 너무 아프데요^^
전 붙이고 나면~
제가요
또 한마디 했어요
당신 허리아프면 나는 그동안 전붙이는 세월~~
관짠다 했어요
관짠다는뜻 아시죠~
올해는 500g 한봉지
10장으로~~
잔했죠~~12. ㅇ
'18.9.24 12:30 AM (118.34.xxx.205)그게바로 명절노동력 값어치인데
시집식구들이.며늘착취해 공짜로 누리는거죠13. 정말
'18.9.24 12:46 AM (118.37.xxx.74)하기힘들때는 사서먹고 싶어도 너무비싸서 수십년 힌번도 안사보았네요
나는 오래동안 제사음식 만들어서 뚝딱 잘해요 애호박3개 금방 부쳐요
더배나오면 안되는데 애호박부침을 몇개나 먹었어요 애호박 3개에 천원하데요
인물좋은 애호박이14. 음
'18.9.24 1:32 AM (58.123.xxx.199)전을 부쳐요~~
붙이지 않아요.15. ....
'18.9.24 6:22 AM (110.13.xxx.141)일단 맛이 없어서 안사먹게 되는...
현백에서 녹두전 사서 반먹다가 버린 경험이 있어요.
수고롭지만 깨끗하게 좋은 재료로 내가 하니 맛이 있어서.....맛을 포기 해야지 다짐하면서 또 안먹고 버린다 생각하니 올해도 디 집에서 하네요.16. ㅇ
'18.9.24 11:10 AM (211.114.xxx.37)진짜 맛이 넘 없어요
17. 그래서
'18.9.24 5:44 PM (124.53.xxx.131)울며 겨자를 먹더라도 제가 다 하네요.
먹을만하면 비싸도 참겠는데
뭘 어떻게 했는지 산건 진짜 딱 한개도 못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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